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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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근원이 탁한 것은 그 흐름이 맑지 않다 - 묵자
『묵자』 ‘수신’편에 실려 있는 글로, “근원이 탁한 것은 그 흐름이 맑지 않고, 행동에 믿음이 없는 자는 이름이 반드시 낮아진다”의 일부예요. 아랫물이 흐리면 윗물이 맑지 않음을 알 수 있고, 그릇된 행동을 보면 그 마음이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사람의 마음은 직접 볼 수 없어요. 말과 행동을 보고 그 마음을 판단할 뿐이지요. 그러니 작정하고 감추는 마음을 어찌 알겠어요. 만약 그런데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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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목표대학 지원전형의 중심요소에 맞춰 대비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학생부, 논술 및 면접 등 대학별고사, 수능시험이다. 수험생들은 스스로 가장 자신 있는 영역에 초점을 맞춰 대비하고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핵심 준비사항이다. 물론 이 세 가지 전형요소 중 어느 한 가지 영역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도 어느 정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두 가지 영역 이상을 골고루 준비한다면, 그만큼 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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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물체의 충돌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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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장경제 왜곡하는 '편향된 경제교과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흔히 인용되는 이 속담은 세상만사가 결국 ‘뿌린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함의한다. 노력하고 땀 흘린 만큼의 열매가 맺히는 것이 세상 이치다. 원인과 결과는 동전의 양면이다. 원인이란 씨앗이 있어 결과라는 열매가 생긴다. 미국, 일본, 영국의 공통점은 선진국이다. 물질이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문화도 더 꽃을 피운 나라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자본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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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상을 읽는 시야 넓혀 준 소중한 기회"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1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지난해 12월26일부터 28일까지(2박3일) 참가했다. 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지는 않았던 나로서는 경제 관련 캠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는 점에서 조금 떨리면서도 설레기도 했다. 캠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는 서울대 경제학과 이승훈 명예교수님의 경제원리 강의였다. 교수님의 말씀 중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는 내용은 경제학에 국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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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명문대 진학 가이드'…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열린다
“경제 이해는 물론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에도 큰 팁을 받았어요. 멘토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대학 진학에 스스로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습니다.”(11회 캠프 참가 김근아 양·영복여고 2년)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상경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큰 인기다. 기업인, 최고경영자(CEO), 경제·경영학자 등을 꿈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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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깨지고 부딪쳐도 도전 또 도전"…청년들 해외서 JOB았다
“Leave the country(해외로 떠나라).” 2014년 11월26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K무브 멘토-멘티 만남의 날. 글로벌 취업 컨설턴트이자 주한 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시몽 뷔로 벡티스(경영자문회사) 대표가 강연 마지막에 외친 한마디에 객석을 가득 메운 청년 200여명의 눈망울에 떨림이 느껴졌다. 작년 11월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월드포럼’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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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노골적인 공산주의 찬양…문제 많은 학교 경제시험
위에 제시된 첫 문제는 2012년 D중학교의 사회과목 기출문제다. 상자 안의 내용은 공산주의를 뜻한다. 공산주의의 장점을 고르라는 노골적인 문제다. 공산주의의 장점이라…. 정답이 없다고 보는 게 맞다. 학생들은 무엇을 선택했고, 출제교사는 무엇을 정답으로 처리했을까. 교사가 유도한 답은 2번일 것이다. 과거나 현재를 봐도 공산주의 경제 체제가 공평한 소득 분배를 달성했다는 이야기는 없다. 체제 이론을 묻고자 한다면 시대착오적 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