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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기업 유치한 도시가 역시 잘산다

    기업이 많은 도시와 기업이 적은 도시의 차이는 매우 크다. 역시 기업이 많은 지역일수록 분위기가 활기차고 밝다. 기업과 산업이 많으면 일자리가 넘치고 소득기회가 많고 소비와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경제가 좋아지면 문화·예술·취미 활동도 더욱 활발해진다. 도시에 문명이 꽃피우는 것이다. 반면 기업이 아예 없거나 기업이 떠난 지역은 어둡고 을씨년스럽다. 기업과 일자리가 없는 곳에선 사람들이 떠나간다. 도시에는 ...

  • 경제 기타

    생글생글, 집에서도 받아볼 수 있어요 ^^

    한국경제신문은 중·고교생에게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논리력을 키워주기 위해 전국 1300여개 고등학교와 150여개 중학교, 일부 도서관에 생글생글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가정에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면서 생글생글도 신청하면 별도 부담 없이 함께 보내드립니다. 부모님은 한국경제신문을 읽고, 학생 자녀는 생글생글을 읽는 가정이 많습니다. 생글생글 구독만 따로 신청할 수도...

  • 경제 기타

    뉴스의 탈을 쓴 유언비어…'가짜 뉴스' 주의보, "SNS로 무차별 확산…사회적 손실 연30조원"

    ■ 금주의 시사용어 가짜 뉴스 언론 기사의 형태로 유포되는 거짓 정보를 뜻해요. SNS로 삽시간에 퍼지고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등 폐해가 심각해요. 선거철에 나도는 가짜 뉴스는 특히 경계해야 해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선거전이 치열했던 지난 미국 대선에서는 ‘가짜 뉴스(fake news)’가 활개를 쳤다. 《교황, 트럼프 지지 선언》 《클린턴, 이슬람국가(IS)에 무기 판매》 같은 황당한 내용이지만 실제 표심에...

  • 경제 기타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여성 초혼연령 30세

    ■ 체크 포인트 '행동경제학의 대가'인 게리 베커 교수는 인간의 모든 행동이 효용을 극대화하려는 합리적 선택의 결과이며, 결혼도 예외가 아니라고 봤다. 한국인이 처음 결혼하는 나이, 즉 초혼(初婚) 연령은 해마다 올라가고 있다. 여성은 1970년 23.3세이던 것이 2015년 30세로 높아졌다. ‘새 신부’의 모습이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바뀐 것이다. 평균수명 대비 초혼 연령을 보면 색다른 결과...

  • 커버스토리

    파주·평택·성남경제 기업 유치해 '신바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마다 기업 유치에 열심이다. 기업 유치로 세원(稅源)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늘려 잘 사는 지자체를 만들려는 게 목적이다. 지자체들은 이를 위해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유치는 ‘잘 사는 지자체’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판교테크노벨리, 파주LCD단지… 경기도 파주 하면 바로 LCD단지를 떠올린다. LCD단지가 그만큼 파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 커버스토리

    세계는 지금 총성없는 '기업 유치 전쟁 중'

    동네북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국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자주 티격태격한다. 텍사스주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기업에게 “우리 쪽으로 오라”고 유혹한다. 네바다주와 플로리다주도 호시탐탐 캘리포니아 기업에 러브콜을 보낸다. 빌미를 제공하는 쪽은 언제나 캘리포니아주다. 사례 하나. 2014년 텍사스주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핫소스 제조업체 후이퐁식품 본사 유치에 나섰다. 후이퐁은 당시 로스앤...

  • 경제 기타

    미국 기준금리 또 인상…경제회복 자신감 반영, 한국 금리도 곧 오를 듯…'가계부채 걱정' 커져

    막 내리는 초저금리 시대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연 0.50~0.75%에서 0.75~1.00%로 인상했다. 또 올해 안에 두 차례 더 올릴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로써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쭉 이어져 온 ‘초저금리’ 시대는 사실상 막을 내리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무슨 의미일까. 또 한국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美 경제 잘 돌아가… 이젠 금리...

  • 경제 기타

    국내에서 주택만 짓는 게 아니라 UAE 정유공장·베트남 도로도 지어요 !

    건설업은 국민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국내총생산(GDP)의 5%가량을 떠받치며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주요 산업이다. 국내 건설업체들의 기술력은 꾸준히 진보해왔다. 요즘 아파트를 보면 스마트폰과 연동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집 밖에서 가스밸브,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하는 등 ‘스마트 하우스’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런데 건설회사들의 사업영역은 단순히 주택에 머물지 않는다. 머나먼 해외 곳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