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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불편한 진실'의 진실과 오류 논란

    앨 고어 노벨평화상 수상 불구 영국 법원은 '과학적 오류' 판결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59)에게 올해는 정계 은퇴 후 최고의 해인 듯하다.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을 제작,지난 2월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7월에는 5대륙 7개국에서 24시간 이어진 초대형 환경 콘서트 '라이브 어스'를 개최했다. 존 본 조비,보노 등 유명 스타들이 무대를 장식했고 전 세계 젊은이들로부터 '앨 고어'라는 연호를 이끌어...

  • 과학 기타

    이동통신 세대 구분은 어떻게 하는 거지?

    3세대 WCDMA 넘어 4세대 '놀라'까지 개발 요즘 광고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이동통신사들의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광고다. 서단비가 나와서 막춤을 추길래 쟤 뭐니,하고 보다보면 '쇼를 하라 쇼(KTF)!'란 광고문구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추석에 영상통화로 제사 지내라거나 팔을 쭉쭉 늘여서 얼굴을 작게 보여야 한다는 SK텔레콤의 '영상통화 완전정복' 시리즈도 눈길을 잡아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3세대 이동통신기술('3G'라는 표현은...

  • 경제 기타

    중국 펀드 투자 '광풍' 상하이 증시가 얼마나 잘 나가기에…

    중국 주식시장이 뜨겁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고공행진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올 들어서만 120% 이상 올랐다. 최근 2년간 5배나 오르는 폭발적인 장세를 연출하면서 국내 투자자들까지 중국 증시 흐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초 중국 투자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이미 100%가 넘는 수익을 내고 있다. 중국 증권거래소는 상하이와 선전 2군데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독점적인 국내 거래소와 다른 점이다. ...

  • 경제 기타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영토선일까요?

    ☞한국경제신문 10월18일자 A6면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김장수 국방부 장관이 17일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공동어로수역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통외통위의 국정감사에 출석,"공동어로구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기준으로 남북이 동일한 면적을 할애해 만들어지느냐"는 대통합민주신당 이화영 의원의 질의에 "아직 논의되지는 않았지만 꼭 그것이 상호주의 원칙 아래 등거리·등면적을 정해 논의하...

  • 제4회 논술경시대회를 마치고

    뛰어난 답안 만날 때마다 반갑고 즐거워 제4회 생글 논술경시대회의 인문계 문제는 고1,2 유형으로 '거짓말'에 관한 문제가,고3 유형으로 '비정규직'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고1,2 유형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소프트한 주제였습니다. 학생들의 창의력을 측정하기에 좋은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답안 중에도 매우 독특하고 기발한 내용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문계 고3 유형은 스탠더드한 논술 유형을 따르고 있습니다. 바로 비정...

  • 논술경시대회 대상 수상답안(인문계 고3 유형)

    - 박병철 안산 동산고 3년 [논제 1] 시장경제는 외형상 가격기구 아래서 재산권과 결부된 개개인의 이해추구가 만들어낸,매우 합리적인 경제체제이다. 시장 내에서 생산자로서의 개인과 소비자로서의 개인은 가격 앞에 평등해서,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경제활동을 한다. 즉,가격이란 합리적 개인 모두가 합리적 판단을 내린 결과이며 이것에 모든 정보가 집약되고 또 이것에 의해 유인된 개인들은 또다시 서로를 향한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게 ...

  • 최우수상 수상 답안(인문계 고1·2유형)

    - 김경무 서울 명덕외고 2년 [논제 1] 거짓말은 '진술 자체의 진실 여부와 관계없이 타인을 속이려는 의도에서 하는 일체의 말'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객관적 사실을 말하였다고 해도 그 말의 취지가 타인이 본인의 믿음과는 다른 정보를 믿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그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 반대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였을지라도 본인이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다면 이 행위는 거짓말로 간주하지 않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거짓말로 간...

  • (68) 금융 관련 직업

    나는 야! 외환딜러 환율 파도타기 즐기는 금융시장 승부사 은행원을 비롯한 금융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한 시중은행이 신입행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명 모집에 2만4000여명이 몰려 무려 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5년 47대 1이던 경쟁률이 지난해 80대 1에 이어 2년새 거의 세 배 가까이 뛴 것이다.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금융업이 제조업에 비해 고임금이면서 향후 전망이 밝은 분야로 인식되고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