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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019학년도 대입 논술 미리 준비하자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이 주관하는 24회 생글논술경시대회가 11월4일(토)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1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내 최대 논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응시자는 10만 명에 달한다. 10년이 넘은 생글논술대회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입 논술 수시 전형에 맞춤한 문제를 출제해 평가·분석할 예정이다.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중 수시모집 인원은 2018학년도 대비 2.5% 증가한 76.2%를 선발한다. 이 중 논술전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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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상경계 대학 진학… 한경 경제캠프에서 꿈 키운다
제25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가 오는 11월4일(토) 서울 안암동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마련한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유명 대학교수가 강사로 나서고 명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 선배가 멘토로 참가해 함께 하루를 보내는 배움터의 시간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제 공부에 온전히 몰입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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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트럼프 정부 '미국 산업 피해' 들어 '세이프가드' 예고
요즘 미국에서 팔리는 세탁기 세 대 중 한 대는 한국 기업 제품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은 2014년 23%에서 올 상반기 31%로 부쩍 높아졌다. 반면 기존 1위 업체인 미국 월풀의 점유율은 41%에서 38%로 주춤했다. 삼성과 LG는 혁신적 신제품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미국에만 연간 1조원어치의 세탁기를 수출하고 있다. 잘나가는 한국 세탁기가 못마땅해서일까. 미국이 세이프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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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멈췄던 원전 80%까지 재가동"… 일본 '원전 체제'로 빠르게 복귀 중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전면 가동 중단에 들어갔던 일본 원전 중 이미 5기가 재가동 중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4기가 노(爐)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일부 노후 원전을 제외하고 일본 내 재가동이 가능한 원전의 80%가량이 재가동을 신청한 만큼 수년 안에 일본이 정상적인 ‘원전 체제’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잇따라 재가동되는 일본 원전들 지난 8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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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31> 윤윤수 회장과 '휠라 신화'
오늘 소개할 기업가는 윤윤수 회장이다. 세계적 스포츠용품업체 휠 라의 경영자이자 대주주이다. 휠라는 1911년 이탈리아에서 휠라 형 제가 세운 기업으로서 세계 5대 스포츠브랜드 중 하나다. 윤 회장은 샐러리맨의 신화로도 불린다. 대학을 졸업한 후 JC페니, 화승을 거 쳐 휠라코리아 대표로서 샐러리맨 생활을 했다. 1994년에는 연봉이 무려 18억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샐러리맨의 신화가 됐다. 혼자 남겨진 ‘흙수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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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17) 토마스 아퀴나스와 스콜라 철학
서양의 중세는 1000년 동안 그리스도교 사상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중세 후반기에 일어난 십자군 전쟁으 로 인하여 동서 문화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그동안 절대적 진리로 인식되고 있던 그리스도교 교리의 기 초가 흔들리게 되자 이를 철학적으로 논증하려는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필요에 부응하여 중세 후반 기에 등장한 사상이 스콜라 철학이다. 스콜라 철학의 대표적 인물인 토마스 아퀴나스는 교부철학에 의해서 체계화된 그리스도교 교리를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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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78) 훌리오 코르타사르… '드러누운 밤'
삶은 우연과 예외의 연속이다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 건 책을 덮은 후 머릿속에 남은 이미지로 다양한 생각을 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환상소설이라면 알 수 없는 세계로 날아가 생각의 끈을 길게 늘어뜨리며 재미있고 신비로운 상상에 빠지기 딱 좋은 장르이다. 낯선 이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훌리오 코르타사르는 전 세계를 통틀어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단편작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모호한 내용 속에 현실과 비현실이 마구 섞여 있는 코르타사르의 소설을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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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끝없는 중국의 '사드 보복', "한국은 동반자"라더니…
한·중 관계가 삐걱대고 있다. 일부에서는 한국과 중국 관계가 수교 2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원인은 한국 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막무가내식 보복이다. 중국의 압박은 점점 노골화되고 확산되고 있다. 중국인의 단체 한국 관광을 금지한 것도 모자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온갖 빌미를 붙여 영업을 규제하고 아예 영업 정지까지 시키고 있다. ‘보복성 압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