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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9월 26일 (767)

    1. 일정 수준 이상의 이익을 낸 기업에 추가로 물리는 ‘초과이윤세’를 가리키는 용어는?①토빈세 ②간접세③디지털세 ④횡재세2.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운영하는 핵심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것은?①국가 균형발전②고용 창출③물가 상승 억제④예산 낭비 방지3. 최근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한 행사로, 세계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이것은?①아카데미상 ②에미상③맨부커상 ④골든글로브4. 상장사의 주주, 임직원 등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주식 거래로 부당 차익을 얻는 행위는?①내부거래 ②내부자거래③워크아웃 ④바이아웃5. 지난 6일 마거릿 대처, 테리사 메이에 이어 영국의 세 번째 여성 총리로 취임한 사람의 이름은?①리즈 트러스②카멀라 해리스③제롬 파월④보리스 존슨6. 고령화에 맞춰 노인 연령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법상 노인은 몇 살부터일까?①60세 ②65세 ③70세 ④75세7. 다음 중 헌법에 보장된 노동 3권이 아닌 것은?①단결권②단체교섭권③단체행동권④참정권8. 다음 중 현재 미국보다 중앙은행 기준금리가 낮은 곳을 고르면?①터키 ②유럽③아르헨티나 ④캐나다▶정답 : 1 ④ 2 ④ 3 ② 4 ② 5 ① 6 ② 7 ④ 8 ②

  • 생글기자

    경쟁 효과 기대되는 대형마트 치킨

    대형마트 치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 5분 치킨, 홈플러스 당당치킨, 롯데마트 한통 치킨 등이다. 이들의 무기는 저렴한 가격이다. 한 마리 6000~9000원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의 반값도 안 된다.얼마 전 한 마리 6990원인 홈플러스 당당치킨을 구입해 먹어봤다. 마트에서 집까지 30분 정도 걸려 치킨이 좀 식었지만 맛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 프랜차이즈 치킨보다 맛이 덜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트 치킨을 선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대형마트 치킨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치킨은 한 마리 2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들 업체도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농가로부터 닭을 공급받아 가공하는 데만도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여기에 임대료, 인건비, 포장 비용이 추가되고, 기름, 양념, 음료값이 더해진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로열티도 내야 한다. 요즘엔 배달 수수료도 만만치 않다.그러나 소비자로선 배달비까지 합쳐 3만원 가까이 되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치킨을 더 이상 ‘국민 간식’이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대형마트 치킨의 등장은 경쟁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프랜차이즈 치킨이 시장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비싼 가격에 걸맞은 맛과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 대형마트 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이 경쟁한다면 소비자는 더 값싸고 맛있는 치킨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진찬호 생글기자(금오중 2년)

  • 생글기자

    간호학 전공에 대해 알게 된 '국제 간호학생 포럼'

    지난달 이화여대에서 열린 2022 국제 간호학생 포럼(GNSF·Global Nursing Student Forum)에 참석했다. GNSF는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학술 행사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가 됐다.이틀에 걸쳐 열린 올해 행사에는 대학생과 고교생 60여 명이 참석해 간호 분야의 주요 이슈와 최신 연구 경향을 공유하고 10개 팀으로 나뉘어 토론과 발표를 했다. 토론 주제는 ‘감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완성 신약의 조기 승인을 허용해야 하는가’ ‘인공지능(AI) 활용 등 간호의 기계화는 도움이 될 것인가’ 등이었다.‘Voice for a better world’라는 제목의 소그룹 활동도 있었다. 베네수엘라, 캄보디아, 브라질 등 3개국의 보건과 교육, 빈부 격차 등을 주제로 한 활동이었다. 그중 브라질의 약물 오남용 문제를 다루는 팀에 참가했다. 이광자 이화여대 간호학과 명예교수의 강연도 들었다. 강연 제목은 ‘글로벌 인재 성장 전문역량 강화교육: 뉴욕 엘머스트병원 정신전문 간호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였다. 간호 업무에는 응급전문, 노인전문, 아동전문, 모성전문 등 다양한 전문 분야가 있는데, 강연을 통해 정신전문 간호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이번 GNSF는 간호학 전공에 대한 지식을 얻고,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 선배들과 만나 토론할 기회를 가진 것도 뜻깊었다.이재현 생글기자(이대부고 2년)

  • 생글기자

    점점 줄어드는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

    9월은 독서문화진흥법에서 정한 독서의 달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책 읽는 모습을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학교에서는 독서 시간을 정규수업에 편성해 학생들이 책을 읽도록 하고 있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초·중·고교생의 교과서와 참고서를 제외한 평균 독서량은 지난해 34.4권으로 2년 전 조사 때보다 6.6권 줄었다. 성인도 다르지 않다.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을 통틀어 성인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4.5권으로 그전 조사보다 3권 줄었다. 독서량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성인을 대상으로 ‘독서를 하기 어려운 이유’를 묻자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TV, 인터넷 게임 등을 해서’라고 답했다.영상의 시대에도 독서의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는다. 독서는 지식을 생성하는 힘을 길러준다. 독서를 많이 하면 새로운 지식을 형성하고 전파할 수 있다. 독서는 학습 능력을 길러준다. 독서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식 습득 수단이다. 독서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도 돕는다. 현대인은 많은 자극에 노출돼 반성적·비판적 사고를 할 기회를 잃고 있다. 독서는 읽는 사람의 사고력을 길러주고 반성적·비판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준다.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은 “배 없이 해전에서 승리할 수 없듯이 책 없이 사상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했다. 독서는 한 사람의 인생은 물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준다.정교빈 생글기자(대전관저중 2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770)

  • 생글기자

    "쓰레기 줄이자" 친환경에 힘쓰는 지역 축제

    지역 축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각 지역의 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다시 열리고 있는 것이다. 충남 보령 머드축제가 지난 7월 16일~8월 15일 성황리에 열렸고, 정남진장흥물축제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개최됐다. 다음달에는 전주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가 예정돼 있다.올해 재개된 지역 축제의 키워드 중 하나는 ‘친환경’이다. 축제엔 많은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니 쓰레기가 대량으로 발생한다.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에선 특히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 접시 등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올해 열린 많은 축제에서는 각종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띄었다.안내책자 대신 모바일 안내를 활용하고, 일회용 접시 대신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준 뒤 지정된 곳에 반납하도록 했다.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주차장을 두지 않고 버스 터미널이나 기차역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축제도 많았다. 지난 5월 열린 춘천 마임축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발전기를 행사에 활용했다.과거 지역 축제에선 대량으로 쌓인 쓰레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일이 많았다. 이제는 축제를 즐기면서 환경도 생각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이성민 생글기자(대전관저중 2년)

  • 생글기자

    청주의 자랑, 일신여고 근대 문화유산 '양관'

    충북 청주 일신여고에는 11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양관’이 있다. 양관은 ‘서양식으로 지은 집’이라는 뜻이다. 1904년 청주에 선교 활동을 하러 온 민노아(프레드릭 밀러) 목사가 주도해 지은 건물이다. 1907년부터 1911년까지 총 7개 동을 완공했는데, 현재 6개 동이 남아 있다. 그중 4개는 일신여고에 있다.양관은 건물 외벽을 붉은 벽돌로 짓고, 유리창은 서양식 아치형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지붕은 다각형 모양의 기와로 덮었고, 처마 장식도 한옥과 비슷하다. 서양식 건축 기법에 한국 전통 양식을 조화시킨 것이다.제1호 양관은 소열도 기념관이다. 청주에서 18년간 선교 활동을 한 소열도 목사가 살던 곳이다. 소열도 목사는 선교와 교육 활동을 하다가 1937년 일제의 신사 참배에 반대해 강제 출국당했다. 제2호 양관인 부례선 기념 성경학교는 1926년 선교 활동과 농촌 봉사를 하던 중 장티푸스에 감염돼 숨을 거둔 부례선 목사를 추모하는 공간이다.제3~6호 양관이 일신여고 안에 있다. 제3호 양관인 민노아 기념관은 민노아 목사가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이다. 현재 일신여고 상담실과 동아리실이다. 포사이드 기념관은 제4호 양관으로 독신 선교사와 초임 선교사들이 살던 곳이다. 제5호 양관인 매클렁 기념 성경학원은 1912년 건립된 청주 최초의 근대 병원이자 제6호 양관인 소민병원 의사와 간호사 가족이 살던 공간이다.차연아 생글기자(일신여고 1년) 

  • 경제·금융 상식 퀴즈

    9월 19일 (766)

    1.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상황을 묘사한 말은?①산타 랠리②베어마켓 랠리③기저효과④캘린더 효과2. 주가가 일정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할 때 흔히 증시가 ‘이것’에 갇혀 있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이것에 적절한 말은?①가격제한폭 ②박스권③상한가 ④하한가3. 다음 중 나라 살림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①국제수지 ②경상수지③본원소득수지 ④관리재정수지4. 다음 중 경제 상황과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①IRA ②LTV ③CSI ④PBR5. 실업률은 ‘이것’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가리킨다. 이것에 들어갈 지표는?①경제활동인구 ②비경제활동인구③생산가능인구 ④총인구6. 실업자 수와 취업자 수를 더하면 ‘이것’과 같아진다. 이것에 들어갈 지표는?①경제활동인구 ②비경제활동인구③생산가능인구 ④총인구7. 일시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가 다시 침체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은?①사이드카②더블딥③어닝쇼크④스태그플레이션8. 1등 업체 점유율이 A%를 넘거나 1~3등 업체 점유율 합이 B%를 넘으면 ‘시장지배적사업자’ 지정 요건이 된다. A와 B를 각각 고르면?①33, 50 ②33, 75 ③50, 75 ④50, 90▶정답 : 1② 2② 3④ 4③ 5① 6① 7② 8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