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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기 생글생글 기자 20,21일 합숙연수합니다

    제3기 생글생글 기자들이 오는 20, 21일 한국경제신문사와 고려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취재 보도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달 13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생글생글 기자로 선발된 23명은 이틀간 한국경제신문사의 노련한 선배 기자들로부터 취재 및 기사 작성 교육을 받는다. 또 자리를 함께 할 1,2기 선배 기자들과 취재 경험을 듣고 질문하며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에 생글생글 기자로 선발된 23명은 서울 9명,경기 3명,...

  • 중ㆍ고교 사회과 교사 KDI 경제교육 안내

    KDI 경제정보센터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중·고교 사회과 교사를 대상으로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와 경제과목의 수업능력 함양 등을 위해 경제교육을 실시합니다. 관심있는 교사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 일시 및 과정 1)1기(2007.7.30~8.3) -일반사회(경제영역) 과정: 중학교 40명, 고등학교 40명 2)2기(2007.8.6~10) -일반사회(경제영역) 과정: 중학교 40명, 고등학교 40명 -경제교과...

  • 학습 길잡이 기타

    (시론) 메르켈 리더십의 핵심 '경제안정'

    김면회 < 한국외대교수ㆍ정치외교학 > ☞한국경제신문 7월 2일자 A38면 독일 여성 총리 앙겔라 메르켈의 리더십이 국제무대에서 화제다. 2005년 11월 취임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자국내 경제 회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였던 메르켈 총리가 이제 유럽과 세계 무대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독일이 올해 유럽연합(EU) 의장국과 G8(서방선진 7개국+러시아) 의장국을 동시에 수임하고 있어 메르켈의 동...

  • 6. 창의적 발상(상)-편들기는 少數를…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안 된다? 송나라 황제 휘종이 한번은 "어지러운 산,옛 절을 감추었네(亂山藏古寺)"라는 시 구절을 畵題로 화가들로 하여금 그림을 그리게 했다. 대부분의 화가는 많은 산봉우리와 계곡,그리고 그 산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고색창연한 절의 모습을 그려 제출했다. 한결같은 화가들의 그림에 실망하고 있던 황제가 갑자기 무릎을 탁 치며 "바로 이거야!"라고 외쳤다. 그 그림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절의 모습은 없었다. 그 대신 숲...

  • 학습 길잡이 기타

    '겻불'은 살아있다

    "진정한 무사는 추운 겨울날 얼어 죽을지언정 곁불은 쬐지 않는다." 김대중 정권 말기인 2002년 초 취임한 박명재 검찰총장이 한 말이다. 당시는 각종 권력형 비리사건 속에서 검찰 수사가 권력실세들에게 휘둘린다는 비판이 일던 시기였다. 이를 의식한 검찰총장이 취임 일성으로 검찰에 자기반성과 개혁을 속담에 빗대 주문한 것이다. 신문들은 다음날 아침 그의 말을 일제히 대문짝만하게 보도했다. 특히 "얼어 죽어도 곁불은 쬐지 않겠다"란 대목을 제목...

  • 학습 길잡이 기타

    (13) 경제를 알면 논술차원이 달라진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모든 직업은 나름대로 위험요인을 안고 있다. 작업 위험으로 인한 사망률의 평균값은 10만명당 4명 정도라고 한다. 어부는 전통적으로 가장 위험한 직업에 속한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의하면 2005년 어업 사망률은 10만명당 120명 정도로 평균보다 30배나 높다. 그러나 알래스카 대게(king crab)잡이는 10만명당 300명을 넘어선다. 영하 30도의 날씨 속에서 9m가 넘는 파도와 싸우다가 바다에 빠지면 살아...

  • 진학 길잡이 기타

    2008학년도 대입 지원전략 특집 : 수시 1학기 지원전략 (하)

    수시 1학기 모집인원 줄고 경쟁률 높아져 논술ㆍ면접ㆍ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미리 준비하는 기회로 수시 1학기 모집은 수시 2학기와 정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 인원을 모집한다. 따라서 경쟁률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목표보다는 대학별로 실시되는 논술,면접,인·적성검사,강의테스트 등 대학별 고사를 미리 살펴보고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주요 대학별 수시 1학기 지원 전략을 꼼꼼히 살펴보자. ◆서울산업대: 자체적으...

  • 교양 기타

    (49) 한나 아렌트 '폭력의 세기(On Violence)'

    전쟁과 혁명의 공통분모는 폭력 일찍이 시몬느 베이유는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예컨대 전쟁)에서 "폭력은 폭력의 피해자를 사물로 뒤바꿔 버린다"고 말했다. 언론을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피해 상황과 사상자 수는 사태의 규모,그 이상의 것을 짐작하지 못하게 한다. 사망자 카운트가 하나씩 증가할 때마다 존재했을 떨림과 두려움, 고통, 소식을 전하는 손가락의 잔인함은 '타국에서 발생한 재앙을 구경하는 현대적인 경험'(수잔 손택,<타인의 고통&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