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상상력 중시

    "단기간에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부유한 배우자를 만난다. 둘째는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갖는다. 그리고 세째는 주식투자를 한다." 유럽 최고의 주식투자자로 추앙을 받고 있는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e Kostolany.1906~1999)의 말이다. 그는 "주식은 장기적으로 항상 오르기 때문에 다른 방식에 비해 성공하기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18세 때 주식투자를 시작해 70여년간 엄청난 부를 쌓았고...

  • 경제 기타

    코스톨라니의 달걀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자신만의 독특한 이론으로 설명했다. 흔히 '코스톨라니의 달걀'로 불리는 이 이론은 순환사이클을 주식투자에 적용한 것이다. 그림에서 원형의 최저점을 보자. 이 상태는 주식시장이 이미 상당기간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기에는 오직 소신파 투자자들만이 싼 가격에 주식을 사 모은다. 이런 매집과정을 거치면서 상승운동의 수정국면(A1)으로 들어간다. 이 국면을 거치면서 주식시세는 적은 거래량 속에서도 꾸...

  • 경제 기타

    금통위 콜금리 년 3.25%로 동결했다는데

    ▶ 한국경제신문 12일자 1면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한은 자체점검 결과 7월 이후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주요 지표들이 더욱 개선되고 있다"며 "경기회복이 본궤도에 진입하면 지체없이 통화정책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재는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 목표치를 현 수준(연 3.25%)에서 9개월째 동결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 금리인상을 적...

  • 경제 기타

    한국은행 시중돈 조절은 환매조건부 채권으로

    한은은 RP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콜금리를 목표수준에 이르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 금통위가 콜금리 목표치를 연 3.25%로 정했다고 가정하자.시중에 자금이 남아돌아 콜금리가 목표치 이하로 떨어질 경우 한은이 목표금리인 연 3.25%의 금리조건으로 RP를 매각해 자금을 흡수한다. 반대로 시중자금이 부족하면 RP를 사들여 자금을 푼다. 이렇게 되면 은행들은 이 금리를 기준으로 예금이나 대출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이 콜금리를 올리면 은행들은 이자...

  • 경제 기타

    인류의 축복인가‥ 神에 대한 도전인가

    동물 복제는 이제 세계적으로 널리 이뤄지고 있는 현상이 됐다. 첫 복제동물인 양 '돌리'가 세상에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동물 복제에 대한 논란은 많이 수그러들었다. 최근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구'로 불리는 개(스너피)를 복제했는데도 윤리 논란은 그다지 소란스럽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황 교수의 연구 업적에 조금이라도 손상을 입힐 것을 우려해서인지 '생명과학의 윤리 문제'를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이제는 동물복제기술...

  • 경제 기타

    복제ㆍ원자력 등 과학발전은 '양날의 칼'

    동물 복제는 이제 세계적으로 널리 이뤄지고 있는 현상이 됐다. 첫 복제동물인 양 '돌리'가 세상에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동물 복제에 대한 논란은 많이 수그러들었다. 최근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구'로 불리는 개(스너피)를 복제했는데도 윤리 논란은 그다지 소란스럽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황 교수의 연구 업적에 조금이라도 손상을 입힐 것을 우려해서인지 '생명과학의 윤리 문제'를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이제는 동물복제기술...

  • 경제 기타

    통신기술 발전이 도청 초래

    국가정보원(옛 안기부)의 도청 사건을 과학기술 활용의 윤리적 측면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정계와 경제계,언론계의 고위층 인사들의 밀실 이야기를 도청한 소위 'X파일'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이 사건의 실체와 불법도청 문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이 사건과 관련된 핵심기술은 통신과 암호 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삶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위해 개발된 과학기술의 산물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됐을 때 나타나는 피해를...

  • 경제 기타

    유비쿼터스 세상, 편리하지만 정보노출 위험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말 가운데 하나가 '유비쿼터스'(Ubiquitous)다. 물이나 공기처럼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이다.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컴퓨터 정보시스템에 접속,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1988년 미국의 사무용 복사기 제조회사인 제록스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목표로 삼고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오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