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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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백락이 한 번 돌아보면 값이 세 배가 오른다 - 한유
한유가 지은 ‘위인구천서’에 있는 글로 “옛날에 어떤 사람이 말을 시장에 내다 팔려고 했으나 팔리지 않자, 백락이 말을 잘 감정하는 것을 알고 그에게 가서 말을 보아달라고 청했다. 이에 백락이 한 번 살펴보자 말의 가격이 세 배나 뛰었다”의 일부예요. 나에게 재능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내 재능을 알아주는 것은 아니에요. 어떤 계기를 만들어 자신을 알려야 해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알리고 싶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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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종교의 어두운 그림자 'IS 극단주의'
‘행복한 사람은 안심하지 않기 위해,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의지하기 위해, 불행한 사람은 굴복하지 않기 위해 각각 신앙이 필요하다.’ 독일의 휴머니즘 사상가이자 언어학자, 정치가인 훔볼트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 세상에는 종교도 많고, 신자도 많다. 신은 다양해도 신을 믿는 이유는 엇비슷하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심판이 두려워서, 신의 보호를 받고 싶어서, 사후세계를 보장받으려고, 남들이 믿으니까 등등. 신을 믿는 이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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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학생 생활금융' 교재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중학생 금융 역량을 높여줄 온라인 기반 콘텐츠인 ‘중학교 생활 금융’을 개발했다. 중학생의 합리적 금융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본지식, 기능, 태도 및 행동을 체계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러닝(e-learning) 학습자료다. 금융 교육을 통해 중학생이 달성할 수 있는 학습 목표인 금융 교육 표준안을 토대로 5개 단원, 17개 주제로 구성됐다. 금융과 의사결정, 수입지출 관리, 저축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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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수업용 '티처스 가이드' 새 단장했어요
한국경제신문은 매주 생글생글 신문을 발행하는 것과 동시에 ‘티처스 가이드(Teacher’s Guide)’를 별도로 제작해 이메일로 생글 선생님들께 발송한다. 티처스 가이드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생글을 활용한 수업에서 보다 쉽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보충 학습자료다. 커버스토리, 시사이슈 찬반토론, 시사뽀개기 등 주요 지면과 관련된 기사와 그림 파일 등을 첨부한다. 시각 자료로 활용하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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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알찬 경제강의·대학멘토 대화가 매우 유익"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참가자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동국대 경영관에서 열린 ‘제12회 한경 고교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프로그램이 알차고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주요 지역의 고교생과 고1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고르게 참가했다.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노택선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각각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를 쉽고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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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어보(御寶)'의 귀환
‘왕실의 도장’은 왕권과 왕실의 정통성을 상징한다. 백성을 다스리는 국왕의 권위를 나타내고 한 나라의 국격이 압축돼 있다. 특히 국왕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회에서 그 존재 가치는 매우 크고 후대에는 문화재로서 국보(國寶)로 전해진다. 왕실의 도장은 그 쓰임에 따라 ‘국새’와 ‘어보’라 칭한다. ‘국새(國璽)’는 왕위 계승, 세자 책봉의 전표로 반드시 국새가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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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종교는 왜 폭력적인가?…인류에 나타난 종교 10만개…맹목성·유일성 탓…전쟁 불사
“종교는 폭력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실제로 대다수의 종교인들은 친절하고 점잖다. 하지만 종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매우 폭력적이다. 어리석게도 역사상 종교를 앞세운 끔찍한 전쟁과 테러는 수없이 많았다. 종교 전쟁에 관한 한 중세나 현대나 변한 게 없다고 말해도 무리는 아니다. 성서에 적힌 이교도 응징 문제는 세상에 여러 개의 종교가 있는 데서 발생한다. 세계지도를 보면 대륙별로 혹은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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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나와 다른 종교는 인정할 수 없다?…군사력·자금력 막강…IS 공포에 떠는 지구촌
지구촌이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공포의 주범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다. 지난 1월 초 이슬람 극단주의자 셰리프 쿠아치와 사이드 쿠아치 형제는 프랑스 풍자주간지 샤를리 에브 도 사무실에서 총기를 난사, 편집장 등 12명이 사망했다. 테러범들은 이슬람의 창시자이자 선지자인 무함마드를 만평으로 조롱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언론인 고토 겐지와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까지 살해하는 등 IS의 폭력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