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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100만명의 중산층, 금융위기 이후 저신용층 추락

    경기침체와 개인신용등급 금융위기 이후 중신용층(개인신용평가등급 5~6등급) 대출자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저신용층(7~10등급)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4일 '금융위기 이후 저신용 가계차주 현황' 보고서에서 2013년 6월 말 금융권 대출이 있는 차주(借主) 50만명의 신용등급 변화를 추적한 결과 이렇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 2월 5일 한국경제신문 ☞ 신용(信用)이란 일반적으로 사람의 언행이나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고 확신할...

  • 경제 기타

    '아름다운 가게'서 배운 아름다운 나눔 등

    2005년 12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한 주식 중개인은 제이콤이란 회사 주식 61만주를 단돈 1엔에 매도했다. 1주를 61만엔에 팔려다 실수로 대형사고를 친 것. 2001년 런던의 한 주식중개인도 300만파운드어치를 팔려다 3억파운드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300억파운드를 손해 봤다. 이처럼 증시에서는 잊혀질 만하면 주문 실수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파워풀 워킹 메모리》의 저자는 주식거래는 '작업 기억'이라는 기본 인지...

  • 경제 기타

    '1등 동아리' MAC를 소개합니다! 등

    '1등 동아리' MAC를 소개합니다! 1년 중 경기외고의 가장 큰 행사는 단연 12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다. 많은 동아리들이 아이템을 정해 점포를 열고 수익을 내기 위해 애쓴다. 학급과 동아리의 단합이나 고교시절의 즐거운 추억 등, 오로지 영리만을 위한 장사는 아니지만 학생으로서 경영을 직접 체험해볼 좋은 기회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동아리는 마케팅 동아리 MAC다. MAC는 세 방향으로 꼼꼼하게 기획을 했다. 첫째는 메...

  • 경제 기타

    (1) 왜 한국경제사인가?

    최근 들어 한국사 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입 수능 시험에서도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지정될 정도이다. 생글생글은 사회의 역사 학습 분위기에 발맞추어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시리즈를 싣는다. <경제학자의 한국사>는 정치 사회 사건 중심으로 기술된 기존 역사서와 달리 경제를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함으로써 역사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 김재호 교수는 현재 경제사학회 편집위원으로서 경제사학자들의...

  • 경제 기타

    (4) 소비자, 기업 모두 이득인 '시장 경제 체제'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가계와 기업에 자유로운 선택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대로 살 수 있으며 적성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 자유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필요에 따라 마약을 거래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명령하는 등 약간의 명령 경제 성격을 가미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시장 경제 체제에 속하는 국가입니다.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시장 경제 체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 경제 체제에서는 ...

  • 경제 기타

    사법시험제도 유지하는 게 옳을까요?

    한동안 잠잠하던 로스쿨과 사법시험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사법시험 존치'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여론 환기에 나섰다. 이들은 “2017년 사법시험이 완전히 폐지되면 높은 등록금 때문에 형편상 로스쿨에 진학하지 못하는 국민의 법조계 진입 통로가 사실상 막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도 지난해 11월 유사한 이유를 들어 사법시험 존치를 요구하는 입법청원을 제기한 바 있다. ...

  • 커버스토리

    '경제대통령' 8년…굿바이 버냉키

    금융위기 구한 '헬리콥터 벤'…양적완화 마무리는 후임에…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거대한 통화정책을 동원해 대공황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았다. A+점수를 받을 수 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다이아몬드 MIT 교수) “위기는 잘 대처했지만 버냉키의 통화정책으로 금융시스템이 더 안정됐는지는 의문이다.”(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 수석논설위원) 신흥국 금융시장이 Fed의 '양적완화(QE) 축소'(테이퍼링) 여파로 휘청거리자 ...

  • 경제 기타

    "명문대 가는 노하우 후배들에게 들려줘야죠"

    “내신이 3등급인데도 'SKY대학'에 갈 수 있나요?” “이런 경제캠프가 대학 가는 데 도움이 되나요?” “논술·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스펙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데 팁 좀 주세요” “체력관리 노하우는 없나요?”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멘토 선배와의 대화시간에 쏟아지는 질문들이다. 때때로 웃음이 터져 나오지만 질문하는 학생들과 대학 진학 노하우를 진솔하게 들려주는 멘토 선배들의 눈빛은 진지하다. 한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