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밭 속의 금은보화

    예부터 내려오는 우화 가운데 자신의 운만 믿다 평생 가난을 면치 못한 남자의 이야기가 있다. 청년 시절, 남자는 점쟁이에게서 ‘부자로 잘살 것이다’는 예언을 들었다. 본래 농사꾼이던 남자는 점쟁이 말만 믿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 밭을 갈지도 않고, 씨를 뿌리지도 않았다. 날마다 방탕한 생활을 일삼으며 놀기만 했다. 집안 살림이 가난해져도 남자는 의기양양했다. ‘언젠가는 반드시 부자가 될 테니까!&rsquo...

  • 경제 기타

    "출제의도 파악해 제시문 분석하는 게 논술 고득점 포인트죠"

    [문제 1] <제시문 가>~<제시문 바>는 인간 행동의 원인에 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40점, 700자 내외) 1. 출제의도 ‘인간의 자아는 자유의지에 기초해 형성되는지, 아니면 조건과 환경의 영향에 따라 형성되는지’를 주제로 출제된 문항이다. 6개의 각기 다른 제시문들은 크게는 인간 행동의 원인을 ‘결정론’의...

  • 커버스토리

    전력수요 예측은 왜 번번이 틀리나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발전소가 공급하는 전기가 사용량보다 부족하면 대정전(블랙아웃)이 일어난다. 가정뿐 아니라 공장과 병원 등에도 전력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다. 블랙아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 전력 사용량이 얼마나 될지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 원자력발전소는 정지 상태에서 출력을 올려 전력을 생산하려면 적어도 3~4...

  • 경제 기타

    '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로 대입 수시 준비하세요… 고3은 논술과 면접, 고 1~2는 글쓰기 실력 키우세요

    고교 수업에서 토론과 글쓰기 과정이 연계되고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전형을 새로 도입하면서 한경 생글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가 고교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9학년 논술과 면접전형을 준비 중인 고교 3학년생뿐 아니라 글쓰기 역량을 미리 키우려는 1~2학년생의 문의도 많다. 생글 논술·구술 모의고사는 고교 1학년생의 경우 요약, 비교분석, 비판, 자료 해석 등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를 중심으...

  • 경제 기타

    짜증나고 답답하고 수시로 불안한 마음...우리가 듣고 싶은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

    “누구나 그래요….” 오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 아픈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침에 엄마가 학교 가라고 깨우는데 목소리가 짜증이 섞여 있어서 기분이 나빠졌던 것 같고, 학교에 도착하니 가장 친한 친구가 나 빼고 다른 친구와 속닥속닥 비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뾰로통해졌습니다. 선생님은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만 관심을 보이고요. 아빠는 제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성적만 묻습니다. 온종일 마음이 힘들...

  • 커버스토리

    정부 전력수요 예측, 전망치 바꿔도 계속 틀려… "탈원전 뒷받침하려고 수요 낮춰잡아" 목소리도

    정부는 작년 12월29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이번 겨울 최대 전력수요 전망치를 8만5200㎿로 잡았다. 2015년 수립된 7차 전력수급계획보다 3000㎿를 줄인 것이다. “전력수요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 이후 전력수요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결과적으로 정부 예측이 틀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력 수요는 느는데 예측은 보수적 정부는 2년 단위로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세운다. ...

  • 숫자로 읽는 세상

    지구촌 곳곳에서 '오버투어리즘'으로 시끌벅적… 주민들 피해 호소에 숙박제한·여행세 부과까지

    “조용히 해달라.” “우리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서울 종로 북촌한옥마을 주민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 입구에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마을을 구경하려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면서 각종 소음과 쓰레기 등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어서다. 국적을 초월한 관광객 등쌀에 지친 마을 주민 중 상당수가 마을을 떠나 9000명에 육박하던 주민은 현재 8000명에도 못 미치고 있다. 유럽 대도시...

  • 경제 기타

    "다양한 이슈에 대해 사고하는 능력 키워줘"

    교수님들의 거시경제, 미시경제, 경영학에 관련된 수업은 알찼고, 경제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경제·경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제·경영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이 아닌 학생들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경제를 이해하게 한 이 프로그램은 확실히 의미가 있었다. 경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경제...