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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41) 나는 머리랍니다

    옛글자 현재 글자 首 이어공부하기 한자어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둔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 구멍에서 머리를 내밀고 나갈까 말까 망설이는 쥐라는 뜻으로, 머뭇거리며 진퇴나 거취를 정하지 못하는 상태를 이르는 말. *鼠(서) : 쥐 이어공부하기 고사성어 수석(首席):등급이나 직위 따위에서 맨 윗자리 수뇌부(首腦部):어떤 조직이나 단체, 기관의 가장 중요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 *腦(뇌...

  • 경제·금융 상식 퀴즈

    2월 6일자

    중고차 판매상은 차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지만 소비자는 그렇지 못한 것처럼, 경제행위 과정에서 거래 당사자들이 가진 정보의 양이 서로 다른 경우를 뜻하는 경제용어는? ①정보의 비대칭 ②도덕적 해이 ③역선택 ④카르텔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게 유리하게 선거구를 자의적으로 나누는 것이다. 1812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소속 당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분할한 데서 유래한 말로, 최근 국내에서도 논란이 된 이것은? ①매니페스토 ②옴부즈만 ③마니...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208)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경제 기타

    대기업 규제와 출총제 & 감사와 경영 투명성

    대기업 출자제한제도 부활… 경제 '발목' 붙잡나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정치권에서 제기된 대기업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 부활을 반대했다. 김 위원장은 1일 63빌딩에서 열린 상장회사협의회 초청강연에서 “출총제는 글로벌 경영환경과 개별 기업의 특성이 감안되지 않은 아날로그 방식의 획일적인 것”이라고 규정했다. -2월2일 한국경제신문 ☞ 대기업 규제와 출총제 하나 혹은 소수의 기업이 시장가격을 지배하는 독점은 시장실패(market fail...

  • 커버스토리

    '잃어버린' 20년' … 일본 쇠락에서 배우다

    흥망성쇠(興亡盛衰)는 역사의 진리다. 영원할 것 같던 로마제국도, 대영제국도 이 진리를 비켜가지는 못했다. 달러제국을 건설한 미국 역시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입지가 위축되는 징후가 감지된다. 번창할 때 더 멀리 보고, 더 깊게 보며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작지만 강한 나라 일본은 한때 세계가 부러워하는 벤치마킹 모델이었다. 세계는 일본의 급속한 경제발전을 부러움과 시기의 눈으로 바라봤다. 도요타, 소니, 닌텐도는 지구촌 구석구...

  • 커버스토리

    인터넷 지식검색, 지식을 왜곡하다

    지식은 인류의 영원한 관심사다. '너 자신을 알라'의 소크라테스, '방법론적 회의론'의 데카르트가 던진 화두 역시 지식과 진리였다. 지식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어떤 것에 대해 정당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그것이 옳다고 믿는 신념' 정도로 요약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지식을 신이 주는 선물로 여겼다. 과학자 뉴턴은 스스로를 하느님이 주신 지식을 발견하는 신학자로 불리길 원했다. 지식이란 단어에서 신성감마저 느껴진다. 인간적인 삶도 지식이 있어 ...

  • 경제 기타

    미국 CES에서 자신감 나타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본은 힘이 좀 빠졌고 중국은 시간이 걸린다"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은 샌드위치 신세입니다.”(2007년 1월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모임) “일본은 힘이 좀 빠졌고 중국은 아직 한국을 쫓아오기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2012년 1월12일 미국 CES)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5년 시차를 두고 중국과 일본, 한국의 삼각관계를 이렇게 말했다. 2007년 발언은 산업 전반에 대한 얘기였고 2012년 얘기는 ...

  • 경제 기타

    선거때면 확산되는 反기업 정서… 재계, 시름에 빠지다

    여야가 대기업 개혁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강성 지도부가 등장한 민주통합당이 먼저 현 정부 들어 폐지된 기업의 출자총액제한제도의 부활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포문을 열자 한나라당도 가세하는 모양새다. 여야 모두 반기업 정서를 표로 연결시키기 위한 정책 발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기업도 새로운 시대에 맞춰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선거철마다 표를 얻기 위한 의도성을 갖고 정치권이 재계를 압박하는 것은 시장경제의 근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