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과학 기타
태양열은 마르지 않는 청정에너지
주택 난방·산업공정·열발전 등에 이용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에너지의 95% 이상은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다. 화석연료는 연소될 때 열을 방출함과 동시에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를 발생시켜 지구 온난화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친환경 대체 에너지는 태양력 수력 풍력 지력 조력 등이 있다. 이들 중 수력 풍력 지력 조력은 환경...
-
경제 기타
서울지역 국제중 신설문제로 시끌벅적한데…
찬 "글로벌 인재 키우고 조기유학 줄일 것" 반 "사실상 귀족학교…중학입시 광풍 우려"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직선 1기 취임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부산과 경기도에 있는 국제중으로 서울 학생들이 다 가도록 내버려둘 순 없다"며 "이미 설립된 국제고와 연계시키고 학교 다양화 차원에서도 국제중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중을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한 것이다. ...
-
경제 기타
광주 광덕고 맞춤식 논술교육으로 큰 호응
논술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시 모집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일선 학교들을 수험생의 논술실력 배양에 있어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체적으로 준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외부 강사나 사설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광주광역시 광덕고등학교는 학교 자체 논술 프로그램으로 논술 교육을 해결하고 있다. 광덕고 논술교실은 체계적인 수업 체계를 가지고 있다. 작년 1학기에는 2~3학년 대상 6개 반,2학기에는 1~2학년 ...
-
경제 기타
실업계고 80%가 진학 원하지만 대학가기 너무 어렵다
15년 전쯤부터 전문계고 학생들 중 80%는 취업보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취업하기가 힘이 들고,학부모도 진학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구남여자정보고 교무부장 우송학 선생님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수능과 관련된 국어,수학,사회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반면 전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취업에 관련된 과목을 우선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실업계 특별전형이 있다고 ...
-
경제 기타
우리나라 초·중생용 교과서 재생용지 사용하자
우리나라 초·중생용 교과서 용지는 척 봐도 고급이다. 고급 용지에 속하는 서적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감촉은 매끄럽고 색은 표백제라도 넣은 듯 새하얗다. 중학교 교과서에 인쇄된 그림은 깔끔한 총천연색이다. 이쯤 되면 '인쇄 강국 한국'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 했다.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인 우리나라에서 초·중생 교과서 인쇄 비용은 국가 예산이므로 그대로 국민들의 세금에서 나간다. 고급 교과서 용지가 필요 없는데도...
-
경제 기타
자기 주장만 하려는 학생 토론자
"사회자님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발언을 자제해 주세요. 토론에 방해됩니다." 지난 7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논술토론한마당에서 한 질문자가 사회자에게 한 말이다. 사회자가 토론자의 발언 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발언을 중단시키자 자유로운 토론을 방해하지 말라며 사회자에게 항의한 것이다. 이 토론자의 항의로 토론은 분위기가 어색했지만 그대로 계속 진행됐다. 그러나 대회 담당 선생님은 충격을 받은 듯 대회...
-
경제 기타
학생 봉사활동 방학 끝나면 '흐지부지'
각급 학교들이 개학하면서 봉사활동을 위해 각종 복지관 및 공공기관을 찾던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해지고 있다. 학생 봉사 활동은 타인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7차 교육 과정의 특별활동에서 확대 도입되었다. 하지만 학생 봉사활동이 단순한 "시간 채우기"로 전락한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체육대회,체험 학습 등으로 12시간가량을 채워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회에서 해야 하는...
-
경제 기타
무서운 학교폭력, 대책이 시급하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씨는 그의 저서 <폭력과 상스러움>의 '마이너스 1의 평화'에서 '비폭력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화해의 희생양을 하나 뺀 모든 사람의 일치다'라는 르네 지라르의 말을 인용해 이지메 현상을 설명한다. 또한 그는 "학교는 신화적 폭력의 세계다. 이 무한 경쟁의 세계에서 만인은 만인의 적이다. 여기서 유일한 정의는 폭력이다"고 말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집단은 하나의 희생양을 선정한다. 개체들은 공격을 피하기 위해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