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분명한 이 사실을 우리는 망각하고 살아요. 그래서 자신도 확신할 수 없는 어떤 기준으로 끊임없이 상대방을 가늠하고 편을 갈라요. 그런 다음 내 편은 좋아하니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남의 편은 틀렸으니까 옳다고 여기는 자신의 생각을 강요해요. 결코 쉽게 양보하지 않아요. 그런데 원래 사람은 다 다르잖아요. 아닌가요? 이제 사람들이 나와 다름을 하나씩 인정해 보세요. 그러면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 한마디 속 한자 - 斷(단) 끊다, 결단하다, 나누다
▷ 단열재(斷熱材) : 보온을 하거나 열을 차단할 목적으로 쓰는 재료. 열이 전도되기 어려운 석면, 유리 섬유, 코르크, 발포 플라스틱 따위를 쓴다.
▷ 맹모단기(孟母斷機) : 맹자가 학업을 중단하고 돌아왔을 때에, 그 어머니가 짜던 베를 잘라서 학문을 중도에 그만둔 것을 훈계한 일을 이르는 말. ≒맹모단기지교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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