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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어플 '스쿨릿'…제2의 페이스북될까 등

    어플 ‘스쿨릿’…제2의 페이스북될까김포외고 1기 졸업생이자 시끌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인 오현웅 씨는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자유로운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그는 후배들에게 꼭 4시간의 법칙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1주일 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4시간씩 꾸준히 하다 보면 그 분야에 능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대학 공부까지 마친 뒤 자신이 무슨 일을 할지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것이 오 대표의 의견이다.이어 그는 스쿨릿이라는 학생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재 몇몇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인 스쿨릿은 학교 구성원들이 사진이나 의견 그리고 질문 등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앱이다. 제2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그는 성공한 청년사업가다. 그런 그를 통해 김포외고 학생들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창업 자본은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후배의 질문에 그는 “정부 지원을 받았다”고 밝히며 “반드시 자본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창업을 꿈꾸는 정철홍 학생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꿈에 대해 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포외고의 첫 행정고시 합격자인 오종석 씨도 함께했다. 그는 자신의 공부법을 후배들에게 소개하며 김포외고 학생들이 왜 공부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목표를 세운 뒤 그 꿈을 향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졸업생 간담회를 통해 김포외고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자신의 미래를 빛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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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널티킥 실축…스포츠심리학의 관점

    페널티킥 실축…스포츠심리학의 관점골문에서 11m 떨어진 페널티킥 지점에서 공이 골대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대략 0.4초. 반면 골키퍼가 볼을 보고 몸을 날리는 데는 0.6초가 걸린다. 방향만 맞으면 페널티킥 성공률은 100%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 뿐 세계적인 선수들도 페널티킥을 실축해 얼굴을 감싸는 일이 허다하다. 이유는 심리적 압박 때문이다. 11m 룰렛에서 이기는 방법의 열쇠는 스포츠심리학이다.오늘날 스포츠심리학은 축구뿐만 아니라 여러 종목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운동선수들이 경기 전 겪는 심리적 불안감과 메달에 대한 압박감은 극에 달한다. 이를 어떻게 이겨내는가가 결과를 좌지우지한다. 우리나라 역도의 장미란, 사격의 진종오, 양궁의 기보배와 오진혁과 같은 최고 선수들의 공통점은 철저한 심리훈련을 한다는 것이다.장미란 선수는 시합 전 일정 기간 동안 이미지트레이닝이라는 특별한 심리훈련을 받는다. 매일 훈련이 끝난 후 조용한 방에서 경기대에 걸어가 역기를 번쩍 들고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금메달을 받는 모습을 생생히 상상한다. 놀랍게 그녀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진종오 선수는 중학교 때부터 매일 훈련일지에 심리상태를 기록하고 30분씩 “난 챔피언이다”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외워 자신감을 높이고 우뇌를 활성화하도록 했다.양궁 종목에서는 심리적 요인이 경기력에 50%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양궁 선수들의 훈련 중 30%는 심리훈련이다.스포츠 구단이나 각국 대표팀 코치들은 이 같은 스포츠심리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저명한 스포츠 심리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NFL NBA MLB 등 프로팀들에겐 필수가 된 지 오래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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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영의 길은 '자유'에 있다 등

    번영의 길은 ‘자유’에 있다‘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의 시대가 열렸다. 미국이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으나 미국은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3, 4분기 GDP 증가율은 5%, 2.6%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된다. 미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IT 시장이다. 미국은 자유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 고취, 창의적 인재 육성 등을 통해 IT 시장을 키워왔다. GM 구글 애플로 대표되는 IT 기업의 성장 기반은 작은 정부, 자유로운 경쟁과 경제적 자유에 있다.‘경제적 자유’는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에 기초한다. 17세기 철학자 존 로크(1632~1704)의 말에 따르면 시민사회(국가)의 주된 목적은 재산의 보존이다. 로크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이 갖는 자기 보존의 권리는 소유권을 함축한다고 본다. 생존을 위해 개인의 소유물을 보호할 권리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소유는 인간의 자연권에 포함되며 소유권이 보호받을 때 이는 최고의 가치를 가진다. 소유권은 국가의 역할을 이끌어낸다. 국가는 경쟁에 적절한 법적 시스템을 만들고 개인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데 한정되어야 한다.경제적 자유를 통제하는 국가엔 미래가 없다. 20세기 초반 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를 도입한 국가들은 모두 패망했다. 당시 사람들은 계획 경제의 일시적 성과에 현혹되어 사회주의를 맹신했다. 그러나 자유와 경쟁이 없는 국가에서 장기적인 번영은 있을 수 없다. 기업의 국유화, 국가의 배급 시스템 등 계획경제는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경쟁을 인정하지 않는다. 경쟁의 부재는 시장의 성장 동력을 파괴한다.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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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 1호기 연장 사용 찬반토론

    ‘원전 월성 1호기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설계상 수명이 다한 만큼 폐쇄해야 한다는 원론 고수 측과 설계 수명과 실제 수명은 다르다는 현실론이 충돌했다. 생글기자 4명이 월성 1호기를 두고 찬반글을 보내왔다.찬성 / “설계수명 다한 원전을 사용하는 선진국 많다”한국 최초의 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인 월성 1호기는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우수한 운전 성능을 바탕으로 30년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2012년 11월 30년간의 설계수명이 만료돼 1년2개월간 운전이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2009년 계속 운전 신청서를 제출해 앞으로 10년간 더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연장 사용하기로 했다.원전의 설계수명 의미는 원전 설비들을 설계하면서 안전 요건 만족 여부를 재확인하는 최소한의 기간이다. 따라서 설계수명이 다했다고 해서 원전의 안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도 설계수명을 다한 원전을 심사 후 연장해 가동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캐나다의 22개 원전 중 총 7개가 재심사 과정을 마치고 가동 중에 있으며 미국의 원전은 75% 정도가 20년 추가 운전 승인을 받았거나 승인 단계를 거치고 있다. 월성 1호기와 같이 1970년대에 건설된 미국 내 원전의 경우에는 40년의 설계수명을 마쳤으나 20년 추가 운전이 승인돼 운전 중이다. 이처럼 원전 사용 국가들은 설계수명이 다하면 안전성을 재확인한 후에 계속 운전을 허용하고 있다.이러한 안전성을 위해 2009년부터 약 2년3개월간 한수원은 5600억원이라는 비용으로 핵심 설비들을 교체하며 재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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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전면개방하면 망할까?' 등

    쌀 전면개방하면 망할까?20년간 진행되었던 쌀 관세화 유예가 종료된다. 올해부터 쌀시장이 전면 개방되며 수입량은 정부가 고율의 관세를 적용해 조절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1995년과 2004년 두 번에 걸쳐 쌀 관세화를 유예했다. 우리의 쌀 농업은 넓은 농지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유 무역을 감당할 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쌀 관세화 유예는 WTO(세계무역기구)의 무역자유화 원칙에 대한 예외이므로 그 대가로 우리나라는 일정 물량의 외국쌀을 의무적으로 수입해왔다. 그 결과 20년이 지난 2014년 의무 수입 물량은 40만9000t으로 작년 전체 쌀 소비량에 무려 9%를 차지했다.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의무수입물량을 관리하는 데만 약 33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소모되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쌀 수입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하였다.이에 대해, 일부 농민들은 반대하고 있다. 실제로, 전북 농민들은 쌀 관세화 정책 전면 철폐를 요구했다. 쌀은 국제 경쟁력이 갖추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칫 식량 주권을 빼앗길지도 모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가지 다른 협상 카드가 있는데 쌀을 관세화하자는 것은 섣부른 결정이라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정부는 WTO 협정에 합치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높은 관세율을 설정하여 쌀 산업을 보호할 것이고 여러 다른 대책들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며 농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실제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쌀 시장을 전면 개방하는 조건으로 관세율 513%를 WTO 회원국들과의 협상에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10년 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당시 칠레산 포도가 수입되면 다 망할 것이라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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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가 아닌 '유튜버(Youtuber)' 가 신대세 등

    블로거가 아닌 ‘유튜버(Youtuber)’ 가 新대세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일상 팁이나 IT, 요리 등의 다양한 분야 정보를 공유한다. 하루에 수천 명이 방문하는 일명 ‘파워블로그’가 생겨났고 우리 일상생활 속 깊숙이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정보공유가 아닌 상업이 목적이 된 광고로 블로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관련규제가 강화됐다. 블로그의 영향력이 크게 감소하는 이유다. 최근 들어 블로그 대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홍보수단이 있다. 바로 구글 공식 영상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이다.블로그에 비해 유튜브가 가진 매력은 무엇일까. 블로그는 사진과 문자 위주인 반면 유튜브는 영상이 주 콘텐츠이다. 영상은 자막, 음향효과 그리고 다양한 영상효과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생생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이점이 있다.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그 수요를 충족시킬 콘텐츠가 많이 구비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블로그에 비해 유튜브에는 다양한 주제,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의 영상을 접할 기회가 많다. 소비자는 자신의 입맛대로 모든 분야에 걸친 자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영상매체로 몰린다.‘유튜버(Youtuber)’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유튜버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는 양띵, 대도서관, 영국남자, 데이브, 씬님 그리고 쿠쿠크루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유머, 게임, 요리, 뷰티, 먹방, 일상 등 다양하고 개성이 강한 주제의 영상을 직접 창작해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과 공유한다.글로벌 플랫폼이라는 유튜브의 이점과 SNS,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양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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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 추억'을 만나다 등

    ‘빛나는 추억’을 만나다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현대자동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스(Brilliant memories)’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프로젝트형 광고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 캠페인 역시 같은 맥락이다. 오래된 자동차를 추억할 수 있게 예술품으로 바꾸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양수인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체험적 작품을 중요시하는 그는 관람뿐 아니라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이야기 그네’라는 이름의 이 작품은 자동차 안에서 이야기를 하면 센서가 이를 인식해 자동차가 움직이는 방식이다. 영화 제작자의 사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자동차가 움직이는 동안 안에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이 녹음돼 영화 감독에게 전달되고 그에게 새로운 영화의 모티브가 된다.그는 자신을 건축가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직업을 그저 ‘건축가’라는 단어 하나로 설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자신의 철학을 ‘손잡고 산책 나온 모녀가 잠깐 즐길 수 있는 그런 작품’ 이라고 밝혔다. 그의 철학에 걸맞게 양수인 작가는 관객 더 나아가 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이날 함께한 이번 전시회와 양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건축과 예술이 만났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양 작가의 작품 이외에도 이민가기 위해 차를 판 사연을 모티브로 한 가죽시트 캐리어도 인상적이었다. 사연자의 사연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다.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도 이어졌다. 연극무대 설치자였던 아버지를 형상화한 작품을 만든 한 대학생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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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덕수' 어르신들께 감사를 등

    수많은 ‘덕수’ 어르신들께 감사를영화 ‘국제시장’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개봉되자마자 순식간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해외 여러 나라에도 수출됐고 국내에서는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중·장년층의 호응 속에 젊은 층의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영화 제목인 국제시장은 부산 중구에 위치한 거대한 시장으로, 격변의 시대를 거친 우리 선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윤덕수’가 평생을 살아온 곳이자 6·25전쟁 이후부터 산업화 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두 가지를 느꼈다.첫째는 격변의 시대를 힘들게 살아 나라의 영광을 찾게 해준 우리 선대에 대한 감사함이며 둘째는 아버지의 진정한 가족애(愛)다. 아마 배경 장소가 필자가 사는 부산, 그것도 자주 가는 국제시장이어서 더욱 정감이 가고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주인공인 덕수는 파독 광부로 독일로 가고 베트남전쟁에 참여하는 등 가족을 위해 평생을 살아왔지만 그런 고생을 알지 못하는 세대에겐 결코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 필자가 본 장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한 방에선 덕수가 울고 다른 방에선 덕수의 자손들이 웃고 노는 마지막 장면이었다. 6·25전쟁 이후 120개국 중 경제 규모 119위에 달했던 세계 최빈국의 대한민국,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사는 나라가 된 것은 선대들의 뼈아픈 고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는 이런 과거를 모르고 살아와 선대들에 너무나 무관심 했던 것은 아닐까.윤제균 감독도 우리 아버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 흔히 우리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