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논술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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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올해부터 과학 빼고 수리논술만…일반고 학생에 기회
연세대는 그간 유일하게 의학계열을 제외한 일반 자연계열 논술에서 수학과 함께 과학Ⅱ 영역까지 출제한 대학으로, 과학 영역의 출제 비중과 난도 역시 높은 편이어서 과학고나 영재고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었다.올해 시험을 치르는 2025학년도부터는 연세대도 수리논술만 실시하게 되어 미적분 1~2등급대 학생이라면 출신고의 유불리에 관계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다. 다만, 미적분 외에도 기하와 확률과 통계를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필수이므로 본인의 선택과목 이수 현황과 향후 이들 과목의 학습 계획을 고려해 연세대 수리논술 대비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연세대학교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포인트1. 미적분 모의고사 1~2등급대를 유지해야- 미적분 문제풀이 능력은 상위대 수리논술 합격의 필수조건!2.수학적귀납법, 롤의정리 등 교과서의 증명을 반복해서 연습해야- 논리적인 서술 능력을 기르는데 효과적!3. 기하/확률과 통계의 전반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학습해야- 이차곡선,벡터,확률,이항분포,정규분포 등 전체 개념을 고르게 학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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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관의 인문 논술 강의노트
문제 해결 방안 찾으려면 '문제'부터 정의해야
지난 시간에 고려대학교 논술전형 소개와 함께 제시한 고려대학교 모의 논술 1번 문제, 다들 풀어보셨나요? 간단한 해설과 함께 학교 측 답안을 살펴보고, 두 번째 문제도 제공해보겠습니다. 2023년에 실시한 고려대학교 모의 논술은 80분 동안 1400자 내외의 분량을 작성해야 했습니다. 두 문제, 각각 700자 내외였지요. 제시문은 총 3500자 정도에 자료 4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첫 번째 문제로 지난 시간에 제공한 요구사항은 문제의 해결 방안 제시였습니다.【문제 1】 제시문 ① ~⑤ 가운데 셋을 선택해 그것을 근거로 아래 ⑥의 그림이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시오. (50점, 답안지 앞면에 700자±50자로 작성)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이라고 한다면 먼저 (1) 사회적 문제가 무엇인지 자료를 통해 정의해야겠지요? 다음으로는 (2)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앞뒤 관계를 따져봐야 합니다. 즉 논술 문제 풀이에 있어서 먼저 (1) 정의와 의미, 전제를 곱씹어보고 (2) 논리적으로 앞뒤 관계를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⑥의 그림이 나타내는 사회적 문제는 사회 불평등이었습니다. 첫 번째 그림과 두 번째 그림에서 부모 세대의 경제적 수준이 자녀 세대에 직간접적으로 재생산되는 문제를 보여주고 있었다면, 세 번째 그림과 네 번째 그림은 지역 간 경제 수준 편차, 그리고 계층이동의 가능성(유리 천장)이 낮은 한국 사회를 보여준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들을 종합하면 경제 수준, 지역, 성별 등 다각도에서 나타나는 사회 불평등의 수준을 현 한국 사회의 사회적 문제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이제 ‘해결 방안’으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제시문 중 일부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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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확률과 통계, 서강대 합격의 마지막 퍼즐
서강대는 2024학년도부터 수능 최저 조건이 3개 영역 7 이내로 완화되었다. 수학을 포함해 2등급 2개를 확실하게 맞추면 무난히 수능 최저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리논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학교 중 하나다. 서강대 수리논술은 제시문과 세부 문항들이 연계되어 출제되는 논술의 기본 구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출제 범위에서도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의 출제 비중이 높아 처음 문제를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변별력과 체감 난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그러나 교육과정 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더해 교과서의 증명을 충실히 연습하면 잘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과목으로 이수하고, 모의고사 미적분 2등급 이상을 유지하는 학생이라면 서강대 수리논술에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서강대학교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미적분 문제해결 능력은 언제나 상위대 합격의 관건.- 모의고사 1~2등급을 목표로 꾸준히 학습해야2. 교과서의 증명을 충분히 연습할 것.- 변별력이 요구되는 증명형 문제는 모두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3.확률과 통계는 서강대 논술 합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다.- 경우의 수, 조건부확률, 이항분포, 정규분포 등의 개념을 고르게 학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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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관의 인문 논술 강의노트
최저자격 높고 선발인원 많아 상위권 학생 몰릴 듯
올해부터 고려대학교 논술이 부활합니다. 약 10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고려대학교 논술고사는 올해 인문 논술고사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상당 인원을 새롭게 선발하고 높은 최저자격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만약 일반적인 예측대로 수능 다음 주 시험일이 확정된다면 우수한 수능 성취도를 지닌 학생들이 대거 고려대학교 지원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전형 기준 최저자격 4합 8은 매우 높은 선입니다. 4합 8의 경우 최저충족률이 10% 밑으로 떨어질 때가 많고, 여타 대학의 최저자격 충족률을 고려해볼 때 논술고사의 지원 허수가 다른 전형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려대학교 전형은 이른바 반-정시전형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논술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었다면, SKY 제시문 면접과 함께 고려대학교 논술전형에 대한 합격률을 낙관할 수 있을 것입니다.한편 고려대학교의 논술 선택지 확대로 최상위 자원 흡수 효과는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논술 최상위 대학들의 입시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세대학교의 시험일이 수능 이전인 만큼 수능 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수능 이전에 논술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고려대학교 논술시험을 선택하는 것으로 우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러 면에서 인문 논술의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것은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미리 체계적으로 준비해 좋은 결실을 거두기 바랍니다.아래는 전년도에 논술 출제 방향을 예고한 고려대 모의논술 문제 1번을 약식으로 다듬은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설은 다음 시간에 제공하겠습니다.【문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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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공통범위안에서 출제…난이도는 중상 이상
성균관대는 2022학년도 이후부터 수학(고1 과정)을 기반으로 수능 공통 범위(수학Ⅰ, 수학Ⅱ)에서 수리논술을 출제하면서 다른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출제하고 있는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를 제외해 학생들의 표면적인 학습 부담은 줄었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제시문을 기반으로 한 증명형 서술 문제라는 논술의 특성상 변별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 성균관대 논술고사에 대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른 대학에 비해 오히려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성균관대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고1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수학적 귀납법과 같은 증명형 문제를 꾸준히 연습하면서 2022학년도 이후의 기출 문항을 반복해서 풀어보아야 한다. 성균관대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고1수학 과정 (절댓값, 도형, 합성함수 등)의 기초를 탄탄히 할 것.2. 수학적 귀납법 등의 증명형 문제를 꾸준히 연습할 것.3. 실 출제범위가 변경된 2022학년도 이후 기출문항을 반복해서 풀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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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8년 만에 논술 부활…미적분·기하 등 고르게 학습해야
고려대는 2025학년도부터 8년 만에 다시 논술전형을 실시하며 총 344명의 논술 선발 인원 중에서 자연계열은 174명을 선발한다. 고려대가 올해 공개한 모의 논술 문항을 분석해보면 이전에 논술을 출제하던 시기에 비해 제시문 분량이 적어지고,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에서 고르게 출제했음을 볼 수 있다. 또 이전 기출문제에 비해 기하가 쉬워지고 공간벡터 등이 삭제되는 등 출제 범위도 달라진 만큼 예전 고려대 기출문제보다는 연세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의 최근 기출문항으로 고려대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대비 전략이다.고려대 수리논술 대비전략 주요 포인트1. 미적분, 기하, 확통을 고르게 학습해야2. 엄밀한 풀이과정에 기반한 증명형 (서술형) 문제연습3. 이전 고려대기출문제 보다는 최근 경향의 상위대(연성서한중) 기출문제로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