![[생글기자 코너] 점점 줄어드는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AA.31281009.1.jpg)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초·중·고교생의 교과서와 참고서를 제외한 평균 독서량은 지난해 34.4권으로 2년 전 조사 때보다 6.6권 줄었다. 성인도 다르지 않다.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을 통틀어 성인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4.5권으로 그전 조사보다 3권 줄었다. 독서량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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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시대에도 독서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는다. 독서는 지식을 생성하는 힘을 길러준다. 독서를 많이 하면 새로운 지식을 형성하고 전파할 수 있다. 독서는 학습 능력을 길러준다. 독서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식 습득 수단이다. 독서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도 돕는다. 현대인은 많은 자극에 노출돼 반성적·비판적 사고를 할 기회를 잃고 있다. 독서는 읽는 사람의 사고력을 길러주고 반성적·비판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준다.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은 “배 없이 해전에서 승리할 수 없듯이 책 없이 사상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했다. 독서는 한 사람의 인생은 물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준다.
정교빈 생글기자(대전관저중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