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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도전!!! 생글생글 학생기자 100명 뽑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제14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7기 중학생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고교생 80명, 중학생 20명입니다.생글기자는 중·고교생만이 참여할 수 있는 언론 활동입니다. 생글기자들은 학생기자로서 학교 소식과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문제 등에 대한 글을 써 생글생글신문에 게재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집니다. 이 때문에 생글기자 활동은 학생들이 학창 시절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정평이 높습니다.생글기자에 도전하세요. 선발 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학창 시절에 무엇인가 색다른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성적, 남녀, 교장추천장 첨부 등의 제한이 없습니다.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있는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내면 됩니다. 얼굴 사진을 꼭 넣어주세요. 이메일을 보낸 뒤 잘 접수됐는지 여부를 전화로 한 차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접수기간은 5월21일부터 6월18일까지입니다. 합격자 발표는 6월25일자 생글생글 지면과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 테샛성적 우수자와 테샛경제캠프 참가자는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기다립니다. 문의 (02)36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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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영토 독도를 잊지 말자

    대부분 사람들이 독도의 날이 있다 건 알고 있지만, 10월25일이 독도의 날 이라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먼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위치한 독도는 바다 속 깊은 곳에서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온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화산섬으로, 원래는 하나의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바람에 바위가 깎이면서 현재와 같이 2개의 큰 섬과 89개의 작은 바위섬으로 나뉘어져 있다.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로 천연기념물 366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해저환경을 가지고 있어 어족자원이 풍부한 섬이다. 특히 독도의 탁월한 수중경관으로 관광지원 개발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2012년 10월28일 국가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동도의 봉우리를 우산봉, 서도의 봉우리를 대한봉이라 명명하였고, 바위로 분류되던 것은 탕건봉으로 재분류해 독도는 3개의 봉우리를 가진 섬이 되었다. 일본은 이러한 독도와 해양지원, 천연자원을 비롯하여 배타적 경제수역의 확대를 위해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독도 수호를 위해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23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독도의 날 유래는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하고,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2008년 8월27일에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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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로 생각의 힘을 키워보자

    많은 학생들이 칼릴 지브란에 대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칼릴 지브란은 화가이자 시인이자 철학자다. 레바논에서 태어난 그는 지방의 관리였던 아버지가 횡령으로 인해 수감되자 12살 때 뉴욕으로 이사를 하였다. 몇 년 후, 그는 고등 교육을 위해 레바논으로 돌아갔고 1902년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 즈음 많은 가족이 죽었기 때문에, 그의 누나가 지브란을 부양하기 시작했다. 지브란은 1904년에 첫 미술 전시회를 열었고 이곳에서 자신의 편집자이자 후원자이자 그리고 친구가 될 메리 엘리자베스 하셀을 만난다. 또한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1908년부터 1910년 동안 지브란은 평생의 친구인 예술가 호와예프를 만나기도 했다. 그는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을 여행하면서 많은 그림을 그렸다.그는 그림 전문가였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그의 전부는 아니었다. 지브란은 예언자(The Prophet), 미친 사람(The Madman)을 비롯한 많은 문학 작품을 남겼고, 이들은 매우 아름다운 작품이다. 그는 안타깝게도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치명적인 질병 때문에 48세라는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그는 일생 동안 아름다운 글을 남겼다. 그러나 그의 아름다운 작품 중에서도 예언자가 백미다. 산문 형식의 시인 이 책은 삶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한다. 그는 작품 속에 나오는 현자의 입을 빌려 사람, 우정, 사랑, 결혼, 자유 등과 같은 인생의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이 책 속에는 예술가이기도 했던 칼릴 지브란이 직접 그린 12점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 독특하고 신비한 칼릴 지브란의 삽화는 책의 아름다움을 더 빛나게 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한국어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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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로 인해 불거지는 다양한 문제점들

    동성애가 처음으로 공론화되기 시작한 이후로 수십 년 동안 이에 대한 찬반 문제는 꾸준한 논쟁거리였다. 사랑은 이성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당연히 곱지 않았다. 이런 의식을 타파하기 위해 많은 동성애자들 및 인권 운동가들이 대중에 다양한 방법으로 호소해왔고, 그 덕에 현재 인식은 과거와는 많이 바뀐 편이다. 다만 최근 들어서 달라진 것은 동성애의 또 다른 문제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동성끼리의 사랑 자체를 ‘더럽다’고 생각하던 분위기는 줄어들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현실적 문제가 뒤늦게 발견됨에 따라 이어진 결과이다.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좀 더 관대해지긴 했지만, 사회 통념이나 법적으로 허용된 상태까지는 아니다. 문제는 사회적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이성을 이용하는 동성애자들이다. 자신의 연인 혹은 배우자가 자신을 사랑해서 만난 게 아니라 동성 연인을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만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사람들의 사례는 종종 발견되고 있다. 또한, 이 문제는 남성 동성애자 간 애정 행위와 에이즈 전염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밝혀진 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에이즈 감염 경로는 60%가 이성애, 40%가 동성애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성애자에 비해 동성애자의 수가 한참 적은 것과, 동성애를 통한 에이즈 감염자가 이성애에서 상대방에게 옮겼을 확률 등을 계산하면 동성애 경험이 없는 사람이 에이즈에 감염될 확률은 약 0.001%지만, 동성애 경험이 있는 사람일 경우 100배인 0.1%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동성애자들이 성적으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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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시는 한자로 쓰인 시이다.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주로 쓰였다. 한국에서는 19세기까지 한시가 널리 읽혀지고 쓰였다. 그러나 20세기부터 한자에 대한 무관심과 한글의 발전 속에 한시는 더 이상 널리 읽혀지지도 않고, 쓰이지도 않는다. 어떠한 언어가 사장되는 것은 자연의 법도이다. 따라서 한시를 고려시대, 조선시대와 같이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지 한시에 관심을 가지고 한 번 읽어보는 것은 어떠한가? 한시를 읽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장점이 있다.한시를 읽으면 한자 실력을 늘릴 수 있다. 한시는 오언절구, 칠언절구 등의 형식 및 압운과 같은 규칙을 지키며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한자로 설명한다. 과히 한자 문학의 최고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한자 문학의 최고봉을 공부하면 자연스레 한자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 한자 실력이 늘어나면 많은 도움이 된다. 한자어는 한국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한자 실력이 늘어나면 한자어 실력이 늘어나고 이것은 한국어로 하는 기본적인 의사소통뿐 아니라 교과서에 나오는 여러 용어를 쉽게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여기에 더해 우리의 옛 문화에 대한 이해를 늘릴 수 있다. 보통 우리는 조선이나 고려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머리로만 이해를 하고 마음으로는 이해를 못한다. 만약 우리가 한시를 읽는다면 이 괴리감을 줄일 수 있다. 조선인과 고려인의 사상이 들어간 문학 작품인 한시를 읽으면 우리는 그들의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것들에 대하여 알 수 있고, 결론적으로 그들에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그들에게 다가가면 우리는 우리의 뿌리에 대해 더욱 더 잘 탐구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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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의 효율성 對 주권국가의 자주성

    400년이 넘은 1592년 임진년, 조선은 일본의 침략을 받았다. 7년 동안 벌어진 임진왜란은 조선 땅을 황폐화시키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기도 했지만 외국군이 파병된 첫 사례이기도 했다. 명나라 군대가 조선 땅에 들어온 뒤 조선 군사들은 뒷전으로 물러났다. 군사지휘권은 명나라로 넘어갔고 조선의 군대는 명군의 지휘를 받았다. 심지어 이순신 장군도 명량해전에서 연합작전을 벌이면서 명나라 해군 지휘관의 지휘와 통제를 받았다.4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그때와 비슷한 처지에 있다. 현재 한국군의 작전통제권은 평시 작전통제권과 전시 작전통제권으로 이분화돼 있다. 주권국가라면 작전통제권이 당연히 그 나라 군 통수권자에게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우리나라는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에 맥아더 국제연합 사령관에게 작전권을 이양했다. 그러다가 1994년에 전시가 아닌 평시의 작전통제권은 한국군에 환수됐는데, 전시 작전통제권은 아직도 미국인인 한미연합군 사령관에게 남아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지휘체계에서는 데프콘 Ⅲ(방어준비태세 단계)가 발령되면 작전통제권이 한국군에서 한미연합군 사령관에게 넘어가도록 돼 있다.전시 작전통제권을 그대로 한미연합군에 둬야 한다는 사람들은 북한의 위협을 강조하며 우리보다 훨씬 군사력이 뛰어난 미군이 이를 맡아야 국방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 헌법에도 대통령에게 국민과 영토의 보호 의무를 지우고 있는데 전시에 자기 나라 군대를 남의 손에 맡기면 어떻게 제대로 국민을 위한 작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최근 남북한의 정상이 만나 조성된 화해 분위기가 실질적 결실까지 맺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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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리력을 키워주고 대입 정보도 다양한 '생글생글'

    한국경제신문은 들어봤는데, 생글생글이라는 것도 있네? 생글생글, 그게 뭘까? 이제부터 자세히 알아보자.생글생글의 사전적 정의는 눈과 입을 살며시 움직이며 소리 없이 정답게 자꾸 웃는 모양을 뜻하는 단어다. 생글생글 웃는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생각하기와 글쓰기에서 ‘생’과 ‘글’을 가져와 생글생글이라 칭해 부르기도 쉽고 외우기도 쉽게 한 것이 이 신문의 이름이 ‘생글생글’인 이유일 것이다. 그렇다면, 생글생글은 어떤 신문일까.생글생글은 한국경제신문에서 발간하는 고교생이 주 대상인 청소년 신문으로 시장경제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신문이다. 커버스토리는 상대적으로 경제 관련 기사를 많이 다루지만 철학·문학·과학·4차 산업혁명 등 지식과 생각을 키워주는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싣는다. 또한 대입가이드, 영어 국어 등 입시에 도움이 되는 지면도 알차다. 지난 584호에 실린 [생글 이렇게 활용을]에 실린 내용 중, 평소 생글생글을 즐겨 읽는다는 대학생 김현재 씨는 “생글생글의 가장 큰 장점은 트렌드에 맞는 경제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이외에도 생글생글에는 ‘생글기자코너’라는 것이 있다. 이 코너는 필자와 같은 생글기자들이 관심 있는 주제나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기사로 써서 그 내용을 소개하는 코너다. 중·고교생의 입장에서 학생들이 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에 관심을 두면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이나 논리를 어떻게 풀어 쓰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코너다. 중·고교생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또 자기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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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상상력 키워 '어벤져스' 만들어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어벤져스 시리즈다. 최근 중간고사를 끝내고 학교 전체가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를 관람했다. 사실 별로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어서 그런지 피곤해 영화를 보다가 살짝 졸기도 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개봉 1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 한편으로 자동차 수백만대를 팔아서 남긴 이익과 비슷한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영화산업의 위력은 대단한 것 같다.어벤져스의 주인공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 현실과는 동떨어진 상상력의 인물들이다. 그럼 미국 사람만 이런 캐릭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일까? 결국 상상력의 차이가 어벤져스를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를 가름하는 것 같다. 중학교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1년간 산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미국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다. 한 번은 미국 서점에 갔는데 한국 서점은 각종 문제집으로 가득차 있었지만 이곳은 아이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놀면서 책을 읽는 여건이 잘 조성돼 있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소설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동네마다 도서관이 있어 남녀노소가 자유로이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돼 있었다. 미국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상상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것 또한 아니다. 상상력은 지식과 경험, 직관과 통찰 등이 어우러질 때 그 직경이 커진다. 다양한 언론매체가 인공지능, 로봇 등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