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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기타

    암시장에서도, 최고가격제로도 구할 수 없을 때 당신의 선택은…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마이 시스터즈 키퍼 소녀 케이트(소피아 바실리바 분)가 백혈병에 걸리자 가족들의 삶에는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 엄마 사라(캐머런 디아즈 분)는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성공한 변호사의 삶마저 포기하고 오직 케이트에게 집중한다. 하지만 케이트의 병세는 점점 악화돼 가고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조직이 일치하는 사람을 찾아 골수이식을 받는 것뿐이다. 기증 대기자가 수없이 밀려 있는 상황에서 케이트 가족이 기대할 수...

  • 커버스토리

    지구 온난화…"화석연료 탓" vs "과장됐다"

    영화 '투모로우'가 연일 케이블TV에서 재방송되고 있다. 체감온도 영하 50~60도의 살인적인 한파가 최근 미국을 강타한 뒤 나타난 방송가의 발빠른 마케팅이다. '투모로우'는 재난영화다. 북극한파가 제트기류를 뚫고 남쪽으로 내려와 미국 등 지구 북반구를 순식간에 빙하기로 빠뜨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사망케 한다는 끔찍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상밖의 혹한으로 '지구 온난화'가 다시 이슈로 부상했다. IPCC "인류가 문제다" 유엔환경계획(UNEP...

  • 커버스토리

    지구촌 덥히는 온실가스…가스배출권은 팔고 사고

    기후변화는 지구촌의 주요 관심사다. 지구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선 안정적 기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후변화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도 한다. 지구 온난화를 놓고 견해가 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구촌에 기상이변이 갈수록 빈번해지면서 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온실가스 감축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국가 간의 파워게임도 치열하다. 탄소배출권을 놓고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이해가 크게 엇갈린다. 기후·환경과 관련된 주...

  • 경제 기타

    새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2월 22일 서임…"흩어진 양들 모아 갈등·분열 치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71·사진)가 다음달 추기경에 서임된다. 한국에서 나온 세 번째 추기경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 대주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 출신의 19명을 새로운 추기경으로 결정하고 다음달 22일 서임한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을 서임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즉위 후 처음이다. 염 추기경이 서임되면 한국은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 '2인 추기경 시대'를 다시 맞게 된다. “교회는 시대의 징표를 탐구하고...

  • 경제 기타

    고교용 NEAT 사실상 폐지…정부, 대입간소화 방침 적용

    많은 예산을 들여 정부가 개발한 고등학교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이 사라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NEAT 2~3급 시험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기본 운영비가 연간 30여억원이 들어 시험을 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외 영어시험에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2008년 부터 NEAT를 개발했다. 이 시험은 2급(기초학술영어)과 3급(실용영어)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2~3급 시험은 2012년 처음 시...

  • 경제 기타

    설 연휴로 생글생글 27일자 쉽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도 하순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열흘 뒤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먼저 새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서둘러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은 27일자 생글생글이 휴간하기 때문입니다. 생글생글은 매년 주요 명절과 방학 기간에 정기적으로 휴간을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설 연휴 주간에 맞춰 휴간하기로 하였습니다. 생글생글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등교하...

  • 커버스토리

    민영화의 두 얼굴…공익이냐 효율이냐

    '철의 여인'으로 불린 마거릿 대처가 총리(재임기간 1979~1990)로 취임할 당시 영국은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고는 국영기업이 가장 많았다. 고용을 우선한 정책으로 통신 에너지 철강 조선 수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국유화한 결과였다. 대처 총리는 당시 근로자들의 잦은 파업, 과도한 복지로 인한 재정악화, 근로 의욕 저하 등 이른바 영국병으로 불리는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를 바꾸기 위해 대대적으로 국영기업를 민영화했다. 다소 견해가 갈...

  • 교양 기타

    가계 부실 '부메랑' 우려…우리 경제 '뇌관' 될라

    1000조원 넘어선 가계 부채 가계 빚 이 이미 1000조원 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금융회사의 대출과 신용카드사의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신용이 작년 9월 말 현재 991조7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예금취급기관의 대출만 10~11월 9조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 1월7일 연합뉴스 ☞ 가계나 나라 살림이 건전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부채다. 소득이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빚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