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바람이 지나가면 대나무 숲은 소리를 남겨 두지 않는다. - 채근담](https://img.hankyung.com/photo/201506/01.10093103.1.jpg)
감추려고 해도 잘 드러나는 감정이 ‘화’예요. 이 ‘화’는 세상과 타인이 내 맘처럼 움직여주지 않을 때 생겨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해요. 그러니 이제 세상과 타인을 내 마음대로 하려 하지 마세요.
바람이 불어오면 함께 흔들리고, 바람이 지나가면 보내주세요. 사람이 다가와 나를 흔들면 흔들리다가도, 그 사람이 떠나가면 보내주세요.
▶ 한마디 속 한자 - 聲(성) 소리, 이름, 선언하다
▷ 성명(聲明) : 어떤 일에 대한 자기의 입장이나 견해 또는 방침 따위를 공개적으로 발표함. 또는 그 입장이나 견해.
▷ 허장성세(虛張聲勢) :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치거나 허세를 부림.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