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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10년 만기 국채금리 첫 연 1%대 진입…일본 '잃어버린 20년' 닮아가는 대한민국

    ◆연 1%대로 떨어진 국채 10년물 금리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21일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졌다. 중국 성장 둔화와 국제 유가 급락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가운데 국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07%포인트 하락(채권 가격 상승)한 연 1.995%에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사상 최저치(연 2.002%)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

  • 교양 기타

    중·고교에서 전교 5위권 뚱뚱한 아이였던 작가, 다이어트 학교 설정해 10대들의 살을 빼는데…

    5명의 여자가 나눌 공통주제는? 15세, 25세, 35세, 45세, 55세의 여자. 서로 만난 적이 없는 다섯 명이 막힘없이 나눌 대화 주제를 선택하라면? 단연 다이어트다. 하긴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다이어트와 패션에 신경 쓰는 시대다. 미국에 갔을 때 ‘국토가 엄청나게 크다는 점’과 ‘뚱뚱한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놀랐다. 길에서 덩치가 산 만한 여성들과 계속 마주쳤다. 특히 LA 디즈니랜드에 가...

  • 역사 기타

    한반도 노린 청나라·일본의 다툼 '청일전쟁'…갑오개혁으로 본격적인 근대사가 시작되다

    일본은 1860년대부터 시작된 메이지유신으로 조선보다 한 발 먼저 근대화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의 일원이 된다’는 ‘탈아입구(脫亞入歐)’를 내세우던 일본은 대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먼저 조선을 손아귀에 넣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조선과 국경을 맞대고 있던 청나라와 러시아가 이를 용납하지 않았죠. 일본은 전쟁을 치러서라도 청나라와 러시아가 조선을 포기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조선...

  • 경제 기타

    SKT의 CJ 헬로비전 인수 허용해야할까요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1위 케이블업체인 CJ헬로비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CJ오쇼핑이 가진 CJ헬로비전의 지분 53.9% 가운데 30%를 인수한 뒤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를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통신업계에서는 시장 독과점을 심화하고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인수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SK 측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맞서...

  • 학습 길잡이 기타

    경제발전의 부산물 '쓰레기 문제' 경제로 풀다

    경제발전은 물질적 풍요로움은 물론이고 비물질적인 분야인 문화 예술의 발달과 민주주의 발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토양을 제공해준다. 그러나 경제발전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경제발전 과정에서 빈부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수 반하기도 하는데, 경제발전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부각됐던 사회 문제 중 하나가 쓰레기 문제다.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에서 쓰레기는 그리 큰 문제거리가 되지 못했다. 당시 가...

  • 교양 기타

    축구에 관한 한 FIFA 입김이 강력하게 작용…올림픽에 나이 제한…월드컵 '최고' 고수전략

    2016년은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입니다. 현재 카타르에서는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종참가국 16개국 가운데 아시아에 배당된 본선진출권은 석 장입니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은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3-4위전 승자가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가져갑니다. 대한민국은 지난달 27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홈팀 카타르를 3-1로 물리치고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다른 한 쪽에서는 일본이 후반 직전에 터진 결승골로 이라...

  • 커버스토리

    선거와 경제민주화…불안한 짝궁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야기다. 투표일인 4월13일까지 시간은 좀 남았다. 하지만 걱정은 벌써부터 쏟아진다. 각 정당과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을 공약 때문이다. 잘 계산된, 잘 조절된, 잘 지켜질 만한 공약이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경험은 이런 낙관을 불허한다. 공약(公約) 아닌 공약(空約)이 얼마나 난무할지! 선거는 이기는 것이 지상 목표다. 다수와 과반(過半) 점령을 향한 경쟁이 극심한 이유다....

  • 경제 기타

    미래 연세인 위한 '연세 리더스 캠프'…2월 13·20일 신촌캠퍼스서 열린다

    미래 연세인을 위한 '연세 리더스 캠프'가 2016년 2월 13일과 20일,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숙박 없이 등하교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새롭게 단장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다. 이번 캠프는 예비 고 1부터 고 3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랜기간 학내외 리더십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해 온 연세대 리더십센터에서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연세대 전공계열별 교수님 강의 ▲연세대 졸업동문 아나운서, 외교관, 경영인 특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