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고려대에서 열려…선착순 접수 중
한국경제신문이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를 개최한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경제캠프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2000여명 넘는 고등학생이 다녀갔다.22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4월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 있는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학 강의, 최고경영자(CEO) 특강, 명문대 입시 전략, 대학생 멘토와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학 강의에서는 경제학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미시경제학은 오철 상명대 교수가, 거시경제학은 신관호 고려대 교수가 강의한다. 대학에서 경제·경영학을 공부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과목인 만큼 상경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에게 전공과목을 이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CEO 특강에서는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대표가 ‘미래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학입시 컨설팅 전문가인 이동훈 원장의 ‘입시 전형 대해부’ 특강은 최근 입시 흐름을 반영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대입 준비 방법을 알려준다. 대학생 멘토와의 토크 콘서트에서는 유명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공부 방법과 학생부 관리 요령, 대학 학과 선택 기준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새 학기를 맞아 경제·경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길 원하는 전국의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첫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경제 리더스 캠프’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한국경제신문 사장 명의의 수료증과 강의 교재, 기념품을 준다. 문의 (02)360-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