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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일확천금'을 노리는 청년들

    오늘날 돈을 버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노동이라는 자원을 제공해 소득을 얻고, 이를 통해 소비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보편적인 ‘돈 벌기’의 모습이었지만 주식, 채권 등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을 기대하는 금융 투자의 역사는 꽤 오래된 편이다. 주식투자의 경우 ‘나의 생산 활동’의 대가로 소득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남(기업)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자본을 공급하는 간접적 생산의 대가로 소득을 얻는 것...

  • 생글기자

    美·中·日·EU의 금융패권 전쟁에서 우리는?

    강대국일수록 금융 패권을 잡기 위해 경제·금융 질서를 자국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그리고 이런 움직임들을 견제하기 위해서 강대국들끼리 금융패권 쟁탈전이 일어난다. 현재는 어떤 나라들이 금융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지 알아보자. 유럽연합(EU)은 유럽판 국제통화기금(IMF)인 유로통화기금(EMF)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MF는 경제 위기 때 유럽 국가 내에서 돈을 빌려주는 유로안정화기구(ESM)의 역할을 확대한 것이다. 20...

  • 생글기자

    물가·통화 안정이 목표인 한은 조사역을 만나다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을 방문해 경제교육실의 이규환 조사역을 인터뷰했다. 중앙은행 역할에 대한 질문에 “한은은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위해 활동한다”고 답했다. 이를 위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결정하기도 하고, 금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보를 수집하고 경제 통계를 작성하는 활동도 한다고 했다. 또 국민들에게 한은의 의도를 잘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하고 있으며, 경제교육업무도 ...

  • 생글기자

    청소년 폭력 해결책 모색한 '청소년 폭력 심포지엄'

    지난해 12월 현대해상 강남사옥 강당에서 청소년 폭력 심포지엄이 푸른나무청예단에 의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소년 폭력을 만들어내는 문화와 가정, 학교, 사회의 통합적 접근으로 새로운 대응을 논의하기 위하여 열리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2명의 발제자 분들이 나와 발표를 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이 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청소년 폭력 예방과 대책을 위한 강연을 들었다. 1부에서는 푸른나무청예단 소속 김승혜 단장의 청소년 폭력 ...

  • 생글기자

    '명견만리'를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는 일자리 변화

    《명견만리-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은 네 가지 주제와 관련된, 최신 이슈 속에 숨어 있는 세계 변화의 방향에 주목한 책이다. ‘명견만리’는 미래를 성급히 예언하거나 예측하려 하지 않았다. 그저 가까운 우리 삶의 풍경으로부터 미래를 비추는 단서를 찾아내고자 했다. 책의 경제 편에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자리의 변화를 보여주며 미래 일자리 감소의 대응 방법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요리사, 택시 운전사, 의사,...

  • 생글기자

    광주 최초의 학교 사회적 협동조합 1호 매점 '일번지#'

    광주제일고 협동조합은 광주교육청과 지역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해 10월26일 광주제일고 1호 매점인 일번지# 개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매점 개회식은 광주·전라권 최초의 학교 협동조합 운영 매점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교육청과 이범주 학교협동조합 이사장의 지원이 있었기에 더 빛났던 이번 매점 개회식이었으나, 무엇보다 임정우 교감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진 아래 학생 자치로 운영됐던 학생 ...

  • 생글기자

    대학수준의 온라인 강의 'MOOC'를 이용해 보자!

    교육은 시대에 맞추어 발전해 왔다. 선사시대에는 자식이 부모의 행동을 직접 보고 배웠다. 중세에는 신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들이 설립되어 사람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현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이 전 세계 대부분에 나라에 도입되었다. 이렇듯 교육은 변화해 왔다. 그러나 ‘직접 보고 가르친다’라는 본질적인 교육 방식은 변화하지 않았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수준의 수업은 동영상, 책 등으로 학...

  • 생글기자

    비트코인을 화폐로 보기 어려운 이유

    가상화폐의 일종인 비트코인은 가상 ‘화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화폐’로서의 가치를 하고 있을까. 아니면 단순한 ‘투자’ 혹은 ‘투기’ 수단에 불과할까.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지기 힘들다. 그 이유는 다음 네 가지다. 첫째, 취약한 보안성이다. 비트코인은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별도의 블록을 만들고 이 블록을 기존 장부에 연결하는 방식인 블록체인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