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대입전략

    SKY 인문 293~279·자연 292~275점 수준…21개대 인문 최저 242점, 자연 253점 추정

    수능까지 한 달 남았다. 정시는 대학별로 수능 과목별 반영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 대학에 맞춘 학습전략이 중요하다. 마침 9월 모의평가 성적이 발표됐다. 9월 모의평가 실채점 기준 주요 21개대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국·수·탐 백분위 합 기준, 의대 300~288점 지원 가능 종로학원 분석 결과,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이과 최상위 학과로 꼽히는 전국 의대는 최고 300점(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최저 288점 사이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 응시 기준 점수다. 치대는 최고 294점(서울대 일반전형, 지역균형)에서 최저 284점, 한의대는 최고 288점(경희대)에서 최저 283점, 수의대는 최고 291점(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최저 277점 사이로 추정된다. 약대는 최고 290점(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최저 277점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의약학 계열 최저 지원선은 국·수·탐 백분위 277점, 영어는 1등급으로 분석된다. SKY권 인문계 학과(의약학 제외) 정시지원 가능 점수는 최고 293점(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서 최저 279점 분포로 분석된다. 인문계 학과 정시 지원선은 수학은 확률과 통계, 탐구는 사회 2과목 응시를 기준으로 한 점수다.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대는 최고 285점(성균관대 글로벌경영)에서 최저 263점 사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15개대는 최고 277점(서울시립대 세무학과)에서 최저 253점, 주요 21개대는 최고 262점(아주대 금융공학과)에서 최저 242점 사이로 추정된다. 주요 21개대 내 인문계 학과에 지원하려면 국·수·탐 백분위가 최저 242점, 영어는 2등급의 성적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 대입전략

    수학 킬러 문항 배제로 난도 안갯속, 주요 변수 될듯…지난해 21개 대학 정시에서 수시이월로 759명 더 뽑아

    수능까지 한 달 여 남았다. 면접, 논술 등 수시 준비와 함께 수능 마무리 학습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정시는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이 달라 유불리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비중에 맞춰 수능 과목 간 학습 배분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시이월도 중요한 점검 사항이다. 실제 최종 정시 비중은 수시이월을 포함해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 발표된 최초 계획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 주요 21개대 수시이월 및 올해 정시 수능 반영 비중을 분석해본다. 서울대·서강대·중앙대 등 수학 40% 이상 반영올해 입시도 가장 큰 변수는 수학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통합수능 수학에서 이과생 강세는 여전하다. 미적분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미적분 응시자는 수능에서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미적분 응시자는 통합수능 첫해 2022학년도 수능에선 39.7%에 불과했다. 미적분 쏠림이 심해지면 수학에서 문이과 격차는 더 벌어질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등 출제 패턴 변화가 예고되면서 수능 난이도는 안갯속이다. 올해 수능 수학이 어렵게 출제되든, 쉽게 나오든 문·이과생 모두에게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정시에서 수학 비중이 높은 대학, 학과는 문·이과생 모두 지원 시 여러 변수를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먼저 인문계 학과 중 중앙대 경영경제대학(글로벌금융, 경영학 등)의 수학 반영 비중이 45.0%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서강대는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학을 43.3% 반영한다. 서울대 전체 모집 단위, 한양대 경영학부·파이낸스경영학과, 중앙대 공공인재

  • 대입전략

    의치한약수 평균 합격선 상승추세…2023학년도 의대 합격선 평균 98.1점·약대 96.3점

    입시 전략 수립 과정에서 2개년 이상의 입시 결과를 통해 상승, 하락 등 추이를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백분위 1점 차이로 대학 수준이 달라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의약학계열은 필수다.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통해 통합 수능 2년 차인 2023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2개년 추이 분석이 가능해졌다.의대, 국수영탐 반영 25곳 중 18개 대학 합격선 상승의대는 전국에 39곳이 있다. 이 중 정시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네 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고, 통합 수능 2개년 모두 국수탐 백분위 평균, 70% 컷 동일 기준으로 합격선을 발표한 대학은 25곳에 해당한다. 분석 결과 의대 25곳의 정시 합격선은 통합 수능 2개년 동안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보였다. 25곳 중 18개 대학의 정시 합격선이 대학별로 0.2점에서 1.7점까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상승폭으로 봤을 때, 경북대의 상승폭이 1.7점(97.0→98.7)으로 가장 컸고, 고려대 1.4점(98.0→99.4), 인하대 1.2점(96.8→98.0), 전북대 0.9점(97.3→98.2), 동아대 0.8점(96.9→97.7), 전남대 0.8점(97.2→98.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학별 순위를 살펴보면, 2023학년도의 경우 연세대와 가톨릭대(서울)가 99.5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서울대·성균관대·고려대가 99.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천대(메디컬) 99.0점, 중앙대 98.9점, 경희대 98.8점, 경북대 98.7점, 울산대·이화여대 98.5점 순으로 높게 분석됐다. 2022학년도엔 연세대 99.3점, 서울대·울산대 99.2점, 성균관대·가톨릭대(서울) 99.0점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의대 등 최상위권 입시 결과를 해석할 때는 각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의 차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와 착시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 대입전략

    SKY 국·수·탐 원점수 평균, 인문 272.6·자연 262.4점…주요 10개대 합격선, 인문 268~208·자연 261~224점

    수시 원서 접수가 마무리됐다. 이제 수능 마무리 학습에 집중할 때다. 수능 학습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수시 면접, 논술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는 대학마다 수능 반영 방법이 달라 남은 기간 수능 학습에서 집중해야 할 포인트도 다를 수 있다. 정시 지원 전략의 기초적인 밑그림은 필요하다. 지난 9월 모의평가 가채점 원점수 기준 주요 21개대 및 의약학 계열의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해본다. 종로학원 분석 결과,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탐구(2과목 합산) 원점수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SKY권 인문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수학은 확률과 통계, 탐구는 사회 응시)는 최고 288점에서 최저 262점 분포로 분석된다. SKY를 제외한 주요 10개대(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는 최고 268점에서 최저 208점 사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권 소재인 경희대(국제)와 한국외대(글로벌)를 제외한 주요 10개대를 따져보면 최고 268점에서 최저 236점으로 분석된다.주요 15개대 인문 합격 가능 점수 258~231점주요 15개대(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는 최고 258점에서 최저 231점, 주요 21개대(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죽전), 인하대, 아주대)는 최고 240점에서 최저 222점 사이에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10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 평균(학과 평균)을 살펴보면, 서울대 일반전형은 280.9점(288~277), 지역 균형은 281.5점(284~278), 연세대는 270.3점(278~264), 고려대 일반전형은 270.6점(278~264), 교과우수자전형은 269.9점(277~262)으로 분석된다. 성균관대는 261.5점(268~255), 서강대 262.9점(267~261), 한양대 258.6점(267~255), 중앙대 255.5점(262~250),

  • 대입전략

    통합수능 2년 동안 주요대 합격선 상승 추세…9월 모의평가 토대로 지원 학교·과 분석해야

    올해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수시 지원 대학과 학과를 최종 결정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점검 포인트는 며칠 전 실시한 9월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한 정시 지원 가능선 분석이다. 정시에서 지원 가능 수준을 가늠한 뒤 수시에서 적정과 상향을 적절히 섞는 것이 통상적인 지원 전략으로 꼽힌다. 정시라는 마지막 기회를 최대한 살리면서 수시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한 방책이다. 정시 지원선 분석 시 입시 결과는 가장 중요한 참고 자료다. 통합수능 2개년 주요 21개대 정시 합격선을 분석해본다. 주요 21개대 인문 평균 86.4점→88.1점으로 상승2022학년도부터 실시한 통합수능에서 최대 이슈는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문·이과 유불리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이과생(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이 문과생(확률과 통계)을 전 점수 구간대에서 앞서면서 수학 1·2등급 내 이과생 비중은 80%대를 넘길 정도로 치솟았다. 문과생의 백분위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통합수능 첫해 인문계 학과의 합격선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하지만 통합수능 2년 차인 2023학년도 주요대 인문계 학과 합격선은 상승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통해 발표된 주요 21개대의 정시 인문계 학과 합격선(일반전형 기준,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 학과별 70%컷)은 2022학년도 평균 86.4점에서 2023학년도 88.1점으로 1.7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21개 대학 중 2곳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합격선이 하락한 곳 또한 하락 폭은 0.1점, 0.4점에 불과해 통상적인 변동 폭 내의 모습을 보였다. 통합수능 체제에서 합격선이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합격선 변동을 대학

  • 대입전략

    수도권 수시 합격선, 학생부교과 1.12~4.43 등급…정시에선 수능 반영 과목수 · 가산점항목 등 변수

    간호학과는 졸업 후 취업이 용이하고 보건의료 관련 일자리 전망도 밝은 편이라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학과다. 전통적으로 여학생 중심 학과였으나 최근 남학생들의 진학률이 크게 늘었다. 전국 간호학과 남학생 신입생 비율은 2001년 1.3%였지만 2022년 20.5%까지 늘었다. 간호학과는 전국 권역별로 골고루 분포돼 있어 선택지가 넓다. 하지만 수험생 선호도에 따라 합격선의 차이가 커서 입시 결과, 선발 방법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지원해야 한다. 2023학년도 간호학과 수시·정시 합격선을 분석해본다.정시 합격, 서울대 97.0점·연세대 94.5점·고려대 93.3점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의 입시 결과를 들여다보면 다소 의아할 때가 있다. 수험생 선호도가 높지 않은 대학 또는 학과임에도 합격선이 주요대 못지않게 높은 곳이 많다. 특히 수능 성적으로 정량 평가를 하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이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예컨대, 2023학년도 ‘어디가’에 발표된 간호학과 정시 합격선 중 가톨릭대(서울)와 한세대는 88.0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두 대학의 입시 결과를 동일한 기준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가톨릭대(서울)는 국어·수학·영어·탐구 4과목을 모두 반영하지만, 한세대는 국수영탐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하고 가산점까지 부여한다. 이처럼 수능 반영 과목에 따라 세부적인 발표 기준도 다를 수 있으므로 입시 결과를 해석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간호학과 정시 합격선을 분석할 때 분류 기준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먼저 국수영탐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전국 간호학과 정시 합격선(국어·수학·탐구 영

  • 대입전략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내신평균 1등급대 초반…지역인재 합격선은 전국선발 대비 소폭 낮은편

    의약학 계열은 수시에서 내신 평균 1등급대 초반도 불합격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대부분 학과에서 합격생 평균 내신 등급은 1등급대 초반을 형성한다. 의약학은 전국 선발과 지역 선발(지역 인재)로 나눠 뽑기 때문에 지원 전략도 중요하다. 의약학과 경쟁 관계를 형성하는 SKY 자연 계열도 중요 고려 사항이다. 2023학년도 전국 의약학 계열 수시 입시 결과(내신 등급)를 분석해 본다.학생부교과, 전국 선발 의약학 1.17~1.37등급종로학원이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통해 발표한 2023학년도 전국 의약학 계열 및 SKY 자연계 학과의 수시 입시 결과(70%컷)를 분석해본 결과,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의대는 전국 평균 1.17등급(대학별 1.00~1.42등급)으로 분석됐다. 약대는 평균 1.25등급(1.00~1.62), 치대는 1.22등급(1.13~1.49), 한의대는 1.27등급(1.00~1.50), 수의대는 1.37등급(1.19~1.57)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을 살펴보면, 의대 중엔 연세대 1.04등급, 가톨릭대(서울) 1.00등급으로 확인된다. 연세대 약대는 1.16등급, 중앙대 약대 1.15등급, 연세대 치대 1.14등급, 경희대 한의대 1.16등급, 건국대 수의대는 1.19등급으로 나타났다. 의약학과 경쟁 관계로 비교되는 SKY 자연 계열의 학생부교과 전형 자연계 합격생의 내신 등급은 평균 1.59등급으로 집계됐다. 최고 1.22등급(연세대 추천형 컴퓨터과학과)에서 최저 1.93등급(고려대 학교추천 가정교육과) 사이에서 합격선이 형성됐다. SKY의 학생부교과는 서류 및 면접의 영향력이 상당한 편이다. 2024학년도 선발 기준으로 고려대 학교 추천은 서류를 20% 반영하고, 연세대 추천형은 2단계에서 면접을 30% 반영한다.학생부종합, 전국 선발 의약학 1.48~1.89등급학생

  • 대입전략

    서울 지역 대학 학생부교과 합격선 '상승'…인문 1.41~4.80, 자연 1.34~4.17 등급

    최근 2개년 통합수능 체제에서 수시 내신 합격선은 상승 추세를 보인다. 올해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교내수상 등 비교과 영역이 축소되면서 내신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종로학원이 2022~2023학년도 통합수능 2개년 전국 대학의 수시 내신 합격선을 분석해 본 결과, 학생부교과 전형은 서울권, 수도권, 지방권 모두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 학생부교과전형의 서울권 평균 내신 합격선(70% 컷)은 2022학년도 2.45등급에서 2023학년도 2.34등급으로 0.11등급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3.79등급에서 3.66등급으로, 지방권은 4.74등급에서 4.66등급으로 올랐다. 자연계열도 비슷하다. 서울권은 2.22등급에서 2.15등급으로, 수도권은 3.49등급에서 3.45등급으로, 지방권은 4.55등급에서 4.47등급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권에서 상승이 도드라졌다. 인문계열은 평균 3.11등급에서 3.00등급으로, 자연 계열은 2.76등급에서 2.64등급으로 합격선이 올랐다. 반면, 수도권과 지방권에선 소폭 하락했다. 내신 합격선의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수시에서 비교과 영역의 축소와 재수생 강세가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됐고, 교내 수상, 개인 봉사 활동, 독서 등 비교과 영역이 또 대폭 축소됐다. 내신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세특)의 기록 사항이 끼치는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다. 올해 본 수능 재수생 비중은 지난해 31.1%를 넘어서 최대 34%대까지 추정된다. 1996학년도 37.3% 이래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비교과 변수 가장 적은 유형 학생부교과전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