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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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침체하는 실리콘밸리, 아프리카 벤처에서 배워야
어느 분야의 스타트업이든 자금조달은 기업의 수명 연장을 위한 핵심으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이들은 가장 적은 자본을 조달하면서 수명이 가장 길었다. 가장 많은 자본을 조달하지만 수명이 짧은 미국 기반의 스타트업과 확연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자본조달을 중시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아프리카의 클레오스 어드바이저리 아프리카 창업자인 글로리 에닌나야와 나이지리아 라고스 팬애틀랜틱대학 교수인 올라미투냐 다카레 교수는 미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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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스타트업 프로젝트 책임지는 미니 CEO죠"
요즘 같은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선 각각의 프로젝트를 이끄는 팀 리더의 역량이 스타트업의 성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타트업의 성지 실리콘밸리에서 부각된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이하 PO)는 스타트업이 구성하는 각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미니 CEO’로 불린다. 알람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알라미’의 구독 매출 그로스 프로덕트 오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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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떠받치거나 지원해줄 땐 'prop up'
Japan’s investments in startups surged to an all-time high of 877.4 billion yen, up 58% from 2020. The government also actively supports startups. The country plans to prop up companies in the next-generation semiconductor, Web 3.0 and healt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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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접속어 줄이면 문장에 힘이 생기죠
“공문식(公文式) 제14조: 법률·칙령은 모두 국문(國文)을 기본으로 하고, 한문으로 번역을 붙이거나 혹은 국한문으로 혼용한다.” 구한말인 1894년 11월 고종 칙령 1호가 공포됐다. 당시 개화파가 추진한 개혁운동의 일환으로, 이른바 ‘갑오개혁’을 뜻한다. 우리말 역사로 보면 한글이 우리나라 공문서의 공식 문자로 처음 등장한 순간이다. 그동안 언문으로 불리며 천시되던 한글이 비로소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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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포퓰리즘 극복 여부가 국운 갈랐다
기준금리 118%.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현재 3.5%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죠. 바로 아르헨티나의 기준금리입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민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때 세계 5대 경제 대국이던 아르헨티나는 어쩌다 이러한 비극을 맞게 된 것일까요? 돈 풀기와 초인플레이션 비극의 시작은 1940년대에 집권한 후안 도밍고 페론 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책이었습니다. 외국자본을 쫓아내고 주요 산업을 국유화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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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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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413일 주기로 출현…보름달보다 14% 크고 30% 밝아
지난달 29일,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추석 밤하늘에 등장했다. 슈퍼문은 달의 공전(한 천체가 다른 천체 주위를 주기를 가지고 도는 운동) 궤도상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데 올해는 7월에 한 번, 8월에 두 번, 9월에 한 번씩 총 4번 등장했다. 지난달 29일,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추석 밤하늘에 등장했다. 슈퍼문은 달의 공전(한 천체가 다른 천체 주위를 주기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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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략
수학 킬러 문항 배제로 난도 안갯속, 주요 변수 될듯…지난해 21개 대학 정시에서 수시이월로 759명 더 뽑아
수능까지 한 달 여 남았다. 면접, 논술 등 수시 준비와 함께 수능 마무리 학습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정시는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이 달라 유불리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비중에 맞춰 수능 과목 간 학습 배분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시이월도 중요한 점검 사항이다. 실제 최종 정시 비중은 수시이월을 포함해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 발표된 최초 계획보다 크게 늘어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