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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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시·교육 혁신…'중장기 비전' 선보여
서울대가 인문·자연계열 교차지원을 확대하고 전형 개수와 평가 요소 등을 간소화하는 등 입시 제도의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는 교내 법학대학원백주년기념관에서 '미래교육기획위원회연구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법인화 이후 입시 제도와 학부·대학원교육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의 기틀이 될 장기적 비전을 내놨다. 보고회에서는 앞으로 학생 선발에서 대입 전형 개수 축소와 중복 평가요소 배제등 간소화,인문·자연계열 교차 지원 확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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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인송 장학생 추천해 주세요!
한국경제신문과 '인송문화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고교 3학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장 추천을 받습니다. 한경·인송 장학제도는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고(故) 설경동 대한전선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습니다. 장학금은 1인당 총 100만원이며 선발 인원은 36명입니다. 각 학교장께서는 학교별로 한 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추천 경쟁률이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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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흥·국민행복"…21세기 '박정희 스타일'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정식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5년간 펼쳐보일 자신의 정치철학과 국정방향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핵심 키워드로 경제부흥, 국민행복, 창조경제를 내세웠다. '경제부흥'은 한국 경제의 근대화를 이끈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가경영 코드'를 21세기로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제2 한강의 기적'을 위대한 도전으로 설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박 대통령은 또 개발시대의 핵심 가치였던 국가 발전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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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2014 수능…적을 알고 나를 알면~
2014학년도 수능에선 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수준별 A형과 B형으로 나눠 시행된다. 이전에는 수리영역을 제외하고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어)영역은 모든 수험생들에게 동일한 수준의 수능이 제공되었으나 2014학년도는 국어, 영어영역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수준(A/B)으로 시험이 실시된다는 것이다. B형은 기존 수능을 유지해 다소 어렵게 출제하되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출제 범위도 줄고 쉽게 출제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계열 또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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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선택아닌 필수…입학사정관 벽을 넘어서~
현재 대학입학전형 중 수시 모집인원이 전체의 60~80%를 차지하면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 중 입학사정관전형은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이 갖는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 자질 등을 고려하여 대학의 건학이념과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2014학년도 역시 입학사정관전형은 156개 대학, 4만9188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전년 대비 1,582명이 증가하였다. 수시 6회 지원 횟수 제한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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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내 영어 쓰기 실력 얼마나 될까?…한경 '토씨'에게 물어봐!
200여명 석·박사급 평가단…공정성·신뢰성 국내 최고 제1회 시험 4월 6일…3월 27일까지 접수 오는 4월6일 서울, 대구, 경기 분당에서 처음 치러지는 '한경 토씨(TOEWC·Test Of English Writing for global Communication)'는 국내 최고 영어 쓰기능력 검정시험을 지향하고 있다. 한경토씨는 어학을 점수가 아닌 실질적인 의사소통능력으로서 쓰기 실력을 정확히 판별해주는 시험이다. 언어 의사소통능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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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97> 보호무역이 영국의 산업혁명에 미친 영향은…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세계사는 그야말로 영국의 전성기였다. 15세기 말이 동서교역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던 이슬람제국과 이탈리아의 전성기였다면 이후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성기를 거쳐 17세기부터는 영국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앞서 전성기를 경험했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영국의 전성기가 3세기에 걸쳐 지속될 만큼 오랫동안 유지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영국이 이처럼 장기간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인은 광활한 식민지 영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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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공기·하천도 주인 있다"…환경오염 갈등에 재산권 해법 제시
(11) 법경제학의 선구자 로널드 코스 법경제학 발전에 선구자적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널드 코스(Ronald Coase)는 영국 런던 근교에서 태어났다. 외아들로 외롭게 성장한 탓인지 그의 학문 여정도 '외톨이'였다. 다른 학자와 공동으로 연구한 실적이 거의 없다. 누구나 다 사용하던 수리모형이나 수학공식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경제학계 이단아로 취급당할 정도로 재산권, 법, 기업 등 정통경제학에서 벗어난 분야만을 골라 평생 연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