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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새해의 결심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하자
성적 향상, 다이어트, 운동 등 새해나 신학기를 맞으며 사람들은 어김없이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이번에는 꼭 지켜야지’ 다짐하지만 작심삼일이 되는 것이 다반사다. ‘Statistic Brain Research Institute’의 201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해 계획을 연말까지 지킨 비율은 전체의 8%에 불과했고 첫주 만에 4분의 1 이상이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매년 초 또는 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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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강력한 이데올로기의 함정들
이데올로기는 어떤 집단이나 사회 전체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하면 사회 통념이다. 즉, 이데올로기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을 지배하고 우리가 그런 시각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어쩌면 이데올로기의 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시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세계관과 현재 우리의 세계관은 다르다. 그 이전으로 갈수록 더 그렇다. 가장 큰 변화는 왕정 제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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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노키즈존(No Kids Zone)도 마케팅기법이다
마케팅은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것과 관련된 모든 체계적 경영활동’으로 정의된다. 그러므로 넓은 의미에서 노키즈존은 그 적절성에 대한 가치판단과는 별개로 역시 기업이 심사숙고해 결정한 마케팅 전략의 일부로 이해하고,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노키즈존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원천 봉쇄하는 업소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어린아이가 음식점 등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난동을 부리고,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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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진로에 대한 생각 키워준 '전국청소년모의국회'
‘관심 분야가 있지만 체험해본 적이 없어 아쉽다’ ‘국가 정책을 다루고 싶다. 그러나 현실적이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 관심 분야의 주제를 논하고 싶다’ ‘국회의 입법과정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캠프가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전국청소년모의국회다. 지난 1월26~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청소년모의국회가 열렸다. 전국청소년모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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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가계부채 경감정책에서 '도덕적 해이' 경계해야
한국은 올해 2월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선정한 ‘가계부채 위험수위 국가’ 10개국에 포함되며 가계부채 증가율 세계 2위에 올랐다. 오랜 기간 지속된 부채의 급격한 증가로 우리나라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경제 위기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정부는 가계 부채를 경감해주는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정부가 나서 채무자들의 부담을 줄여줘 긍정적 반응도 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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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기술발달로 인간생명 연장하는 '인공장기'
만약에 장기가 없다면 사람은 누구도 살 수 없게 된다. 장기를 기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제 장기를 기부하지 않아도 장기이식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인간의 장기는 엄청 복잡하게 구성돼 있다. 재생 의학에 사용되는 장기를 만들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이처럼 복잡한 입체 구조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장기가 처음 생겨나는 발생 과정을 모방한 배양법을 통해 iPS 세포(인공 다능성 줄기세로, 모두 몸속의 세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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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성폭력 가해자는 자기합리화보다 진정으로 뉘우쳐야
요즘 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아직 그 열기가 식지 않은 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운동이 하나 있다. 바로 ‘미투(#ME TOO)’운동이다. 미투운동은 성폭력 및 성희롱 행위를 비난하기 위해 피해자가 자신의 신원을 밝히고 가해자를 사회에 고발하는 운동이다. ‘나도’라는 뜻을 갖고 있는 ‘Me, too.’를 해시태그로 사용해 “나도 고발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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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값진 경험으로 기억될 'Korea Business Competition' 참가
평소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아 장차 진로를 경영 쪽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경영에 대해선 왕초보인 내가 얼마 전 좋은 경험이 되었던 스타트업 체험을 했다. 지금까지 학교를 대표해 대회를 참가한 경험이 없던 내게 새 학기 들어 새로 가입한 교내 경제동아리에서 지난해 9월 중순께 ‘KBC’라는 대회에 학교대표로 참가하는 행운이 찾아왔다. ‘KBC’는 ‘Korean Business Compe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