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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스마트폰 탄생 7년…지구촌은 'SNS 혁명중'
애플의 아이폰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07년 1월9일이다. 스티브 잡스가 샌프란시스코 맥월드 콘퍼런스에서 '세기의 발명품' 기능을 설명했다. 세상은 손안의 그 작은 IT기기가 신기했지만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바꿔 놓을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불과 7년 만에 '스마트폰'이란 이름을 단 그 작은 기기로 세상은 놀랄 만큼 변했다. 소통에서도, 마케팅에서도, 유통에서도 스마트폰발 혁명이 지구촌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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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정리해고 死文化?…노동시장 유연안전성 '먹구름'
쌍용차 대량해고 무효 판결 2009년 쌍용자동차 대량해고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민사2부는 7일 쌍용차 해고노동자 153명이 쌍용차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다거나 해고 회피 노력을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 2월8일 연합뉴스 5년여간 계속된 쌍용차 사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를 둘러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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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e스포츠를 규제하지 말아 주세요! 등
e스포츠를 규제하지 말아 주세요! e스포츠의 인기가 절정에 올랐다. e스포츠란 일렉트로닉 스포츠(electronic sports), 즉 컴퓨터 통신이나 인터넷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게임을 말한다. e스포츠 중 리그오브레전드(롤)가 대유행 중이다. 몇 개월간 게임 순위,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0대 남자 청소년 대부분이 롤을 접해 봤다고 할 수 있다. 롤이 e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할 정도다. 스타크래프트1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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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D 프린터가 가져올 세상은 어떨까? 등
3D 프린터가 가져올 세상은 어떨까? 세계의 3D 프린터 시장은 2조원대로 크게 늘어났다. 3D 프린터란 2D 프린터가 활자나 그림을 인쇄하듯이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이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CES2014)에서는 플라스틱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음식, 금속제품 등을 만들어 내는 등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었다. 이는 3D 프린터가 3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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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2) 한국경제의 역사를 보는 눈
국민은행 이사회가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갈등 봉합에 실패했다. 이사회는 다음주 다시 회의를 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KB금융지주와 의견을 같이하는 사외이사와 국민은행 감사 간 견해차가 여전해 수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가 끝날 때까지 갈등이 봉합되지 않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도 내놓고 있다. 사외이사, 감사와 평행선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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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5) 기업의 목적은 '이윤 극대화'
기업 또는 회사는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생산 활동의 주체입니다. 회사 안의 많은 직원과 종업원이 모여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원이 몇 명 정도 모여서 일을 해야 기업이라 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직원이 300명 이상 모여 일하는 기업을 대기업이라 하고, 50명 이상에서 300명 미만인 기업을 중기업, 50명 미만인 기업을 소기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중기업과 소기업을 합쳐 중소기업이라 합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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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민등록번호 없애는 게 옳을까요
신용카드 회사들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로 유사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 같은 논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주민등록번호다. 개인정보 침해의 핵심이 바로 주민등록번호이며 이것만 알면 생년월일은 물론이고 성별 출신 지역까지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미 대다수 국민들의 주민번호가 노출됐으니 이를 없애고 새로운 식별 번호를 부여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개인 식별 번호를 부여하고 개인보안을 강화해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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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본주의에 맞섰던 소련의 몰락…시장의 위대함을 증명하다
1985년 3월12일. 전 세계의 눈은 소련의 수도 모스크바에 쏠렸다. 재임 13개월 만에 사망한 콘스탄틴 체르넨코 후임으로 54세의 최연소 정치국원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새 공산당 서기장에 선출된 날이었다. 젊은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과감했다. 페레스트로이카(개혁)로 소련 국내는 물론 세계 질서에도 커다란 변혁을 몰고 왔다. 그의 개혁·개방 정책의제는 단순히 소련 경제의 생산관리에 머물지 않고 사적 재산권, 자유로운 가격 책정, 환전의 자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