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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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4)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불혹(不惑·마흔살)을 넘긴 나이에 사업가로 변신해 전형적인 '레드 오션'이었던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든 '무모한 사람'. 그러나 BBQ라는 브랜드로 창업 4년 만에 국내 최초로 가맹점 1000호점을 달성해 KFC,맥도날드 등 내로라 하는 다국적 업체들을 무릎 꿇리고 국내 시장을 평정한 거인. 토종 외식업계 최초로 중국 유럽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며 세계시장 제패를 장담하고 있는 기업가.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신화'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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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불법 체류자 노조 허용 바람직하나요?
▷연합뉴스 2월1일자 불법 체류자가 포함된 국내 최초의 외국인 노동자 노조가 제출한 노조설립신고서를 정부가 반려했으나 이를 취소하라는 고등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1부(김수형 부장판사)는 1일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이 "불법 체류자가 포함된 외국인 노조 설립을 인정해 달라"며 서울지방노동청을 상대로 낸 노동조합설립신고서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깨고 "설립신고서 반려 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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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피 마르는 18시간' 펀드매니저의 하루
펀드매니저는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잠을 잘 수가 없다. 하루 18시간 동안 피 말리는 두뇌싸움을 펼쳐야 고객들이 투자한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매니저는 통상 자산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신탁회사(투신사)의 주식운용부에 근무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자산을 늘리고 싶은 고객들이 투신사에 돈을 투자하면 이 금액으로 주식 등에 투자해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짧은 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리면 여의도 증권가에서 스타 펀드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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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월드투데이) 기후변화는 적응의 문제다
->한국경제신문 2월6일자 A38면 1988년 설립된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지난 2일 네 번째 보고서인 '2007년 기후변화'의 요약본을 냈다. 이런 유의 보고서가 나오면 항상 언론인과 정치인들의 떠들썩한 모임이 이어진다. 환경보호론자들도 기후변화에 대한 마지막 경고라고 목청을 더욱 높인다. 보고서가 사회적 합의를 대변하고 있으며 세계가 종말로 가고 있기 때문에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번에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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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기주도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해야"
한국경제신문 주관으로 지난 2월 6,7일 양일간 서울에서 '대한민국 혁신포럼 2007'이 열렸다. 지난해 행사가 혁신 협력의 물꼬를 트는 자리였다면 이번 포럼은 지난해 강조된 각 분야 혁신협력의 성과를 알리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혁신 한국을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축사대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혁신인프라 구축','인적자원 개발','미래와 성장'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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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자수첩) 아직 갈 길 먼 장애인 복지시설
평균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말아톤'이나 '허브' 등 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들이 인기를 끄는 것이 그러한 증거다. 그러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말 그대로 관심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중 교통을 보면,장애인 시설이 지나칠 정도로 부실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난해 12월13일 오전 10시께 휠체어 장애인 20여명이 양재역 버스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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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쇼콜라티에 … 초콜릿을 맛있게 멋있게
오는 14일은 밸런타인 데이다. 유래가 불분명한 외래 풍습이고,초콜릿업체들의 장삿속이 지나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지만 어느덧 밸런타인 데이는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을 주고 받는 젊은이들의 명절로 자리잡고 있다. 밸런타인 데이에 가장 원하는 선물 설문조사에 의하면 남녀 응답자 모두 '직접 만든 초콜릿'을 꼽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웰빙 및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된 신종 유망직업의 하나로 쇼콜라티에를 추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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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7. 표준발음 : 우리[에] 소원
쓸땐 '그림의 떡', 읽을땐 '그림에 떡' '발등의 불''그림의 떡''새 발의 피''천만의 말씀',이들은 모두 관용구다. 지난주 말짱글짱 코너에서는 이들을 적을 때 '발등에 불'이라거나 '그림에 떡''새 발에 피''천만에 말씀'이라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읽을 때는 달라진다. 이때는 모두 [에]가 허용된다. 왜 그럴까. 이런 말들을 실제 발음해 보면 관형격 조사 '의'를 [에]로 읽는 게 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