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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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22) 타일을 어떻게 깔까?
보라의 욕실은 청담 타일회사에서 나오는 288개의 정삼각형 타일로 꾸며져 있다. 그러나 이 타일이 너무나 오래돼 보라는 싫증을 느끼게 됐다. 보라는 이 기회에 같은 회사 제품의 육각형이나 마름모꼴 형태의 타일로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보라는 만일 자신이 정육각형 타일을 선택하거나 마름모꼴 타일을 선택한다면 현재의 욕실을 덮기 위해 자신이 사야 할 타일의 개수가 정확히 각각 몇 개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이를 계산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계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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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보는 고등학교 1000개 넘어‥민사고.특목고 이어 지방 명문들도 구독 열기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은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고교생 경제ㆍ논술 신문이다. 이 생글생글을 구독하는 고등학교가 이번 봄학기로 1000개교를 돌파했다. 신흥 명문고인 경기도 안산 동산고가 민족사관고 등에 이어 이번 학기부터 전교생에게 생글생글을 읽히기로 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논ㆍ구술 시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경제와 철학,고전읽기,글쓰기와 관련된 수준 높은 읽을 거리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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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생글생글을
한국경제신문은 학교측의 요청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생글생글'을 무료로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발행 부수가 27만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어설픈 좌파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정확한 논리를 가르치는 일은 누군가가 열성적으로 나서야만 합니다. "나의 모교 후배들이 보는 생글생글 발행 비용을 내가,혹은 우리가 부담하겠다"고 생각하시는 선배님들은 연락주십시오. 또 나의 모교가 생글생글을 보는지 궁금하신 분도 전화주십시오. 명단을 확인해 드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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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단체로‥집에서 한경과‥우편으로‥'생글을 보는 세가지 방법'
생글생글을 구독하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 선생님들을 통해 단체로 신청해 보는 것입니다. 전액 무료입니다. 두 번째는 한국경제신문의 가정 독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가정 독자가 생글을 신청하면 한경에 끼워 매주 월요일에 집으로 배달됩니다. 역시 무료입니다. 우편으로 받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6개월에 1만8000원의 구독료가 있습니다. 우편 및 관리비용입니다. 한경의 가정구독자가 되시려는 분들은 전화(0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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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ㆍ면접도 생글 손바닥위에!
'기업의 목적이 이윤추구라는 것에 대해 말하라.' (서울대 경영학과) '시장경제 원리를 설명하고 어떻게 사회 전체적 부를 증가시키는가를 설명하라.' (연세대 경제학과) '당신은 기업 경영활동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국외대 경영학부) '삼성이 한국 경제에 미친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는 무엇인가.' (경희대 경영학부) 이들은 올해와 지난해에 걸쳐 주요 대학들이 구술면접 시험에서 수험생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구술면접은 수능,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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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생글생글 효과' ‥ 논술이어 구술도 적중
"기업 목적이 이윤 추구라는 것에 대해 설명하라."(서울대) "시장경제가 사회의 부를 증가시키는 과정을 설명하라."(연세대) 논술에 이어 구술과 면접 시험에서도 한경이 발행하는 고교생 경제신문 '생글생글'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면접 시험장에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문항 대부분이 생글생글에서 몇 차례씩 다루었던 주제들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글생글을 단체 구독하는 고등학교도 1000곳을 넘어섰다. 4일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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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해와 진실
지난 20세기 초 미국 뉴욕시 당국은 치솟는 임대료를 안정시키기 위해 아예 임대료를 동결해버리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건물 주인들은 아무런 이익이 나지 않는 빌딩 관리를 포기했고 일부 건물들은 점차 슬럼으로 변해갔다. "도시를 파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중에서 폭탄을 투하하든지,임대료를 규제하는 것"이라는 농담이 나온 것은 바로 이 사건을 두고 한 말이었다. 당장의 돈이 없는 사람도 쉽게 돈을 쓸 있도록 하자며 신용카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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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차이나 쇼크' 세계증시 왜 동반 폭락하나?
지난주 상하이지수 8.8% 급락하자 뉴욕 등 주요국 주가 연쇄 하락 중국증시 급락에 세계 증시가 도미노처럼 쓰러지고,국내에서는 주가폭락과 함께 원·엔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중국증시의 괴력이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드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된 것이다. 글로벌 증권시장의 대혼란은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지수가 8.8% 폭락하면서 시작됐다. 그 여파는 유럽에 이어 뉴욕증시를 강타해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이날 각각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