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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근로시간 단축 옳을까요

    정부와 새누리당이 2013년 국회통과를 목표로 추진했던 근로시간 단축안이 일단 무산됐다. 하지만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자는 방안을 둘러싼 논란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 여당이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제시한 근로시간 단축은 현행 주당 68시간(주중 40시간+연장 12시간+휴일 16시간)인 근로시간을 2016년부터 52시간(주중 40시간+연장 12시간)으로 줄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줄일 ...

  • 역사 기타

    경제적 합리성의 한계, 안개 속 최선이 안개 밖 최악으로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미스트 -이성적 판단의 오류 “탕, 탕, 탕, 탕.” 1m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속에 왜건 승용차 한 대가 서 있었다. 안개가 소리마저 삼켜버린 듯한 지독한 정적을 깨고 네 번의 총성이 울렸다. 잠시 후 한 남자가 운전석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였다. 시간을 잠시 앞으로 돌려보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는 이세계(異世界)에서 온 괴물로 가득 차 있었다. 설상가상 자동차 연료...

  • 커버스토리

    자원 강소국 'S·M·S' 뜨고…선진국이 경제회복 이끈다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의 남수단, 잠비아, 시에라리온과 아시아의 몽골 부탄 마카오 등이 올해 세계 경제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이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한국에서 한국경제신문이 독점 발간한 '2014 세계경제 대전망'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2014년 세계 12대 고속성장 국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사이좋게 나눠 가질 전망”이라...

  • 커버스토리

    美 출구전략 시작…국내선 경제민주화 최대 화두

    2013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다. 지구촌은 경제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썼고 국내적으로도 이슈가 많았다. 경제민주화는 거의 1년 내내 여론의 도마에 올랐고, 소통이 막힌 정치권은 국민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북한의 2인자 장석택이 전격 처형되면서 북한의 권력 구도는 요동을 쳤다.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한 2013년 국내외 10대 뉴스를 간추려 싣는다. 해외 주요 뉴스 "굿바이,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차별 철폐와 민주화...

  • 경제 기타

    중학생 페이지 신설…생글생글이 새로워졌습니다

    생글생글이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면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2005년 제1호를 발행한 이후 생글생글은 전국 1200여개 중·고교와 8만 가정독자가 매주 30만부를 구독할 만큼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이번 개편은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생글생글이 변화된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높은 지력을 가진 중·고교생을 배출하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 경제 기타

    생글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4년은 12간지상 말띠, 그중에서도 청말띠의 해라고 합니다. 초원을 달리는 푸른 말을 상상하면 심장이 뜁니다. 갑오년은 역사적으로 변화, 혁신과 깊은 관련이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120년 전 시도된 갑오경장(1894)은 조선을 깨우려는 몸부림이었습니다. 19세기 유럽을 중심으로 개인의 자유와 법치, 시장경제라는 근대정신이 뿌리를 내려가는 때에 조선은 성리학에 매몰돼 빈곤에서 벗어날 기회...

  • 커버스토리

    세계경제 양적완화로 '꿈틀'…2014년 전망은?

    2014년이 밝았다. 한 해를 보내면서 언제나 따라붙는 수식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2013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미국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경제 강대국들은 여전히 환율로 충돌했고, 재정 불안은 대부분 국가가 안고 있는 '시한폭탄'이었다. 메르켈 총리는 3연임에 성공해 여성으로 독일 최장수 총리를 예약했고, 꼬여가던 이란의 핵문제는 해결의 물꼬가 트였다. 일본의 방사능 공포는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를 불안에 떨게 했다. 국...

  • 커버스토리

    Junior TESAT도 국가공인 받았다

    주니어 테샛이 국가가 공인하는 시험이 됐다. 일반 테샛은 그동안 잘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다시 공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TESAT)은 청소년들이 보는 국가공인 주니어 테샛과 대학생·일반을 주 대상으로 하는 국가공인 테샛으로 진열을 갖춰 명실공히 국민 경제시험으로 거듭났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일반 테샛의 국가공인 기간을 2016년 11월까지 연장한 데 이어 주니어 테샛에 대해서도 자격시험으로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