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이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면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2005년 제1호를 발행한 이후 생글생글은 전국 1200여개 중·고교와 8만 가정독자가 매주 30만부를 구독할 만큼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이번 개편은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생글생글이 변화된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높은 지력을 가진 중·고교생을 배출하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면 제호 및 편집 혁신
생글생글 1면을 과감하게 바꿨습니다. 학생들이 보다 시원한 느낌으로 커버스토리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면 사용을 극대화했습니다. 생글생글 제호를 맨 위로 올려 한눈에 보기에도 탁 트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운동장을 넓게 사용하면서 1면 테마 그림이 보다 커졌습니다. 베란다 형태로 사용하던 오른쪽 1단을 튼 결과입니다. 1면의 핵심 변화는 커버스토리 기사폭입니다. 보다 넓게 사용하면서도 3단 체제를 유지해 기사를 읽는데 한결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한눈에 기사가 들어오게 하는 기법입니다. 전체적으로 시원해진 1면 편집을 즐길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중학생 기사를 늘렸습니다
생글생글은 최근 들어 중학생 독자 증가로 인해 변화를 요구받았습니다. 종전 생글생글은 고교생을 핵심 독자로 삼고 제작돼 중학생이 읽기에 다소 내용이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중학생들이 대거 독자군에 유입됐습니다.
이 같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생글생글은 3~4개 면을 중학생용 지면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명문고와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주니어 테샛 기본 입문서’ 저자인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가 집필하는 주니어테샛면을 마련했습니다. 주니어테샛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시험’입니다. 중학교에선 최근 진로체험과 창의체험 교육이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학교현장에선 미래 기업가와 경제학자, 증권전문가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과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니어테샛면은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경제이론과 금융이론은 물론 실물경제 현상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담을 예정입니다.
‘명문고 가기’라는 지면도 마련했습니다. 고교 진학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여론에 부응하기 위한 지면입니다. 첫째 기획은 한국경제신문 계열사인 한경에듀 김성율 이사가 맡습니다. ‘과학고-외고-국제고-자사고’ 진학에 필요한 공부자세와 생활습관, 학업초점 설명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영수야 놀자’ 지면은 학교 학업진도에 맞춰 영어와 수학 전문가가 핵심 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생글생글 지면으로 진도를 따로 온다면 영어와 수학 공부에 필요한 개념정리를 정확하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월 20일부터 영어는 전 민사고 영어과 수석교사였던 고문수 선생님이, 수학은 조계성 하나고 선생님이 집필합니다.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이야기’는 전남대 김재호 경제학과 교수가 집필합니다. 기존의 한국사가 정치 사회 문화 측면에서 기술했다면 김 교수는 경제상황에 초점을 맞춰 역사를 기술합니다. 한국 경제사를 전공한 필자가 풀어놓는 새로운 한국사 이해는 여러분의 역사 시각을 더욱 넓혀 놓을 것입니다.
페이지가 바뀝니다
지면이 개편됨에 따라 지면 배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10면과 11면에 실렸던 ‘테샛 공부합시다’와 ‘시사경제 읽기’는 각각 16면과 22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주니어테샛면 등 경제공부면을 함께 모아둬야 독자 여러분이 일목요연하게 찾아보기 편할 것이란 판단에서 입니다. 그 대신 18면에 게재됐던 ‘대입 가이드’는 11면으로 당겨졌습니다. 고교생들에게 중요한 대입정보를 준다는 면에서 앞에 놓았습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1면 제호 및 편집 혁신
생글생글 1면을 과감하게 바꿨습니다. 학생들이 보다 시원한 느낌으로 커버스토리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면 사용을 극대화했습니다. 생글생글 제호를 맨 위로 올려 한눈에 보기에도 탁 트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운동장을 넓게 사용하면서 1면 테마 그림이 보다 커졌습니다. 베란다 형태로 사용하던 오른쪽 1단을 튼 결과입니다. 1면의 핵심 변화는 커버스토리 기사폭입니다. 보다 넓게 사용하면서도 3단 체제를 유지해 기사를 읽는데 한결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한눈에 기사가 들어오게 하는 기법입니다. 전체적으로 시원해진 1면 편집을 즐길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중학생 기사를 늘렸습니다
생글생글은 최근 들어 중학생 독자 증가로 인해 변화를 요구받았습니다. 종전 생글생글은 고교생을 핵심 독자로 삼고 제작돼 중학생이 읽기에 다소 내용이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중학생들이 대거 독자군에 유입됐습니다.
이 같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생글생글은 3~4개 면을 중학생용 지면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명문고와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주니어 테샛 기본 입문서’ 저자인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가 집필하는 주니어테샛면을 마련했습니다. 주니어테샛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시험’입니다. 중학교에선 최근 진로체험과 창의체험 교육이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학교현장에선 미래 기업가와 경제학자, 증권전문가가 되려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과정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니어테샛면은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경제이론과 금융이론은 물론 실물경제 현상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담을 예정입니다.
‘명문고 가기’라는 지면도 마련했습니다. 고교 진학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여론에 부응하기 위한 지면입니다. 첫째 기획은 한국경제신문 계열사인 한경에듀 김성율 이사가 맡습니다. ‘과학고-외고-국제고-자사고’ 진학에 필요한 공부자세와 생활습관, 학업초점 설명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영수야 놀자’ 지면은 학교 학업진도에 맞춰 영어와 수학 전문가가 핵심 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생글생글 지면으로 진도를 따로 온다면 영어와 수학 공부에 필요한 개념정리를 정확하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월 20일부터 영어는 전 민사고 영어과 수석교사였던 고문수 선생님이, 수학은 조계성 하나고 선생님이 집필합니다.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이야기’는 전남대 김재호 경제학과 교수가 집필합니다. 기존의 한국사가 정치 사회 문화 측면에서 기술했다면 김 교수는 경제상황에 초점을 맞춰 역사를 기술합니다. 한국 경제사를 전공한 필자가 풀어놓는 새로운 한국사 이해는 여러분의 역사 시각을 더욱 넓혀 놓을 것입니다.
페이지가 바뀝니다
지면이 개편됨에 따라 지면 배치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10면과 11면에 실렸던 ‘테샛 공부합시다’와 ‘시사경제 읽기’는 각각 16면과 22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주니어테샛면 등 경제공부면을 함께 모아둬야 독자 여러분이 일목요연하게 찾아보기 편할 것이란 판단에서 입니다. 그 대신 18면에 게재됐던 ‘대입 가이드’는 11면으로 당겨졌습니다. 고교생들에게 중요한 대입정보를 준다는 면에서 앞에 놓았습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