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커버스토리

    미국 백악관 주인교체…들어가는 트럼프, 나오는 오바마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의 주인이 바뀐다. 제45대 대통령 당선자인 도널드 트럼프(왼쪽)가 들어가고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나온다. 트럼프는 자유, 작은 정부, 감세,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반면 오바마는 정부 개입과 규제, 증세, 평등을 선호했다.

  • 경제 기타

    다시 '경제적 자유'를 생각한다

    2017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경제성장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걱정도 많다. 한 해를 막 시작한 지금 경제를 발전시키는 힘을 새삼 생각해보게 된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과 창의성,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시장을 중시하는 정부의 경제정책, 정치적 안정 등이 모두 핵심 요인들이다. 무엇보다 그 바탕에는 ‘경제적 자유’가 있다. 경제적 자유는 근대 경제학의 문을 연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 경제 기타

    반도체 가격 다시 치솟아, 만드는 곳은 전세계 3곳 뿐…한국 대호황!

    ■ 금주의 시사용어 반도체 슈퍼사이클 “D램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며 반도체업계가 슈퍼호황(super cycle)을 맞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25조원을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신문1월6일자 A1면 한국 경제를 먹여살리는 주력 수출품목 중 대표적인 것이 반도체다. 여러 전자기기에 꼭 들어가기 때문에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데, 이 반도체...

  • 경제 기타

    생글생글 새단장했어요 ^^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보기 좋고,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생글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전체적으로 기사량을 줄이고 여백을 많이 둬 읽기 편하도록 편집을 바꿨습니다. ‘대한민국 기업가 이야기’를 새로 연재하고 영어면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도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기사의 성격에 맞춰 면 배치도 일부 조정했습니다. 1면 생글생글 제호 디자인부터 변화를 줬습니다. 한국경...

  • 경제 기타

    대한민국은 지구촌 몇 개 나라에 수출할까?

    ■ 아하! 이런 뜻이 스파게티볼 효과 스파게티볼 효과 여러 국가와 동시다발적으로 FTA를 체결하면 국가마다 서로 다른 원산지 규정, 통관 절차, 표준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손해를 보는 것. 음식이 복잡하게 엉킨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이런 나라에도 수출을 한다고? 이 통계에 따르면 한국 상품은 총 237개국에 수출됐다. 유엔 회원국(193개국)이나 코카콜라 판매국(220여개국)보다도 많으니 지구상에 한국산 제품이 안 깔...

  • 커버스토리

    자동차가 마차 대신 도로를 점령한 혁신은 바로 기업가가 만들어요

    기업가의 역할은 무엇일까? 단지 돈을 벌 뿐일까? 19세기 마차 이야기를 해보자. 마차가 미국 뉴욕거리를 가득 메운 어느 날 멀리서 이상한 기계 한 대가 도심에 등장한다. 훗날 자동차라고 불리는 기계다. 이 기계는 도로에 똥과 오줌을 쏟아내는, 냄새나는 마차와 완전히 다르다. 물론 말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달린다. 자동차를 처음 만든 이는 다가올 미래를 분명히 보았을 것이다. 기업가는 경영자와 다르다 기업가와 기업가정신은 마차 이야기에 모두...

  • 커버스토리

    "정부를 너무 믿지 마라 정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미국경제학회(American Economic Association)는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학회로, 1885년 경제학 연구와 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단체로 출범했다. 이 학회가 발행하는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학술지 중 하나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던 경제학 최대 학술대회 ‘2017 미국경제학회’에는 3만여명의 경제학자가 모였다. “장...

  • 경제 기타

    트럼프, 45대 미국 대통령 취임…무역·국제질서 변화 예고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20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그는 지난해 내내 진행된 대통령선거 경선 과정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메일 스캔들 등으로 ‘부패한 기성 정치인’이라는 이미지에 발목을 잡혔던 데 비해 트럼프는 수많은 스캔들과 막말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스타 같은 열광적인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