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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채권이 발달한 건 전쟁 때문이라고 ?

    채권의 발달과 진화는 국가가 견인 필요한 자금을 타인으로부터 조달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가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채권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회사 등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 조달이 필요할 때, 투자자에게 발급하는 유가증권을 의미한다. 더 쉽게 표현하자면, 돈을 빌릴 때 자신이 얼마만큼의 돈을 빌렸고, 언제까지 자금을 사용하다 이자와 함께 돌려줄 것임을 표시한 일종의 차용증서가 채권인 것이다. 이런 채권의 탄생은 자금 공급...

  • 경제 기타

    '계약이론'으로 본 훌륭한 신입사원을 뽑는 합리적 선택

    고용시장에서 정보의 비대칭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을 인센티브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어요. 2016년 노벨경제학은 올리버 허트(하버드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MIT 교수)가 ‘계약이론(The Theory of Contracts)’에 대한 공헌으로 공동수상하였다. 두 교수는 계약이론 중에서도 기업의 주인-대리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연구하였으며, 최근 많은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과연봉제의 이론적 바탕이 되기...

  • 경제 기타

    #문제집부자 #정말내가문제지 #책쇼핑

    조만간 다가오는 새 학기를 위해 서점에 갔다. 나는 수학 과목이 약하기 때문에, 개념서와 기출문제집 각각 하나씩 구매하러 갔다. 아~~ 사실 나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있다. 개념서가 정말 다양하게 많다. 여기서 문제는 다 풀지 않았다는 것이다. 평소에 끈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수학문제집 앞에 서면 더 나은 문제집이 있을 것이라고 믿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빈손으로 돌아왔다. 끈기가 최고의 방도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번 겨...

  • 커버스토리

    보수는 자유·성장·선별복지 선호…진보는 평등·분배·보편복지 중시

    우리나라는 유독 이념갈등이 심하다. 소위 보수와 진보는 경제·복지·세금·외교 등 곳곳에서 충돌한다. 지역·세대·계층 갈등보다 더 골이 깊은 게 이념대립이다. 그러나 무엇이 보수이고 무엇이 진보인지 이해가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다. 보수와 진보의 구별법을 알아보자. 보수는 자유, 진보는 평등 중시 보수는 무엇보다 자유와 자율을 중시한다.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할 때 민주주의가 ...

  • 커버스토리

    테리사 메이 영국총리 “EU에서 완전히 떠나요”

    영국이 유럽연합(EU)을 완전히 떠나기로 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사진)는 의회 연설에서 “영국은 관세동맹과 EU 단일시장 접근권을 완전히 포기한다”고 밝혔다. 일정한 분담금을 내면서 단일시장 접근권만은 유지하는 ‘노르웨이 모델’을 따르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것을 소프트 브렉시트(soft Brexit)가 아니라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라고 부른다. 자율적인 입법·사법권과 ...

  • 커버스토리

    보수와 진보는 무엇이 다를까

    최근 들어 보수·진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념적 편 가르기가 심할수록 특히 사용 빈도가 잦은 단어다. 그렇지만 정작 보수와 진보의 차이점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적다. 자기와 생각이 조금만 달라도 상대를 보수적, 또는 진보적이라고 규정하는 일이 자주 벌어지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흔히 자유와 평등이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는 핵심 가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보수는 자유의 가치관을 우선하고, 진보는 평등의 가치관을 중시한다....

  • 경제 기타

    메신저속 캐릭터는 움직이는 중소기업 라이언·프로도·무지…연 3000억 수익

    ■ 금주의 시사용어 이모티콘 “카카오에 따르면 하루 1000만명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월평균 발송 횟수는 20억건에 달했다. 관련 시장도 급성장해 이모티콘 상품은 4800여개로 5년 만에 800배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월18일자 A28면 이모티콘(emoticon)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의류, 문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에 활용되면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산업’으로...

  • 경제 기타

    생글생글을 가정에서도 받아볼 수 있어요 !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중·고교생들에게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논리력을 키워주기 위해 전국 1300여개 고등학교와 150여개 중학교, 일부 도서관에 생글생글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생글생글을 따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6개월에 4만원, 1년에 8만원의 배송료를 받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을 신규 구독하실 땐 원하시는 경우 별도 부담 없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