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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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조작 파문 일고 있는 세계금융의 기준 '리보'
리보금리와 은행의 도덕적 해이 영국 최대 은행 바클레이즈의 리보(LIBOR) 조작 사태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2일 마커스 에이지어스 바클레이즈 회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데 이어 3일 아침 최고경영자(CEO) 봅 다이아몬드가 사임했다. - 7월3일 연합뉴스 ☞ 리보(LIBOR)는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용어다. 직역하면 '런던 은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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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전까지 TESAT 자격증 꼭 따라"
동국대와 인제대가 잇따라 '한경 테샛 대학클럽'에 합류했다. 테샛클럽이란 상경계 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TESAT) 자격증을 따 제출하면 졸업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인정하는 대학들의 모임이다. 테샛클럽에는 현재 두 대학을 비롯해 한국외국어대, 한림대, 강원대, 방송통신대, 창원대 등 10개 대학이 합류한 상태이며 3개 대학이 추가 합류를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동국대는 지난 2일 본교와 경주캠퍼스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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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조새의 '두 날개'…창조일까 진화일까
1861년 독일 바이에른에서 기묘한 화석이 하나 발견됐다. 꼬리가 긴 공룡 화석 같았지만 새처럼 부리가 있고 앞다리는 마치 날개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다. 새와 공룡의 특징을 함께 지닌 시조새 화석이었다. 시조새 화석은 진화론을 오랫동안 대표하는 근거로 사용돼 왔다. 한국에서도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근거로 수십년간 교과서에 실렸다. 이 시조새가 최근 교육계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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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맥킨지 최고직급'디렉터'에 오른 김용아 씨
"어떻게 하면 될까 집요하게 생각한다" 1996년 스물셋, 대학 졸업(연세대 경영학과)과 동시에 맥킨지 입사, 2년 만에 '어소시에이트(associate)' 승진, 퇴사 후 하버드 경영학석사(MBA) 과정 수료, 모건스탠리 인턴, 맥킨지 재입사 4개월 만에 팀장(engagement manager) 진급, 다시 4년여 만에 한국인 여성 처음으로 파트너(부사장급) 승진, 2012년 6월 한국 여성 첫 맥킨지 최고 직급인 디렉터 선임. 세계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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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8월 시험 원서 접수중
한국경제신문은 '제16회 테샛'과 '제3회 주니어 테샛' 원서를 접수 중입니다. 16회 테샛은 8월19일(일) 서울 부산 대구 전주 광주 인천 수원 등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합니다. 이번 테샛에서는 제주도 고사장이 개설됩니다. 테샛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테샛 등 56개 기술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쓸 수 있게 하고 토플 등 사교육을 조장하는 민간 자격증은 기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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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대입정보설명회 개최 등
한경, 대입정보설명회 개최 한국경제신문은 여름방학을 맞아 tbs(교통방송),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와 함께 오는 21, 24, 26일 3일간 '2013 대학입시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장소는 21일 은평구 동명여고 체육관, 24일 강동구민회관, 26일 강남구 숙명여고다. 시간은 모두 오후 1~3시.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입시의 중심이 정시에서 수시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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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오락가락'…헷갈리는 소비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옳을까? 찬반논란이 심했던 이 문제에 대한 법원의 1차 판결이 나왔다. 결론은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취소하라는 것이다. 이번 판결로 그동안 밤 12시~오전 8시 영업을 금지하고 매달 둘째·넷째 일요일에 의무휴업하도록 한 행정처분은 효력을 잃게 됐다. #법원 "지자체장 재량권 침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오석준)는 서울 강동·송파구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조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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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신이 절대적 권능으로 창조…화석은 진화론 근거 못된다"
시조새의 '두 날개'…창조일까 진화일까 우주 만물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는 이론이 분분하다. 하지만 논란만 있을 뿐 우주나 인간의 기원에 대해 과학적으로 논리정연하게 정립된 것은 없다. 논란의 초점은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눠진다. 우주 만물이 어떤 신적인 존재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믿는 종교적 관점과 찰스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적 시각이 첨예하게 맞선다. 한마디로 종교와 과학의 논쟁이다. 창조론과 진화론은 항상 평행선을 그리지만 양쪽 모두 약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