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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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야구를 확률의 경기라고 하는데
야구는 확률의 경기라고도 한다. 야구에서는 확률적인 분석이 작전을 펼치는 데 많이 고려된다. 어느 경기의 7회 초,한 선수가 그의 4번째 타석에 등장했다고 하자.이 선수는 3할대의 타자인데 이전의 세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이때 해설자는 이런 말을 한다. "네,이 선수는 잘 치는 선수지요. 오늘 시합에서 지금까지 세 번 모두 안타가 없었으니까 이제는 한방 나올 때가 되었어요. 네,투수는 이번에는 이 선수를 조심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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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문기사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신문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사실을 보도한다는 것이 '반드시' 옳은 이야기는 아니다. 무엇보다 신문에 실리는 글 자체가 완벽한 글이 아니다. 완벽한 글이란 없다. 사실이나 주장,근거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고,왜곡이 있을 수도 있다.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곡학아세(曲學阿世)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다음에 열거한 기사 제목의 흐름은 신문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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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7. 인터넷을 통한 영어학습법(3)
5회에서는 CNN과 같은 생생한 '시사영어(Current English)'가 주는 효과와 유익함에 대해 말했다. 오늘은 CNN과는 약간 다른 성격을 지녔으나 영어 독해에 매우 도움이 되는 IMDB (www.imdb.com)를 소개하고자 한다. IMDB는 Internet Movie Database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사이트다.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세계 최대의 영화 자료 사이트로 볼 수 있다. CNN과 조금 다른 성격을 가졌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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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화이트헤드 - 과학과 근대 세계
영국의 비평가 허버트 리드는 화이트헤드의 '과학과 근대 세계'를 가리켜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이래 과학과 과학철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저서"라고 평했다. 근대 과학의 본질을 규명하고 그것이 어떻게 근대인들의 세계관에 영향을 끼쳤는가를 분석한 이 책은 과학철학 혹은 과학 사상사의 뛰어난 고전 중 하나다. 수학자에서 출발해 유기체 철학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주창한 철학자로 변신한 화이트헤드는 난해한 저서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이 책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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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7월 18일자
1. 런던에서 연쇄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해 700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지목된 집단은 다음중 어디인가. ①적군파 ②알카에다 ③IRA ④지하드 2. 다음 국가 가운데 2012년 올림픽을 유치한 나라는 어디인가. ①프랑스 ②미국 ③영국 ④스페인 3. 대학이 지필 형태로 치르는 시험으로 대학입시에서 점수 반영 비율이 높아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시험으로 최근 서울대학교가 2008학년도 입시에서 통합교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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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인간 우주서 총을 쏘다
"날아가는 총알을 총으로 맞혔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 오전 1시52분(한국시간 오후 2시52분). 지구촌 사람들은 1억3400만km 떨어진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진 최대의 불꽃 쇼 '딥 임팩트'에 감탄하고 환호했다. 올해 1월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된 우주선 '딥 임팩트'가 긴 여정 끝에 혜성 '템펠1'에 다가가 높이와 지름이 각각 1m이고 무게가 370kg에 달하는 세탁기만한 충돌체(Impactor)를 혜성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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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혜성 왜 검을까" 의문심에서 출발
우주 공간에서 사상 초유의 혜성충돌 실험에 성공한 딥 임펙트 프로젝트는 27년 전 "핼리 혜성의 표면은 왜 숯덩이처럼 검은가"라는 두 과학자의 의문에서부터 탄생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웹사이트는 혜성탐사계획의 아이디어를 처음 낸 과학자 중 한 사람인 앨런 델러미어 리버풀대학 교수의 글을 통해 딥 임펙트 프로젝트가 어떤 과정을 통해 실현됐는지 소개했다. 1978년 미국 투산에 있는 국립광학천문대에서 일했던 앨런 델러미어와 마이크 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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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제 低성장 '늪'에서 허우적 ‥ 한은 올 성장률 3.8%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우리 경제는 올해도 잠재성장률(5%안팎)에 크게 못 미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당·정회의에서 올해 성장목표치를 5%에서 4%로,일자리창출 목표를 40만개에서 30만개로 각각 하향 조정했으나 이마저도 달성이 쉽지 않다는 경고다. 한국은행과 정부당국은 이 같은 성장률 하락이 '신용카드 거품' 여파로 민간소비가 여전히 저조한데다 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