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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꼽은 논술 예상문제 생긍생글에 다 있네!
대학 입시에서 논술 비중이 갈수록 확대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가히 '논술 열풍'이 불고 있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은 물론 초·중학생까지 논술 과외에 나서고 논술학원들의 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심지어 주요 일간지들까지 앞다퉈 논술 신문을 만들거나 논술 관련 기사로 경쟁을 벌이는 판이다.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입장에선 이처럼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논술 교재와 논술 신문의 홍수 속에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실정이다. 최근 조선일보는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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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서강대(상)
2007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끝났지만 수험생들에게는 또 한 번의 수시 지원 기회가 남아 있다. 수시 2-2 전형이다. 또한 서울 주요 대학들의 수시 2학기 전형이 끝났지만 서울대,고려대 등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 일정이 진행되는 대학들도 있다. 수시 2-2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에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이 많아 수능을 잘 치른 학생이라면 상향 지원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특히 논술에 자신이 있다면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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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6)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53)은 다방면에 걸쳐 재주가 많은 사람이다. 음악이면 음악,미술이면 미술,뭐가 화제로 등장해도 서너시간은 족히 대화를 이끌 수 있을 정도다. 1980년 부인 정혜욱씨와 맞선을 보던 날,그는 음악 얘기만 했다. 공대 출신의 해군장교가 바로크시대 궁중음악에서부터 하이든,모차르트에 이르기까지 고전파 클래식을 술술 읊어대자 연세대 음대를 나온 부인은 깜짝 놀랐다. 대학시절 그는 국립극장의 500원짜리 C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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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사주 매입 잇따르는데 … 주가 영향은?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자사주란 말 그대로 자기 회사의 주식이다. 한국경제신문 증권면을 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에만 10여개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금액으로 따져도 1조원어치가 넘는다. 사실 자사주 매입 사례가 늘어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벌써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현상이다. 직접금융시장으로 불리는 주식시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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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환상형 순환출자 금지' 무엇이고 어떤 문제 있나요?
->한국경제신문 11월8일자 A2면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를 유지하면서 적용 대상 기업을 현재 (14개 기업집단) 430개사에서 10개 내외로 대폭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KTV '강지원의 정책데이트'에 출연,출총제 개편을 위한 정부 부처 간 협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공정위는 당초 대규모 기업집단에 대해 출총제를 폐지하고 순환출자 규제를 도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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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컴퓨터 보안전문가 ‥ '10년뒤 소득 가장 많이 오를 직업'에 꼽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일 국내 367개 직업에 대한 10년 뒤(2015년)의 직업별 인력수급 전망을 제시하였다. 이번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10년 뒤 소득수준이 가장 크게 향상될 직업으로 컴퓨터 보안전문가가 단연 첫손(5점 만점에 4.41점)에 꼽혔다. 또 현재에 비해 10년 뒤 직업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질 직업으로도 컴퓨터 보안전문가가 1위로 선정됐다. 최근 10년 사이 인터넷을 통한 경제활동이 크게 늘어 이제 은행의 웬만한 업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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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내가 뭘 잘하는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내가 뭘 잘할 수 있는지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한탄이다. 이제 대학을 가고 직업을 가질 청소년들이 장래에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진로를 정하지 못했으니 불안하기만 하고 그러다가 수능 점수에 맞춰 자신의 적성과는 상관없는 대학에 대충 진학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우리나라의 직업 개수는 1만개가 넘는다는데… 어째서 진로 정하기가 이렇게 힘든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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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자 수첩) 박물관에 가보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달 24일부터 한·불 수교 120주년과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루브르 박물관전'을 열고 있다. 프랑스 파리 소재의 루브르 박물관은 고대에서 1850년대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다. 다빈치의 모나리자,밀로의 비너스 등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대작들이 전시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루브르측은 한국인들이 사랑할만한 프랑스 영국의 회화작품 70여점을 보내왔다. 이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