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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008년 증시 어떻게 될까

    올해의 증시 관전 포인트 ① 새 정부 경제정책이 증시에 얼마나 반영될지 ② 지난해 주식을 계속 팔아댔던 외국인들이 올해는 어떤 태도를 보일지 ③ '펀드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지 해마다 연말 연초가 되면 증권회사들은 새해 증시 전망을 내놓느라 분주해진다. 새해 들어 국내외 각 증권사들은 새해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최고점과 최저점에 대한 예상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

  • 경제 기타

    대통령이 마음대로 특별사면해도 되나요?

    찬 "국민화합위해…사회공헌 기회 다시 줘야" 반 "시간만 지나면 사면…도덕불감증만 유발" 지난해 말 단행된 정치인과 경제인 등에 대한 대통령의 특별사면 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대통합민주신당 측은 "국민화합을 위한 조치"라며 특별사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반면,한나라당 측은 "노무현 대통령 측근을 구하기 위해 법치주의를 파괴한 사면"이라며 강력 비판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당도 "국민통합의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대통...

  • 경제 기타

    3기 생글기자들 기자생활 6개월 해보니

    "전국의 고등학생들에게 내 기사가 읽혀 가슴 뿌듯한 보람 느껴" 노조 파업 현장 취재갔다가 보디가드에 건물 밖으로 쫓겨 나 조센징 언급한 日학자에 항의하자 '훌륭하다 역시 한국인이야' 칭찬 받기도 2007년 7월 선발된 3기 생글기자들이 첫해 활동을 정리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생글기자들은 지난 6개월을 뒤돌아 보며 생글기자로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새해에는 더 나은 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박민수(사회·경기고 2년) =생글기자...

  • 경제 기타

    美코퍼힐스고교의 연말 모금 행사는…

    성금 모으기도 재미있게!!! 신나게!!! 모금액 적은 팀에는 벌칙으로 삭발 수갑 채워놓고 모금 목표 달성되면 풀어줘 '산타에게 기부를' 외치며 학교 곳곳 찾아 동참 호소 우리나라 학교의 타율적인 모금문화 이젠 달라져야 연말이면 우리는 그늘진 곳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은다. 구세군의 자선냄비,유명 연예인을 동원한 김밥 판매,ARS를 이용한 전화 모금,크리스마스 실 판매 등 다양한 모금 방법이 동원된...

  • (77) 캐릭터 관련 직업

    제2의 둘리·뽀로로는 내 손으로… 2008년 무자년(戊子年)은 쥐띠해다. '쥐' 하면 흔히 징그럽게 생각하지만 영리하고 부지런한 속성을 가진 동물로도 널리 인식되고 있다. 쥐와 관련해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가 '미키마우스'다. 1928년 월트 디즈니에 의해 만들어진 미키마우스가 올해 80세 생일을 맞는다. 특히 쥐띠해를 맞아 미키마우스를 담은 패션,리빙,가전 등 분야를 불문하고 캐릭터 상품 판매량이 더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키마우스...

  • 학습 길잡이 기타

    22. 왜 수박을 낱개가 아니라 쪼개서 포장해 팔까?

    거래비용과 측정비용 할인점·슈퍼마켓 등의 식품매장에선 수박이나 배추를 반으로 쪼개 비닐 랩으로 포장한 뒤 무게를 달아 판다. 왜 멀쩡한 채소나 과일을 낱개로 팔지 않고 쪼개서 팔까. 이렇게 팔면 무슨 이득이 있을까. 또한 출판사는 저자와 인세를 계약할 때 고정액이 아니라 일정 비율로 계약한다. 저자의 인지도나 책의 완성도에 따른 인세 차별은 극히 미미하다. 심지어 유명 화가의 그림은 예술성에 관계없이 '호(號≒엽서 크기)당 얼마'식으...

  • 학습 길잡이 기타

    (36) 언어가 결정한다. 뭘 말이야?

    ⊙ 수다쟁이 증후군 데니스는 14세 소녀다. 뇌수종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데 척추기형으로 뇌의 성장이 억제되기에 뇌수종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심한 지진아다.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지진아인 데니스는 말을 매우 잘한다. "우리 엄마는 병동에서 일해요. 엄마는 "다시 이런 은행통지서가 오면 안돼"라고 했어요. 나는 말했죠,"이틀만에 두 번째예요." 그랬더니 엄마가 "내가 점심시간에 너 대신 은행에 갈까?" 하셨고,나는...

  • 학습 길잡이 기타

    '눈 오는 밤'과 밤눈

    어느 먼-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중략) 내 홀로 밤깊어 뜰에 나리면 먼-곳에 여인의 옷벗는 소리. (김광균의 시 '설야' 중에서) 글쓰기의 요체 중 하나는 '내가 쓰는 글이 어떤 성격의 글인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과학의 언어로 글을 쓸 것인지,시적 언어가 어느 정도 허용될 것인지가 결정된다. 가령 '눈(雪)'을 과학의 언어로 말하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