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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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개발도상국
[문제] 아래에서 설명하는 경제용어의 영어 약자는?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 설립한 유상원조 정책 기금이다. 이 자금을 통해 개도국을 원조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일본 등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기금을 운용한다. ① ETF ② SDR ③ CSR ④ OECD ⑤ EDCF [해설] EDCF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불리며 한국이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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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9월 25일 (815)
1. 중국 인민은행이 ‘이것’을 또 인하했다. 은행이 고객에게 받은 예금 중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비율인 이것은? ①예대마진 ②재할인율 ③지급준비율 ④자기자본비율 2. 생산유발효과가 커 관광산업의 새 영역으로 주목받는 네 분야를 ‘마이스(MICE)’라고 한다. MICE와 거리가 먼 것은? ①기업 회의 ②포상 관광 ③전시·박람회 ④어학연수 3. 이자를 계산할 때 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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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사면초가'에 갇힌 항우의 실패 요인 [고두현의 아침 시편]
우미인초(虞美人草) 증공(曾鞏) 홍문의 연회에서 범증의 옥두가 눈처럼 깨지니 항복한 진나라 십만 병사 피가 밤새 흘렀네. 함양의 아방궁 불길 석 달이나 붉게 타고 항우의 패업 꿈은 연기되어 사라졌네. 강하기만 하면 필시 죽고 의로워야 왕 되는 법 음릉에서 길 잃은 건 하늘의 뜻만이 아니라네. 영웅은 만인을 대적하는 법을 배워야 하거늘 어찌 그리 가슴 아파하며 미인을 슬퍼했던가. 삼군이 다 흩어지고 깃발마저 쓰러지니 옥장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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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챗GPT 부작용 봇물 터지기 전 막아야
미국 대학들이 챗GPT를 사용해 대입용 자기소개서를 대필할 수 있는 상황을 두고 혼란에 빠졌다는 기사를 봤다. 결국 표절을 조장하는 것이란 주장과 서류 지원에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지원자들을 도와줘 공정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는 출시된 지 1년여 만에 사용자 수가 2억 명에 달하고 있다. 기존 AI와 비교해 인간과 유사하게 답변할 수 있으며 데이터 내에서 스스로 오류를 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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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전기차·반도체 전쟁…다시 불붙은 보조금·감세 경쟁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산업정책이다. 오랜 기간 정부의 시장 개입은 비효율적인 행위로 간주 되었지만, 빠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산업정책 하에서는 시장의 힘만으로 이루기 어려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가의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은 사실 오래전부터 산업정책을 실행해왔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제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출, 보조금, 장려금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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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기후변화로 불에 잘타는 초목 번성한데다 강풍까지
지난 8월 8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마우이 산불로 하와이에서 총 8.78㎢의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마우이섬 도시의 80%가 파괴됐다. 인명 피해도 커서 사망자는 100명 이상, 실종자는 1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지상낙원’으로 꼽히던 하와이 섬에 왜 이런 대형 산불이 일어난 걸까. 과학자들은 어떤 근거로, 어떤 원인들을 주목하고 있을까. 가장 먼저 꼽히는 원인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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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GDP)
[문제1] 한 휴대폰 회사가 2022년 1000대의 폴더블 휴대폰을 생산하여 한 대당 가격을 150만원으로 판매하였다. 그러나 2022년에 팔리지 않고 2023년 초에서야 모두 팔렸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과 2023년 국내총생산(GDP)의 변화로 알맞은 것은? [해설]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 주체들이 일정 기간 생산한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모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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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열풍 어떻게 볼까
817호 생글생글은 의대 진학 열풍을 커버스토리에서 다뤘다. 개인이 직업을 선택할 때 그 직업에서 기대하는 보상을 가리키는 ‘직업 가치’ 관점에서 의대 열풍을 정리했다. 의사의 기득권은 의대 정원 제한으로 유지된다. 의대 정원 제한을 둘러싼 논란과 이공계 기피 문제를 살펴봤다. 시사이슈 찬반토론은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내수 진작 효과를 낼지 따져봤다. 소비 활성화와 국민 휴식권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과 더 쉰다고 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