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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중국 개혁개방 30년… '성장 엔진'도 피곤하다?

    세계 경기침체로 기업 도산 줄이어… 경제 경착륙 우려 1978년 12월 중국 최고지도자였던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낙후된 중국의 공업·농업·국방·기술 등 4개 분야를 발전시킨다는 '4개 현대화' 달성을 위해 개혁개방의 기치를 내걸었다. 이듬해 1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중국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덩샤오핑은 귀국 성명에서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그만이다...

  • 커버스토리

    유대인, 굴곡진 역사가 그들을 강하게 키웠다

    나치 대학살의 희생양 아픔 딛고 미국 주류 산업 완전 장악 성경에 따르면 고대 이스라엘인은 아브라함의 후예다. 아브라함은 두 아들을 두었는데 큰 아들이 이스마엘, 작은 아들이 이삭이다. 전설에 따르면 큰 아들인 이스마엘이 아랍인의 조상이며, 이삭이 유대인의 조상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아랍과 이스라엘의 분쟁은 형제 간 싸움이 된다. 어떻든 유대인은 가나안 땅에서 사울을 초대 왕으로 고대 히브리 왕국을 세웠다. 2대 다윗왕은 예루살렘을 ...

  • 커버스토리

    돈에 밝은 유대인 세계 경제 '쥐락펴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배경에는 유대인들의 지지가 적지 않았다. 미국 내 유대인총회로 불리는 유대인 공공정책위원회(AIPAC)는 오바마가 당선된 후 "이번 대선에서 유대계는 78 대 22로 오바마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막대한 자금력을 과시하고 있는 미국 내 유대계는 정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유대인인 티모시 가이트너와 로렌스 서머스를 각각 재무장관과 국가경...

  • 경제 기타

    美 경제 부활 이끌 '오바마 드림팀' 떴다

    가이트너 재무장관·서머스 NEC 위원장 '투톱 체제'로 "경제가 벌떡 회생할 정도의 부양책을 쓰겠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분도 허비할 수 없다. 과감하고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겠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4일 위기에 빠진 미국 경제를 구원할 차기 정부 경제팀의 면면을 발표하며 이 같은 경제위기 돌파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 재무장관으로 티모시 가이트너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를,대통...

  • 경제 기타

    외국계 증권사 '입'에 재갈을 물려라

    부정적 투자 보고서 나오면 주가 반토막 속출 외국계 증권사들의 전망에 따라 국내 경제가 춤추고 있다. 국내 모든 경제 주체가 외국계 증권사들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처지다. 실제 유럽계 증권사인 UBS가 지난 21일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3%로 낮추자 바로 다음 날 채권 금리는 곧바로 치솟았다(채권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 UBS의 이러한 전망치는 삼성경제연구소 등 국내 경제연구소의 예상치(3.6~3.8% 수준)와 큰 차이가 난다. ...

  • 과학 기타

    술을 많이 마시면 왜 '필름'이 끊기는 걸까?

    취하면 머릿속에 기억이 저장되기 전에 잊어버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겹친 12월, 유난히 술자리가 많은 시기다. 더구나 회사나 사업으로 인한 송년회를 빌미로 직장인들에게 연말은 '쓰린 속 부여잡는 한 달'이 되기 십상이다. 과음을 하다 보면 가끔 오는 현상인 이른바 필름이 끊기는 현상도 경험하기 일쑤다. 한두 번 그러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두세 번 반복되다 보면 별 생각이 다 들게 마련이다. 혹시나 기억이 없는 동안에 내가 어...

  • 경제 기타

    대북 전단지 살포 그대로 내버려둬야 하나요

    찬 “전단지 살포 막는다고 남북관계 개선 없을것” 반 “상호 적대감 유발해 납북자문제 더 꼬일수도” 민간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등의 대북 전단지 살포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 단체는 "북한의 개성관광·경의선운행 중단 등의 조치로 우리가 북측에 기대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대북 전단지를 계속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대북정책 결정에 공간적·시간적 여유를 주고 햇볕정책 ...

  • 경제 기타

    열차·고속버스 학생 할인제도 필요하다

    수시전형이 한창인 지금,많은 학생들이 대학별 고사를 보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한다. 그런데 중고생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열차와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성인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고속버스는 예전부터 중고생 할인이 없었다. 열차의 경우 철도청이 철도공사로 바뀐 2005년부터 학생 할인(20%,새마을호 제외)을 폐지했다. 학생 할인으로 인해 적자 증가와 함께 부정 승차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지상의 이유로 학생 할인을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