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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지방 공무원 1만명 줄인다 外

    ⊙ 지방 공무원 1만명 줄인다 올해 안에 지방공무원이 1만명 이상 줄어들고 지방자치단체의 인건비도 최대 10%까지 절약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안'을 확정, 지자체에 이를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행안부는 각 지자체에 현재 25만2000여명인 일반직 지방공무원의 4%인 1만명 이상을 구조조정토록 했다. 일반직과는 별도로 계약직(3만476명)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율을 적...

  • 경제 기타

    글로벌 고교졸업장 'IB 디플로마' 아세요?

    2년간 6과목 듣고 40점 넘으면 유명대학 입학 가능…학비는 비싸 전세계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교과 과정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디플로마'가 국내에 제대로 도입되지 않아 글로벌 교육 경쟁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년짜리 교과과정인 IB디플로마를 도입한 학교는 서울외국인학교와 대전국제학교 등 2곳에 불과하다. 지난해 설립된 서울국제고가 도입을 추진 중이지만 본격...

  • 경제 기타

    첫 우주인 프로젝트 '기끌벅적'…뭐가 문제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한 한국 최초의 우주인 프로젝트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우주인 이소연씨는 지난 8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들러 10일간의 임무 수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러나 그가 귀국한 이후에도 그의 지위문제와 귀환 과정 등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우주인 사업을 계속할지도 관심거리다. ⊙ 우주인이냐 우주비행 참가자냐 이씨를 우주인(astronaut)으로 보느냐, 아니면...

  • 커버스토리

    68혁명은 어떻게 시작됐나…

    권위적 교육제도에 불만 품은 학생들 반기 사회전반으로 좌파사상 확산 프랑스 68혁명은 1968년 3월 파리 낭테르대(현재 파리 10대학) 학생들이 '여자 기숙사를 개방하라'라는 슬로건을 갖고 학내 집회를 가짐으로써 시작되었다. 남자 기숙사는 여학생이 출입할 수 있으나 여자 기숙사에 남학생 출입을 금지시키는 것은 불평등하다며 시작된 집회는 '사랑할 수 있는 자유'를 명분으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파리 당국은 2개월 넘게 지속된 이 시위를 ...

  • 커버스토리

    "68혁명은 후대에 빚만 남겨줬다"

    68혁명 지지자들은 이 혁명이 권위적이고 동맥경화에 걸린 프랑스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에게 낙태할 권리를 주는 등 인간 자유와 복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이들은 지금 프랑스의 젊은이들도 68혁명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프랑스 청년들은 68혁명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손실을 입고 있는 게 현실이다. 20년 동안의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인해 실업률이 8%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

  • 경제 기타

    오륜기 간데 없고 오성홍기만 '펄럭펄럭'

    중화 애국주의에 물든 성화봉송 현장 반(反)서방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지난달 30일 올림픽 개막 D-100일 잔치는 중국인만의 축제가 돼 버렸다. 시내 곳곳에서 개최하려던 문화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베이징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광화루인근 더 플레이스 광장에서 행사를 준비하던 한 중국인은 "행사 전날인 지난달 29일 밤 베이징 공안국에서 이를 취소한다"는 짤막한 통지문을 받았다고 황당해 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리긴 ...

  • 과학 기타

    지구 온난화의 진실…재앙 아니면 과장?

    이번 '지오 사이언스'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량을 분석,지구 온난화의 책임이 인류에 있다는 IPCC 보고서를 확인하고 있다. 인류가 화석 연료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전의 고대 자연상태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과다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은 주로 화산 폭발이었으며 이때 방출된 이산화탄소는 시간과 함께 산이 흡수해 결국 깊은 바다 속 해저에 묻혔다. 지비 교수는 이처럼 지구의 자정 능력이 작동하는 자연 상태에서 지난 60만년 동안...

  • 경제 기타

    ETF는 업종 대표 기업주식 한데 묶은 상품

    개별 종목 매매 위험 줄여 수익 안정적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모색하던 2월 초, 투자자 A씨가 주식 투자에 나섰다고 가정하자. A씨가 IT(정보통신)업종의 전망이 유망하다고 판단했다면 어느 종목을 샀어야 했을까? 같은 IT 업종군의 종목이라도 회사별 상황이 다르고,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만약 A씨가 2월 초 당시 LG전자를 샀더라면 최고의 선택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