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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3)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난이...

  • 커버스토리

    결혼은 미친 짓일까

    2000년 제2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이만규의 소설 '결혼은 미친 짓이다'가 선정됐다. 현대 젊은이들의 결혼관을 다룬 이 소설은 이듬해 유하 감독, 감우성·엄정화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사실 이 작품은 그 내용보다 제목으로 인해 더 화제를 모았다. 이 소설·영화를 계기로 기혼자든, 미혼자든 누구나 한 번쯤 '결혼을 미친 짓일까' 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니까. 한해 10만쌍이 결혼하는 반면 4만~5만쌍은 이혼한다. 전...

  • 경제 기타

    "나도 사볼까" … 꿈의 240만원짜리 자동차 첫선

    인도 타타자동차 발표 … 세계 車업계 저가 자동차 경쟁 2003년 인도 타타자동차의 라탄 타타 회장이 '드림카'(Dream car) 계획을 발표했다. 포르셰나 페라리를 능가하는 '럭셔리 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아니었다. 오히려 세계 최저가인 10만루피(240만원)짜리 자동차 생산 계획이었다. 당시 세계 자동차업계는 '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작전)이라고 웃어넘겼다. 일부 자동차 업체는 "네 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생산하려는 게 아니냐"...

  • 경제 기타

    대입 논술 가이드라인 폐지 外

    ⊙ 대입 논술 가이드라인 폐지 주요 대학의 입학처장들은 2009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표준점수제를 재도입하고 논술 가이드라인은 폐지하기로 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 방안을 수용할 경우 2009학년도부터 대입이 사실상 전면 자율화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9일 오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8개 대학 입학처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의견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 대교협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교...

  • 경제 기타

    힐러리 vs 오바마

    '경륜이냐 변화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점입가경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울 것인가. 아니면 '검은 열풍' 오바마 상원의원이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대통령에 오를 것인가. 전 영부인이기도 했던 힐러리는 정치 경륜을, 오바마는 새로운 변화를 내세우며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다투고 있다. 이달 막을 올린 미국 민주·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이 두 예비 후보의 경쟁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

  • 커버스토리

    결혼제도의 파란만장한 역사

    '탄생,짝짓기,결혼,출산….' 인류 역사에서 형식은 달랐어도 끊임없이 반복되어 온 과정이다. 이 같은 연결고리의 한 축이 느슨해지고 있다. 바로 결혼이다. 젊은 세대에게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쯤으로 치부된다. 이혼율 상승은 범지구적 현상이다. 결혼 시장에선 남녀간의 애정보다 조건·금전·지위가 더 중요시되고, 결혼하지 않고 동거만 하는 비혼(非婚)족도 늘고 있다. 골드 미스와 싱글 맘에다 동성애 부부까지 등장했다. ...

  • 커버스토리

    결혼, 꼭 해야돼? 안 해도 돼?

    < 생글기자 지상토론 > [찬성] 국가의 번영·인류 존속 위해 필요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결혼을 안 해도 상관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결혼제도는 반드시 존속되어야한다. 먼저 결혼은 국가의 번영이자 인류의 존속 문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결혼제도를 폐지하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인구가 줄어들 것이다. 정부는 출산 양육 정...

  • 경제 기타

    유가 100달러 돌파 의미가 뭘까

    고유가로 세계경제는 새해 벽두부터 저성장과 고인플레이션을 동시에 수반하는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의 암운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데이비드 켈리 JP모건펀드 수석 전략가는 "유가 100달러는 인플레 우려보다 경기 후퇴 우려를 더 키우고 있다"며 "세계경제가 불황 속의 고물가란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뿐만이 아니다. 치솟는 국제 유가는 세계의 세력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미국 중심의 패권 구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