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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달걀 수입은 꼭 필요할까요?

    달걀 수입은 공급문제 해결에 숨통을 틔워주긴 하지만 가격 차별성으로 인한 실효성 논란이 일거 같아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우리나라를 휩쓸면서 많은 닭이 도살 처분되고 닭이 사라지니 자연스럽게 달걀 또한 사라져가고 있다. 제빵, 제과점에서 만드는 제품 중 달걀이 들어가지 않는 제품은 손에 꼽을 만큼 적다.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의 한 끼를 간단히 책임져 주는 빵들의 가격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달걀 대란을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

  • 경제 기타

    #39회 #테샛 #도전

    오늘은 친구와 테샛 시험을 쳤다. 생글생글을 구독하면서 메모해 왔던 경제 지식을 시험하기 위해서 시험을 신청하였다. 테샛을 공부하며 모르는 문제들도 분명 있었지만, 생글생글에 있던 경제 용어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혼자 공부하기 어려울 때는 친구와 함께 고민도 하였다. 나의 영향을 받은 옆반 친구는 결국 나와 함께 테샛 시험을 응시하였다. 11일 테샛을 보고 친구와 함께 돌아오는 길에는 알 수 없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학교 ...

  • 커버스토리

    우리나라 통화량은 2343조원…전년보다 7.3% 증가

    한국 통화량은 얼마나 될까? 2342조6213억원이다. 광의통화(M2)를 기준으로 계산한 액수다. M2는 협의통화(M1)에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양도성예금(CD) 등을 포함한 통화다. M1은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은행저축예금, 은행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예금, 투신사 MMF 등 결제성예금을 더한 통화량이다. 한국은행은 M2 기준으로 통화량이 2015년(2182조9119억원)보다 7.3%(159조7094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을지로...

  • 경제 기타

    혁신은 인류의 '놀이 본능'에서 나왔다

    “지난 시대보다 이 시대에 분명 멍청이들이 더 많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겉치레에 이렇게 집착할 리가 없다.” 《로빈슨 크루소》를 쓴 영국 소설가 대니얼 디포는 1727년 런던의 상점들이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개탄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상점 주인들은 ‘근대 산업혁명을 촉발한 주역’으로 재평가할 수 있다. 17세기 말부터 들어선 고급 상점들은 사고팔 것이 있어야 장으로 향하던...

  • 경제 기타

    홍대입구에 게스트하우스 200곳 생긴 이유는? 지하철 뚫리면 돈이 몰린다…'역세권의 경제학'

    ■ 금주의 시사용어 역세권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 역세권이 뜨고 있다. 정차역인 서울·공덕·홍대입구역 역세권이 외국인의 숙박·쇼핑 거점으로 떠오르면서 일대 상가와 주거시설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2월7일자 A25면 역세권은 보통 전철역 반경 500m, 도보 10분 이내 지역을 뜻해요. 스세권·포세권·학세권 등 재미난 신조어도 많...

  • 경제 기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하위계층 삶 '나아졌다'

    ■ 아하! 이런 뜻이 지니계수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를 보여주는 수치. 0~1 사이 숫자로 표현하며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크다는 의미. 우리나라는 0.34로 소득 불평등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죠. OECD 34개 회원국 대상 조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하위 10%와 상위 10%에 속하는 가구의 소득은 증가했을까, 감소했을까?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인 쿼즈닷컴(qz.com)이 이것에 대한 답을 최근 내놨다. 조사를 위해 쿼즈닷컴은 경...

  • 커버스토리

    수출 늘어나고 기업 실적도 예상보다 좋아요!

    경제 지표는 다소 엇갈리지만 우리나라 경제가 우려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버팀목인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기업 실적도 예상보다는 좋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물론 소비심리가 여전히 위축되고,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가 수출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경기 낙관론’은 성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출 3개...

  • 커버스토리

    통계 왜곡 · 엉터리 해석이 비관론 부추겨요 !

    ‘0.4%.’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성장률(전 분기 대비)이다. 이를 놓고 세간에는 “경제가 곤두박질친다”는 식의 부정적 해석이 쏟아졌다. 성장률이 전 분기(0.6%)보다 떨어졌고, 다섯 분기 연속 0%대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4분기 경제지표에 긍정적 신호가 많다는 반론 또한 팽팽했다. 설비투자가 6.3% 늘어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치였고, 제조업 생산은 1.8% 증가해 전 분기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