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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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논술ㆍ시사 준비 생글생글로 끝!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논술 예시문제들이 '생글생글'을 베꼈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고 있는 고등학생용 경제신문인 '생글생글'과 기자들이 주요 이슈를 강의하는 인터넷 논술사이트 '생글생글i(www.sgsgi.com)'가 결과적으로 '족집게 강사'가 됐다. 주요 대학들이 발표한 '2008학년도 논술 예시문항'들이 '생글생글'이 다루고 있는 내용들과 거의 흡사했고 일부 문항은 '베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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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집 담보로 은행대출 받기 어려워져
국민 신한 하나 농협 등 4개 대형 은행이 22일 집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 신규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최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제한하도록 금융회사에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금융권에 파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이날 전국 지점에 긴급 전문을 보내 '별도 통지를 할 때까지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점들은 이날부터 주택매입 잔금대출 등 긴급 자금을 제외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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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금호, 대우건설 인수하나 外
⊙금호, 대우건설 인수하나 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재정경제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6조6000억원을 인수금액으로 제시한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금호아시아나가 자산규모 5조9000억원인 대우건설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재계순위가 11위에서 8위로 급부상하게 됐다. -6조6000억원은 역대 기업 인수·합병(M&A) 거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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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템플 스테이' 함께 가시지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습니다. 이번 주부터 장마도 본격 시작된다니 건강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1학기 수시는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3학년 생글이들은 체력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군요. 수시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생글생글팀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생글생글팀은 최근 서울시 내 주요 대학에서 내놓은 2008학년도 논술예시 문제에 커버스토리나 포커스 내용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돼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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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존권 vs 직업선택의 자유' 어느게 먼저인가
광주광역시의 한 시각장애인이 이달 13일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마포대교에서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시각장애인들이 고공시위를 벌이며 하루가 멀다 하고 한강으로 몸을 던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정부를 糾彈하는 시각장애인들의 항의집회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가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증을 주는 현행 안마사 제도가 違憲이라고 결정한 데 대한 반발이다. ○헌법재판소 3년 만에 '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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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정치권 다양한 대체입법 마련 분주
헌재의 위헌 결정 이후 시각장애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반발이 거세지자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대체입법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안마사의 자격을 시각장애인에 한해 부여한다'는 규정을 보건복지부 규칙으로 정한 것이 잘못됐다는 헌재 결정에 따라 이 규정을 반영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안마사가 의료전문영역임에도 사회통념적으로 누구나 교육받지 않아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마사'라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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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스웨덴 GDP의 30% 차지하는 발렌베리 가문
'부모의 도움없이 명문대를 졸업할 것.혼자 몸으로 해외유학을 마칠 것.해군장교로 복무할 것.' 스웨덴 최대 재벌인 발렌베리 가문에서 최고경영자(CEO)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요조건이다.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와 스웨덴증권거래소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발렌베리 가문을 이끄는 수장이라면 이 정도의 엄격한 자격기준은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재벌'이 본격 화두로 떠오르면서 함께 소개되기 시작한 발렌베리는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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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스웨덴의 쉰들러' 라울 발렌베리
피터 발렌베리 1세의 사촌형인 라울 발렌베리는 '스웨덴의 쉰들러'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로부터 헝가리에 있는 수많은 유대인들을 구해냈다. 1944년 부다페스트에선 유대인 대학살이 자행되자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중립국가인 스웨덴에 외교관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6개 국어에 능통한 라울이 부다페스트 주재 스웨덴 대사관에 참사관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스웨덴의 비자를 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