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ㆍ제2외국어 우수학생에게 입학 문이 넓어져
한국외국어대는 21세기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대학 목표와 특성에 맞춰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외국어 능력 우수학생에 대한 문호를 확대한다.
외대가 발표한 올해 기본 전형계획은 △국제적 마인드를 지닌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인재선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입시전형 실행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특목고 학생을 위한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이 신설되었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거나 제2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
◎ 수시 2학기 8개 전형에서 정원 50% 모집
올해 한국외대 전형의 주요 특징으로는 △수시모집에서 TOEFL,TOEIC,FLEX 등 외국어 능력을 검증하는 전형 강화 △정시모집 학생부·수능 반영 시 영어(외국어)에 가중치 △정시모집에서 논술 반영비율 증가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수시 2학기 모집은 정원의 50%를 총 8개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외대 프런티어Ⅰ' 전형은 209명을 모집하는데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부 70%,논술 30%가 반영되며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반대로 '외대 프런티어Ⅱ' 전형은 논술을 70% 반영하며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저조한 학생의 경우 논술을 꾸준히 대비한다면 적극 공략해 볼 수 있다.
◎ TOEFL,TOEIC 점수 따라 지원학과 제한
올해 외대 대입전형에서 눈에 띄는 점은 특성화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TOEFL, TOEIC, FLEX 등의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외국어성적우수자 선발' 전형을 5~10% 늘렸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FLEX 성적이 1000점 이상인 경우에 영어우수자 전형과 제2외국어 전형에 대한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TOEFL과 TOEIC은 영어우수자 전형에서 성적에 따라 지원학과에 제한이 있다.
TOEFL CBT 260점 및 TOEIC 950점 이상은 영어대학이나 영어교육과에 지원 가능하고, 다른 모집단위는 TOEFL CBT 250점, TOEIC 900점 이상이면 된다.
어학실력이 전형요소 중 취득성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원서 접수 전까지 성적을 최대한 높일 필요가 있다.
최근 2년간의 성적만 인정한다.
◎ 외고·국제고 대상 특성화고교 특별전형 신설
15명 정도만 모집하는 경시대회 전형은 다른 대학과 달리 외대가 주최하는 경시대회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 실적이 있는 학생만 지원가능하다.
리더십 전형은 한 학기 이상 학생회 임원을 지낸 학생이 지원가능하다.
올해 새로 신설된 특성화교교 특별전형은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외대 프런티어 전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시 전형들은 면접고사를 실시하는데,주로 국제관계나 문화적 상대성에 대한 이해를 묻는 질문이 많다.
두 명의 교수가 2~3명의 학생들을 면접하는데 전형에 따라 외국인 교수가 영어로 질문하기도 한다.
◎ 정시에선 논술 반영비중 높아져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만 반영되던 논술이 2008학년도엔 10%로 비중이 커졌으며,외대 용인캠퍼스에서는 실시되지 않는다.
기존의 '1600자,120분'의 통합교과형 출제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면접과 마찬가지로 개방화시대에 민족문화의 주체성과 특수성, 국제관계나 문화적 상대성 등과 관련된 제시문 2~4개를 주고 가치관을 서로 비교하거나, 한 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을 반박하는 유형이다.
수능영역별 반영에서 주목할 것은 외국어 영역의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언어 27%, 수학 22%, 사탐 12%를 반영하는 데 비해 외국어는 37% 이상 반영된다.
또한 제2외국어 영역을 응시하면 해당 외국어과에 지원할 때 가산점이 주어진다.
정시 나군에서는 학생부·논술·수능이 골고루 반영되지만 다군에서는 수능으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군을 선택하여 지원하도록 하자. 이동훈 배치표닷컴 입시전략연구소장 info@batchpyo.com
한국외국어대는 21세기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대학 목표와 특성에 맞춰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외국어 능력 우수학생에 대한 문호를 확대한다.
외대가 발표한 올해 기본 전형계획은 △국제적 마인드를 지닌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인재선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입시전형 실행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특목고 학생을 위한 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이 신설되었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거나 제2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
◎ 수시 2학기 8개 전형에서 정원 50% 모집
올해 한국외대 전형의 주요 특징으로는 △수시모집에서 TOEFL,TOEIC,FLEX 등 외국어 능력을 검증하는 전형 강화 △정시모집 학생부·수능 반영 시 영어(외국어)에 가중치 △정시모집에서 논술 반영비율 증가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수시 2학기 모집은 정원의 50%를 총 8개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외대 프런티어Ⅰ' 전형은 209명을 모집하는데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부 70%,논술 30%가 반영되며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반대로 '외대 프런티어Ⅱ' 전형은 논술을 70% 반영하며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저조한 학생의 경우 논술을 꾸준히 대비한다면 적극 공략해 볼 수 있다.
◎ TOEFL,TOEIC 점수 따라 지원학과 제한
올해 외대 대입전형에서 눈에 띄는 점은 특성화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TOEFL, TOEIC, FLEX 등의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외국어성적우수자 선발' 전형을 5~10% 늘렸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FLEX 성적이 1000점 이상인 경우에 영어우수자 전형과 제2외국어 전형에 대한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TOEFL과 TOEIC은 영어우수자 전형에서 성적에 따라 지원학과에 제한이 있다.
TOEFL CBT 260점 및 TOEIC 950점 이상은 영어대학이나 영어교육과에 지원 가능하고, 다른 모집단위는 TOEFL CBT 250점, TOEIC 900점 이상이면 된다.
어학실력이 전형요소 중 취득성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원서 접수 전까지 성적을 최대한 높일 필요가 있다.
최근 2년간의 성적만 인정한다.
◎ 외고·국제고 대상 특성화고교 특별전형 신설
15명 정도만 모집하는 경시대회 전형은 다른 대학과 달리 외대가 주최하는 경시대회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 실적이 있는 학생만 지원가능하다.
리더십 전형은 한 학기 이상 학생회 임원을 지낸 학생이 지원가능하다.
올해 새로 신설된 특성화교교 특별전형은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외대 프런티어 전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시 전형들은 면접고사를 실시하는데,주로 국제관계나 문화적 상대성에 대한 이해를 묻는 질문이 많다.
두 명의 교수가 2~3명의 학생들을 면접하는데 전형에 따라 외국인 교수가 영어로 질문하기도 한다.
◎ 정시에선 논술 반영비중 높아져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만 반영되던 논술이 2008학년도엔 10%로 비중이 커졌으며,외대 용인캠퍼스에서는 실시되지 않는다.
기존의 '1600자,120분'의 통합교과형 출제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면접과 마찬가지로 개방화시대에 민족문화의 주체성과 특수성, 국제관계나 문화적 상대성 등과 관련된 제시문 2~4개를 주고 가치관을 서로 비교하거나, 한 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을 반박하는 유형이다.
수능영역별 반영에서 주목할 것은 외국어 영역의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언어 27%, 수학 22%, 사탐 12%를 반영하는 데 비해 외국어는 37% 이상 반영된다.
또한 제2외국어 영역을 응시하면 해당 외국어과에 지원할 때 가산점이 주어진다.
정시 나군에서는 학생부·논술·수능이 골고루 반영되지만 다군에서는 수능으로만 선발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군을 선택하여 지원하도록 하자. 이동훈 배치표닷컴 입시전략연구소장 info@batchp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