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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도둑 과잉폭행은 정당방위일까요?

    새벽에 집에 침입한 도둑을 때려 식물인간 상태에 빠뜨린 청년이 최근 1심 법원에서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저항 의지가 없는 피해자를 빨래 건조대와 허리띠 등으로 내리치고 뒤통수를 걷어찬 행위는 절도범에 대한 방위 행위로서의 한도를 넘어선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이번 판결을 두고는 정방방위의 개념을 너무 좁게 적용한 것 아니냐는 반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일고 있다. 도둑을 완전히 ...

  • 경제 기타

    여러가지 소득

    어른들이 저축하는 돈은 일해서 번 소득에서 소비하고 남은 것입니다. 즉 사람들은 우선 일을 해서 소득을 올려야 하며 그 가운데 일부를 저축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많을수록 저축할 수 있는 금액도 커집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돈을 법니다. 사람들이 거두는 소득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우리 부모님은 어떤 소득을 올리고 있을까요? 노동 제공의 대가 ‘근로소득’ 기업이 생산활동을 하려면 생산 요소가 필요하며, ...

  • 경제 기타

    (35)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체제선택

    1945년 해방에서 1950년대까지는 국가건설(state-building)과 체제선택의 시기였다. 이 기간에 식민지 국가인 총독부를 대체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으며 경제체제의 성격이 결정되었다. 해방과 분단, 경제위축과 혼란, 인플레이션, 좌우 대립, 6·25사변, 부패와 부정선거, 원조경제 등 온통 부정적인 이미지로 가득 차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향하도록 방향을 결정한 실로 중대한 시기였...

  • 경제 기타

    2박3일 80㎞ 국토순례…한 단계 성숙해지다 등

    2박3일 80㎞ 국토순례…한 단계 성숙해지다 따뜻한 가을 햇살이 비치는 지난 10월 함열여고는 국토순례를 떠났다. ‘사람, 하늘이 되다’라는 주제로 동학 농민혁명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2박3일의 일정이었다. 함열여고의 국토순례 테마활동은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기획하고 이끌어 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 각자의 한계에 도전하며 선생님과 제자 사이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로 다섯번 째인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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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항공기 '드론'이 시사하는 것은 등

    무인항공기 '드론'이 시사하는 것은 최근 드론이라는 무인항공기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으로 조종하는 초소형 무인항공기를 말한다. 논란의 핵심은 이 기계를 상업적으로 이용해도 되는가에 모아졌다. 찬성 측은 “드론의 상업적 이용은 드론 조종사와 같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고,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해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또 “드론을 택배나 물류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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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실업자 201만명…대부분이 청년층…공식 실업률 3배 넘는 '실제 실업률 10.1%' 의 비밀

    ◆고용보조지표와 실제 실업률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287만명이 사실상 실업 상태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혀온 실업자 수보다 200여만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1840만 가구)를 고려하면 대략 여섯 집에 한 집꼴로 실업자가 있는 셈이다. 통계청은 12일 ‘10월 고용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조지표’를 처음으로 조사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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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은 '수능의 날'…논술·면접 대비 10大 이슈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요즘 대입 수험생들의 심정이 잘 담긴 한자 성어다. 11월13일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날이다. 수능은 특히 ‘정시’지원으로 대학을 가려는 학생들에겐 더 없이 중요한 관문이다. 수시 논술전형을 선택한 대다수 수험생들도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수험생으로선 수능일까지 며칠간의 자기관리가 수능 점수를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

  • 경제 기타

    "창업 ·기업가 정신이 청년실업 해소하는 지름길"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창업을 꿈꾸게 된다.”(페리둔 함둘라푸르 캐나다 워털루대 총장) “기업이 대학 교육 과정에 참여하면 기업가 정신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랄프 아이흘러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총장) 6일 열린 인재포럼의 기조세션Ⅲ(청년창업과 일자리)에서 발표자들은 “창업과 기업가 정신이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길”이라는 데 의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