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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수능 전 논술로 경쟁률 유리…조건 충족시 합격가능성 높아

    홍익대학교는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비교적 논술 경쟁률이 낮아 그만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 중 하나다. 다만, 출제 범위가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고, 실제로도 출제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므로 자신의 선택과목 이수 여부와 학습 계획을 고려해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23학년도 이후로 1번 문항은 주로 기하에서 출제되고, 2번 문항은 확률과통계를 다루며, 3번 문항은 미적분에서 출제하는 등 출제 유형이 고정되어(문항 번호는 바뀔 수 있음) 이에 맞춰서 학습 계획을 세워 대비한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홍익대학교 수리논술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홍익대학교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시기별 학습 전략 세워 대비해야- 이수한 선택과목(기하/확률과통계)의 개념을 상반기 중에 복습- 수능전 고사를 치르므로 8-9월에 집중 대비해야2. 문항별 학습 전략 세워 대비해야 … 문항별 출제 유형 고정- 23‘ 이후 문항별 출제범위가 정해짐- 1번 문항-기하, 2번 문항-확률과통계, 3번 문항-미적분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합격선 80~90점…꼼꼼한 답안 작성이 당락 결정

    건국대는 2024학년도에 문항 수가 4문제로 줄어들면서 꼼꼼한 답안 작성 능력이 무엇보다 합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올바른 답안 작성을 위해서는 문제를 잘 이해하고 주어진 조건을 파악해 문제해결 방향을 수립해야 하며, 계산력을 바탕으로 채점자 관점에서 풀이 과정의 논리적 비약이나 생략 없이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즉 논술에서 요구되는 소양인 문제 이해력, 논제 분석력, 문제해결의 창의력, 표현력이 답안에 집약되어야 한다. 따라서 건국대를 응시하는 수험생은 이 학교의 기출문제와 모의 논술 문제를 풀어보고, 대학 측의 채점 기준을 참고해 스스로 답안을 점검·첨삭하는 과정을 꾸준히 훈련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건국대학교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최종 합격자 평균점수 80~90점대…꼼꼼한 답안작성 훈련 필요- 풀이과정과 답안을 상세히 작성하는 연습 필요- 답안작성시 정확한 표현 사용 및 논리적 비약이나 생략 없도록 해야2. 최근 논술문항 출제경향 분석 필요 (위의 표 참조)- 최근 2년간 중복조합 개념을 반복하여 출제함- 올해는 기하 출제 가능성도 있으므로 해당 내용도 학습해야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미적분 위주로 출제…올해도 경쟁률 높아질 전망

    이화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논술 100% 선발 및 약학대학 논술전형 신설로 인해 논술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상승했다. 25학년도에는 약학부 수능 최저조건이 완화되면서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화여자대학교는 그간 양질의 논술 문항을 개발해 논술 전형의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논술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출제 범위는 기하, 확률과통계를 포함한 교과과정 전 범위이지만 최근에는 미적분 위주로 출제하고 있다.또 문항 구성에서도 제시문과 발문을 보다 간결하게 줄여 수능 연계성을 높이고 소문항 간 단계적 해결 과정을 유도함으로써 논술 변별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기출 문항을 반복해서 풀어본다면 단기간에 논술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화여대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수능공통범위(수학,수학Ⅰ,수학Ⅱ)와 미적분에 집중해야- 최근 모의/기출에서 기하 및 확률과 통계 출제하지 않아- 올해도 미적분 위주의 출제가능성 높아2. 난이도는 중상 이상 … 점층적인 문제 해결 과정 연습해야- 소문항 간의 단계적인 문제 해결을 유도하여 변별력 확보- 수학적귀납법/귀류법 증명 문제 연습필요

  • 임재관의 인문 논술 강의노트

    수리문제, 논술 평가의 결정적 요소 아니다

    지난호(2024년 3월 18일 자)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연세대 신유형의 자료 해석과 수리논술 유형을 2023학년도 2번 세트를 중심으로 다뤄보겠습니다.연세대학교의 신유형은 2020학년도부터 출제된 유형을 뜻합니다. 2019학년도까지는 소문항으로 나누기보다 1·2번 문항을 보통 1000자 내외로 출제했고, 수리논술과 관련된 문항이나 영어 제시문의 출제가 없었습니다.그러나 2020학년도부터는 수리논술과 영어 제시문을 전 계열 공통으로 출제하고 있고, 그에 따라 수리적 역량과 영어 제시문의 논지 이해력 등에 균형적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게 변화했습니다. 또 문항도 각 1·2번이 소문항 2개씩으로 분할되어 있는데, 이번 호와 다음 호에 이어서 다룰 2번 세트는 대체적으로 자료 해석과 수리논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1번 세트는 일반적인 한글 및 영어 지문으로 비교, 평가, 분석 등의 유형).연세대 수리논술 역대 기출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0학년도(시험 2019년) 모의논술은 실질적으로 수리논술이 없었으나, 2020학년도 실제 시험에서는 2개 교시에서 조건부확률과 확률밀도함수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2021학년도 수시 문제부터는 출제 범위가 확률과통계에서 수학2로 이동했습니다.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가 아니라 공통과목인 수1·2에서 출제해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없애고자 한 의도가 엿보입니다. 문제의 난이도 관점에서는 21학년도가 가장 어려웠고, 이후 매년 쉬워지는 추세였습니다.기본적으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을 평가하는 논리적 사고 전개 능력을 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학 고난도 문제풀이의 해결력은 합격을 좌우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수능 최저기준 일부 상향…동점자 처리 기준 유념해야

    경희대학교는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수리논술 합격을 위한 올바른 대비 전략의 기준을 제시하는 학교라고 할 수 있다. 경희대는 미적분 2~3등급대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확률과 통계 및 기하의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논술 답안 작성 훈련을 꾸준히 병행해온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대학이다. 따라서 경희대 수리논술 문제를 논술 답안으로 작성하는 데 어려움 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지가 경희대를 비롯해 다른 대학들의 수리논술 합격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경희대는 출제 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하고 경쟁률이 높은 만큼 동점자 처리 기준까지 감안해 논술 답안을 꼼꼼하고 자세하게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동시에 수능 최저기준도 가능한 한 높은 등급으로 확보하는 것이 좋다. ▶경희대학교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포인트◀1. 미적분 2~3 등급대 성적 유지 및 수능최저기준 확보- 탐구영역 최저기준 상향 (과탐 1과목 → 탐구 2과목 평균 반영)- 수능 전에 논술 대비 마쳐야 (8월~10월에 집중 대비)2. 동점자 처리기준 확인 (25’수시모집요강 추후 확인필요)- 논술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하고 선발인원 적어 당락에 영향- 문항배점 우위자 > 수능최저 등급합 우위자 > 수능 영역별 등급우위자 순 

  • 임재관의 인문 논술 강의노트

    '설명과 평가'는 연세대 논술의 핵심 유형

    지난 시간 연세대학교 23학년도 기출문제 1-1번은 ‘설명’을 요구하는 문항이었습니다.[문제 1-1] 제시문 (나)를 바탕으로 기술에 대한 제시문 (가)와 제시문 (다)의 주장을 설명하시오.설명은 “어떤 일이나 대상의 내용을 상대편이 잘 알 수 있도록 밝혀 말함”을 뜻합니다. (나)를 바탕으로 설명하라는 요구는 각각의 제시문을 (나)의 설명과 개념으로 재해석해 풀어내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예를 들어 ‘민주주의’라는 제도를 설명할 때 [정치적]인 관점으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존엄성과 권리, 시민의 주체성과 권력분배라는 개념을 동원해 풀어낼 거예요. 하지만 [경제적]인 관점으로 풀어낸다면 자유, 효율성, 장기성 등의 개념을 사용하겠지요 설명이라는 문제를 대할 때에는 기준 제시문이라는 프레임을 적극 사용해 대상을 새롭게 풀어내겠다고 생각해보면 본질적으로 출제 의도에 맞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가) 제시문은 ‘묵자’의 주장을 설명합니다. 묵자는 사람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것을 만드는 기술이 훌륭하다고 주장하며, 기술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의로운 일에 써야 함을 역설합니다. 묵자의 ‘유용하지 않은 기술’을 풀어낸다면 (나) 제시문의 순수 기술 개념을 사용하면 될 것 같지요? 아래의 내용을 활용해봅시다.(나) 반면에 그 자체로서는 수익성이 없지만, 원인을 발견하고 이치를 밝히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방대한 기술들이 있다. 순수하게 사물의 본성 그 자체를 제대로 알기 위해 사용되는 이러한 기술들은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과도 같은 지식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지식은 그 자체로서는 당장 눈에 띄게 큰 역할을 하지 못할지라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수능 연계성 높아…여유 합격선은 5문제 이상

    한양대학교는 지난해 의예과에 이어 올해도 공과대학 일부 학과의 논술 선발을 폐지하는 등 다른 대학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논술 선발 인원이 줄면서 그만큼 논술 경쟁률과 논술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 중 하나다. 논술 문제 난이도가 점차 평이해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는 연세대, 서강대 등과 함께 여전히 변별력 높은 문제를 출제하는 곳이므로 탄탄한 미적분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기하와 확률과통계를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한양대학교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모의고사 미적분 1~2 등급대의 문제해결능력 유지- 수능연계성 높아 미적분 문제해결능력 확실하게 갖춰야2. 확률과 통계 및 기하 출제가능성 모두 높아- 확통/기하 출제난이도는 비교적 평이하나 모든 단원을 고르게 학습- 모평균, 공간도형 등 과목별 마지막 단원까지 꼼꼼하게 학습필요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확률과통계·기하 학습하면 미적분 2~3등급도 합격 가능

    중앙대는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논술 선발 인원을 변동 없이 유지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논술 전형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대학 중 하나다. 중앙대의 경우 수능 최저 조건이 비교적 높고, 수리논술 문제의 구성에서도 ‘확률과통계’(문제 1번 고정 출제)와 ‘기하’의 출제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험생들에게는 그만큼 논술을 대비하기 까다로운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위 ‘킬러 문항’ 출제를 배제하고 있어 수리논술 난이도 자체는 비교적 평이하다. 수능 최저 조건을 맞추고 내신 선택과목으로 ‘확률과 통계’ 및 ‘기하’를 모두 이수한 학생이라면 미적분 2~3 등급대의 학생에게도 충분히 합격 가능성이 열려 있다. ▶ 중앙대학교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 ◀1. 수능최저기준 충족여부가 합격의 결정적 역할- 수능최저 충족시 미적분 2-3등급 학생도 합격가능성 있음2. 확률과 통계 / 기하 모두 출제가능성 높아- 문제 1번은 <확률과 통계> 문제가 고정 출제됨3. 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모든 과목을 고르게 학습해야- 문제 난이도는 높지 않은만큼 모든 문제를 고르게 푸는 것이 합격의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