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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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셰익스피어 탄생 450년…시대 초월한 '고전의 모델'
실존주의 선구자 프리리히 니체(1844~1900)는 그의 자서전에서 스스로를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사람’에 비유했다. 자신의 철학적 세계에 대한 자부심이 흠뻑 묻어나는 말이다. 그의 호언(?)대로 니체는 죽은 뒤 더 유명해졌다. 현대 철학자의 절반은 니체 덕에 먹고산다는 말이 나올 만큼 니힐리즘(허무주의), 실존주의로 대표되는 그의 사상은 후대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니체가 후대에 더 유명해진 철학자라면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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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의 국부 1경630조원…토지가 절반 이상…생산 부문에 활용돼야 선진국 진입 가능
◆국부(國富)와 GDP(국내총생산) 한국의 국부는 2012년 말 현재 1경630조원대로 GDP의 7.7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 공동개발 결과’(잠정)에 따르면 국가 전체의 부라고 할 수 있는 국민순자산은 2012년 말 기준 1경630조6000억원으로 추계됐다. 한국의 GDP 대비 국민순자산 비율(7.7배)은 호주(5.9배) 일본(6.4배) 프랑스(6.7배) 등 1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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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통일 준비는 자유시장경제 확립에서부터 등
통일 준비는 자유시장경제 확립에서부터 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통일 대박’을 언급하고 지난 3월 독일 방문시 드레스덴에서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등 평화통일의 기반 조성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하였다. 통일에 대한 적극적인 대통령의 언급과 제안으로 통일 비용과 효과에 대한 계산과 함께 그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논의가 활발하다. 우리처럼 분단국가였다가 통일 후의 어려움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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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침마다 받아보는 종이신문의 향기 등
아침마다 받아보는 종이신문의 향기 아침마다 오는 새로운 소식은 밤새 어떤 사건·사고가 일어났는지, 이전 사건들이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특유의 잉크 냄새를 풍기며 문 앞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종이신문은 늘 반갑다. 이런 종이신문이 디지털 혁명에 밀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있다고 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같은 세계적인 종이신문들이 헐값에 매각되는 뉴스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우리 주변에서도 종이신문을 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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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사건 터지면 내려지는 골프 금지령…과연 옳을까요?
또다시 사실상의 골프금지령이 내렸다. 이번엔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이 아까운 어린 생명들이 허무하게 꺼져간 사건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대부분 국민들이 스스로 자제하고 자중하며 지내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유독 많은 스포츠 중에 골프에 대해서만 더욱 더 부정적인 국민들의 시각은 이번에도 변하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 후 등산이나 낚시를 가는 건 괜찮고 골프는 안된다는 일종의 묘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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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촌철살인 명대사…사그라지지 않는 셰익스피어의 '향기'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는 게 셰익스피어 작품이다. 그만큼 셰익스피어가 문학사에 남긴 족적이 크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그는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다. 그는 다양한 극중 인물을 통해 다양한 인간형을 만들어 냈다. 햄릿, 오셀로, 맥베스, 샤일록은 나약함, 욕망, 탐욕이라는 보편적 인간을 구별하는 대명사가 됐다. 그는 어떤 심리학자보다 인간의 속성과 인생의 법칙을 꿰뚫었다. 그의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의 본성을 되돌아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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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복수, 권력, 사랑, 질투를 넘나들다…셰익스피어 '4대 비극' 이야기 속으로…
셰익스피어는 호메로스, 단테, 괴테와 함께 서양문학의 4대 작가로 꼽힌다. 이 한 문장을 통해 그가 얼마나 위대한 작가인지 알 수 있다. 셰익스피어의 지위는 ‘비극’이 가져다 준 선물이다. ‘햄릿, 맥베스, 리어왕, 오셀로’라는 ‘4대 비극’이 없었다면 과연 그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까? 자신 있게 ‘예’라고 말하긴 어렵다. 물론 4대 비극 이외의 수많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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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학생 '경제리더스 캠프' 마감 임박…31일 동국대에서 만나요 ^^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경제 리더스 캠프’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는 지난 17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 역시 신청자 접수가 거의 마감된 가운데 정원에서 한 자릿수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는 명문고를 거쳐 명문대 경제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경제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기본 취지다.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