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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지구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먹거리는?

    ■ 아하! 이런 뜻이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업을 뜻하는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 농산물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하는 현상을 말해요. 우유부터 면화까지… 세계 15대 식량 보니 이 집계에 따르면 세계 식량 생산액은 연간 1조6974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 커버스토리

    미국 레이건·영국 대처시대에 개인·자유·경쟁 활짝 피었다

    소문자 보수와 대문자 보수 북한에도 보수가 있다.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에 보수가 있다면 깜짝 놀랄 지 모르겠다. 이때 보수는 소문자로 컨서버티브(conservative)라고 쓴다. 이 보수는 그냥 보통명사로 ‘기득권을 지킨다’는 의미만 들어 있다. 북한의 보수는 김정은 정권을 결사 옹호하겠다는 바로 ‘소문자’ 보수다. 이번 호에서 설명하는 보수는 이런 소문자 보수가 아니라 대문자 즉 큰 컨서버티브(...

  • 경제 기타

    바다로 나가는 중국…세계 50대 컨테이너 항구 60% 장악

    파키스탄의 과다르는 이란 바로 옆 아라비아해를 끼고 있는 항구다. 중국 정부는 2011년께부터 이 항구에 관심을 보였다. 2013년 파키스탄과 중국 정부는 항구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540억달러 규모 중국·파키스탄 경제협력(CPEC) 방안의 일환이었다. 처음엔 상업적 이용에 관한 계약이었으나 2015년 파키스탄 정부는 아예 이 항구를 2059년까지 43년간 중국에 대여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아라비아해로 진입하...

  • 경제 기타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 직접지원 필요할까요

    벤처기업, 특히 막 탄생한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정부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꼭 도움도 되는 것인가. 아니면 전시행정의 하나일 뿐이며, 자생력도 없는 정부 의존형 약체 기업만 양산해 내는 것이 될까.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라는 구호 아래 역점 정책으로 추진해 온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까지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존폐 논란이 일자 유망 벤처에 대한 지원 문제로 논...

  • 경제 기타

    한국 최초의 대기업 경성방직 광목시장서 일본과 경쟁하다

    서울 영등포역 앞 지하도를 걷다 보면 타임스퀘어 쇼핑몰에 이른다. 단일 쇼핑몰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원래 경성방직 공장이 있던 곳인데 경방필백화점을 거쳐서 지금의 건물이 들어섰다. 지금도 쇼핑몰 1층 밖으로 나가면 <경성방직 사무동>이 유적으로 보존돼 있다. ■ 기억해 주세요^^ 1919년 청년 김성수는 전국의 부자들을 설득해 민족자본을 모아 경성방직을 설립해요. 1956년엔 동생 김연수가 경성방직에서 갈라져 나와 지금의 삼...

  • 경제 기타

    남 따라하는 묻지마식 소비가 밴드왜건 효과죠

    선거판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유력 후보자에 지지가 몰리는 것도 '밴드왜건 효과'라고 부릅니다 '밴드왜건'은 퍼레이드 맨 앞에서 행렬을 선도하는 마차나 차량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재커리 테일러가 미국 대통령이 된 이유 재커리 테일러(Zachary Taylor)는 정치권의 테두리 밖에 있던 사람으로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최초의 인물이다.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낸 직업군인이던 그는 휘그당(공화당 전신) 대통령 후보로 ...

  • 경제 기타

    투표 연령 하향은 정말 합리적일까?

    만 18세 청소년들이 정치적으로 미숙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기존의 만 19세 이상으로 되어 있는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찬반 논란도 뜨겁다. 과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 학생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도 괜찮은 것일까? 이를 반대하는 주요 근거로는 만 18세가 합리적인 정치 사고와 판단 능력이 확립되지 않은 미숙한 학생이라는 점과 선거권이 정치의 이론적 교육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

  • 경제 기타

    #대학교탐방 #꿈 #도전 #화이팅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친구들과 서울을 다녀왔다. 친구들과 놀러 갔다기보다, 3학년이 되기 전에 대학을 보고 왔다. 내 목표는 서울에 있는 학교에 오는 것이 꿈이다. 서울에 올라오기 전 버스에서 많은 생각을 해봤다. 나는 아직 서울에 있는 학교를 올 수 없는 성적이다. 하지만, 1년 동안 열심히 한다면 반드시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속터미널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많은 학교를 돌아다녔다. 아직은 많은 것이 신기했지만, 열심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