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29) '문화재 지킴이' 문화재 수리기술자 -공공재에 대한 이해

    몇해 전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유실되는 비통한 사건이 있었다. 임진왜란을 비롯하여 여러 전쟁 통에도 특별한 사고 없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숭례문이었기에 한 사람의 어처구니 없는 방화로 유실되어 더욱 그 충격이 컸다. 1396년 축조된 숭례문은 서울도성의 정문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서울에서 현존하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었으며 고려시대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재였다. 그러한 역사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국...

  • 경제 기타

    메가딜이 쏟아진다…글로벌 M&A '쩐의 전쟁'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성사된 거래 규모만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M&A 규모는 총 4조달러에 달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00억달러 이상 ‘메가딜’의 귀환 시장조사업체 딜로직 자료를 보면 올 들어 4월까지 전 세계 M&A 규모는 1조2000억달러(약 1230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 커버스토리

    환율 떨어지면 물가는 안정되지만…수출업체는 채산성 악화로 한숨…적정환율의 딜레마

    통화 가치(환율)는 국제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변수다. 통화 가치의 변화, 즉 환율의 등락에 따라 교역 규모 자체는 물론 교역의 채산성(수익성)도 크게 변한다. 수출만을 고려하면 자국의 통화 가치가 약해져야 수출여건이 좋아진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자국 통화 가치 끌어내리기’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국가 간 통화전쟁의 핵심도 ‘자국 통화 가치 낮추기’다. 하지만 통화 가치 하...

  • 커버스토리

    브레튼우즈 체제…킹스턴 체제…트리핀 딜레마·J-커브 효과는 뭐야?…복잡한 환율공부, 팍~끝!

    경제학에서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된다. 원론적으로 말하면,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수요가 적으면 떨어진다. 공급도 마찬가지로 본다. 환율도 이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환율은 외환 거래량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금본위제란 금화를 직접 사용하거나, 한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금의 양을 기준으로 실제 통화량을 일치시키는 화폐제도를 말한다. 금을 1조원어치 보유하고 있다면 국가의 전체 통화량은 1조원을 넘지 못하는 ...

  • 경제 기타

    지워도…지워도…인터넷에 떠도는 내 정보, '잊혀질 권리'는 없나요

    ­ “인터넷은 한번 흡수한 정보를 내뱉지 않는다” 인터넷의 무수한 정보는 한번 유통되기 시작하면 좀 처럼 삭제되지 않고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됨을 의미하는 말이다.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인물의 신상정보는 인터넷에서 언제든 다시 검색할 수 있다. 몇 년이 지난 후 그 정보가 정확하지 않고 부적절해져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그 내용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런 문제때문에 ‘잊혀질 권리’ 도입의 필요성이...

  • 경제 기타

    제8회 한경테샛 경제리더스 고교캠프를 다녀와서…한지영 대원외고 1학년

    경제학이 오직 경제학자나 경제 분야 전문 종사자를 위한 학문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 요즘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경제과목은 정규 시간표에 들어 있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경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한다. 지난 17일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제8회 한경테샛 경제리더스 고교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했다. 경제에 대해 조금 더 알고자 하는 고교생 129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 경제 기타

    도전하세요…생글생글 기자 100명 선발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에서 학생기자로 활동할 인재를 뽑는다. 선발인원은 고교생 70명, 중학생 30명이다.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는 5월31일에 마감된다. 신청서류는 생글생글 홈페이지( sgsg.hankyung.com )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으며 연락처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 nie@hankyung.com )로 보내면 된다. 신청자격은 없다. 외국에서 유...

  • 경제 기타

    서울대까지도…여전한 콩나물 강의실…100명 초과 강의 100개

    서울대에서 ‘콩나물 강의실’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 100명을 초과하는 대형강의가 이번 학기에 100개를 넘어섰다. 반면에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의 수는 전 학기보다 200개 이상 줄었다. 올 1학기에 개설된 강의 중 수강생이 100명을 넘긴 강의는 123개로 나타났다. 100~200명인 강의는 110개이며 200명 이상인 강의도 13개나 됐다. 100명을 초과한 대형 강의는 2012년 1학기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