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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경 경제 리더스 캠프는 제 꿈의 나침반이었죠"
나에게는 경제와 경영에 대한 꿈이 있다. 지금도 힘이 들 때면 그 꿈을 되새겨보곤 한다. 그건 바로 우리나라, 또 세계의 경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다. 이 꿈은 혼자 상경계열 책을 읽으며 생긴 것도 아니고 학교의 경제수업을 들으며 생긴 것도 아니다. 세무고등학교에 입학해 진로를 확실하게 정해야 했던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부모님께서 해주신 말씀 때문이었다. “희주야 비록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이 나라 경제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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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맛있는 경제학·경영학… 한경고교 캠프에 초대합니다
27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가 5월19일(토)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마련한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에게 경제학과 경영학이 무엇인지, 기업가란 누구인지, 경제학과 경영학의 차이가 무엇인지, 자기적성과 잘 맞는지를 배우고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 대학교수가 강사로 직접 초청된다. 또 고교를 졸업하고 명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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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테슬라·아마존·페이스북·우버… 잘나가던 美 IT 아이콘 위기에 몰려
테슬라, 아마존, 페이스북, 우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정보기술(IT)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업모델 자체가 흔들리고 있어서다. 테슬라는 핵심 사업인 전기자동차 생산이 난항을 겪고 있다. 아마존은 유통시장 독식을 비판하는 여론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유출 파문, 우버는 자율주행차 사망 사고로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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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남북한·북미 정상회담은 北의 완전 비핵화가 최종 목표여야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릴 남북한 정상회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판단하는 잣대가 될 수 있어서다.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완전한 핵 폐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던진다면 그동안 복잡하게 얽혀있던 북핵 문제의 실타래가 풀릴 수 있다. 반대로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이전보다 훨씬 큰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북한 핵을 놓고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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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단계적 비핵화'는 북한에 또 핵개발 시간만 벌어줄 가능성 커
北, 이번에도 시간벌기용 협상 의구심 김정은은 지난달 25~28일 중국 방문에서 비핵화 해법과 관련해 “단계적 조치”를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오는 5월 중 개최될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신의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국이 요구하는 ‘선 핵폐기-후 보상’ 방침과는 거리가 멀다. 북한이 이번에도 과거 비핵화 협상에서 보여온 특유의 ‘살라미 전술&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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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미세먼지 깨끗하게 씻어내면 좋겠는데
“뿌연 하늘을 물로 씻어낼 수 없을까?” 최근 수시로 한반도 상공에 가득한 미세먼지를 보며 한 번쯤 해봤을 만한 생각이다. 중국발(發) 대기오염으로 국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좀처럼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이 같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인위적으로 비가 내리게 하는 인공강우 기술이다. 전 지구적으로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기상이변이 늘면서 미래에는 산업적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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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찬반토론
친기업 정책으로 경제 살리는 '마크롱 리더십'을 보라
[사설] 佛 마크롱이 한국 정부에 주는 '개혁 리더십' 교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의 리더십에 주목한다. 최근의 재정통계는 마크롱 정부 출범 열 달 만에 나온 ‘경제정책 성적표’라고 해도 좋을 만하다. 프랑스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6%로, 10년 만에 유럽연합(EU)의 건전성 권고 상한선인 3% 아래로 내려갔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마크롱 정부가 재정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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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지각의 90% 이상이 규산염 광물이죠
거대한 성운으로부터 지구가 만들어지고, 지구를 구성하는 지각 대기 해수 등은 현재까지 끊임없이 변화 해 왔다. 안드리자 모호로비치치(1857~1936)는 서울에서 약 8648㎞ 떨어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Zagreb) 관측소에서 근무하면서 쿨파 계곡에서 발생한 지진을 기록 장치로 기록하였고, 측정된 자료를 비교해 일부 지진파는 다른 지진파에 비해 빨리 도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빠르게 도착한 일부 지진파 는 지구 내부 층을 통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